충남도가 해양 생태계 파괴 및 환경 훼손의 주범인 해양쓰레기를 신속 수거·처리하기 위해 전담반 운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도는 13일 도내 해안가 전담 관리를 위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으로 시행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전담 관리 인력을 고용·운영한다.그동안 해양쓰레기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달리 육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됨에도 처리 비용 대부분을 연안 시·군에서만 부담해 배출자와 처리자가 불일치하는 상
충남도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부분 대상에 충남도를 선정, 수상했다.소셜미디어 대상은 고객 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운영성 등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날 대회에서 충남도는 활발한 SNS 채널 운영 사례가 높게 평가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충남도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운영하
충남도가 고기능성 단백질 제품을 85개국에 판매 중인 식품 첨가물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유치했다.양승조 지사는 12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 브뤼헤에서 로버트 슬리 베오스 대표, 김정민 레드옥스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르면, 베오스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3만 9670㎡의 부지에 바이오 식품·의약품 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베오스는 오는 2025년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기능성 단백질 제품 생산 업체인 베오스는 식품 첨가물 생산 세계 1위, 계란
충남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 정립을 위해 다음달 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세계 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독일, 덴마크, 캐나다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일본은 도쿄대학 이정연 박사, 독일은 공주대 박성희 박사, 덴마크는 고려대 정해진 박사, 캐나다는 전 경기도 연구원 김영철 박사가 세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13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77명, 검정고시는 2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143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고3 학생이 2576명 줄어든 탓이다.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2일 천안시 구룡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천안병 당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의원들을 비롯해 천안 주요당직자 2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사랑의 집' 거주자들과 산행을 함께하고 만두를 빚는 등의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을 나눴다.이창수 대변인은 “지적장애인들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선∼경부고속철 연결 등 12개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도가 각 시·군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신규 철도 사업은 △고속철도 2건 △일반철도 9건 △광역철도 1건 등이다. 총 연장 674.97㎞에 사업비는 16조 4119억 원이다.고속철도 2개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평택∼화성 9.0
충남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최종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공립단설)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백합유치원(사립) ▲가람유치원(공립단설)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등이다.지난 1월 학부모 안심 유치원을 공모에 19개 유치원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1차 심사를 거쳐 12개 유치원을 선정하고
외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현지시각) 첫 낭보를 전해왔다.양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 본사에서 키스 아츠 프로틱스 CEO, 김승렬 두비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프로틱스사는 앞으로 5년 동안 1500만 달러를 투자,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2009년 설립한 프로틱스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도는 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누리과정에 교사들의 혼란을 덜어주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 키워드는 유아와 놀이다. 교사 주도 활동이 아닌 유아가 충분히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 과정 속에서 유아들의 자율‧창의성 신장과 전인적 발달을 유도하는 것.연수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박사를 비롯해 누리과정 개정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11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부족한 사전준비 등으로 인해 사업 진행 속도가 늦어지면서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선도적인 ‘충남형 문화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만큼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한태 위원(보령1)도 “충남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16개 시도 중 10위로 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사업체 수 증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고
충남도는 화물차와 특수차,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주행 중인 차로를 이탈하거나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질 경우 경고음을 내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시스템이다.대형차의 경우 졸음운전 등으로 차로를 이탈할 시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돼 꼭 필요한 장치다. 지원 대상 차량은 총중량 20톤 이상의 화물·특수자동차 및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이며, 보조금은 대당 장착 비용의 8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현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