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8일 올해부터 5년 간 434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구축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 등하교와 내포신도시 출퇴근 등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22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 동양양복점~우정오토바이, 코오롱보일러~원우주택 간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은 올해 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옥암지구와 홍성경찰서 회전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 등 5개
충남 예산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재 924여대의 CCTV를 센터에서 통합관리 중이다. 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지난 2019년 3월 개소한 센터는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732건을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유관기관 및 군 관련 부서에 통보한 바 있다.특히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323건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인
충남 예산군에서 7일 코로나19 17~19번 등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예산군에 따르면, 17번(30대·충남 2116번)과 18번(10대·충남 2120번), 19번(10대미만·충남 2021번)은 해외입국자로 경기도 화성시 거주자이지만 예산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예산 확진자로 분류됐다.군 보건당국은 격리 중 확진된 관계로, 지역 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 대한 주거 공간 확충 등 4개 분야 1539억 원을 투입한다.먼저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구유입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 준공,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지더원 2차(817세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나란히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 중흥S클래스(1120세대), 이지더원 3차(1056세대)도 착공할 예정이다.녹지환경 개선분야에서는 3개 사업
홍성군은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2022년까지 유수율 85%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53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상수관로 26.7km를 정비하고, 블록시스템 34개소를 구축한다. 상수관망 전산화와 유지관리시스템도 도입된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광천읍, 결성면으로, 유수율을 55.2%에서 8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특히 노후 수도관 정비로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막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육헌근 수도사업소장은 “사업 효과와 군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군
홍성군과 홍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개선키 위해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날 군청 정문 앞에서 '청렴실천 당연하쥬' '음주운전 안돼유'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부패는 없애고 청렴은 높이고"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않는 사회" 등 구호도 외쳤다. 앞서 군은 매주 화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학습을 진행하고, 기간제근로자 채용시 통합채용 심사제도를 도입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내용으로 한 '
충남도의회는 4일 도청과 도의회 소재지 군(郡)을 시(市)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외희는 이날 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홍성군과 예산군의 시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도농복합형태 시 설치 기준을 인구 5만 명이상 읍·면 보유 또는 인구 2만 명을 넘는 읍·면이 2개 이상이고 그 합이 5만 명 이상인 군으로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를 겪는 지방 경우 시 설치 기준을 채우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방한인 의원(예산1·국민의힘)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관광지와 함께 지역관광산업의 핵심축인 덕산권역 개발을 위해 올해 18개 사업에 1073억 원을 투입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덕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풍부한 수량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보양온천 덕산온천을 활용한 285억 원의 덕산온천휴양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특히 덕산온천휴양마을사업은 온천수를 건강과 미용에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치유사업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덕산온천 주변 공원을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하는
충남 예산군에서 3일 코로나19 16번(50대·충남 2067번) 확진자가 추가됐다.16번 확진자는 당진시 닭가공업체에서 근무하던 확진자(충남 2042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을 자가격리 하고 선제검사 대상자 1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추가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2일 확진된 닭가공업체 직원(충남 2042번)은 예산군민이지만 당진시보건소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당진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홍성군은 2022년까지 1013억 원을 들여 천수만 일대에 해양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궁리항과 어사항, 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 구간을 체험과 힐링,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궁리항에 어항 편의시설을 현대화하고, 5057㎡ 규모의 놀궁리 해상파크와 해변조망명소를 구축한다. 아울러 가두리 양식장 체험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 주민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성승마장과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 타워와 해양공원을 설치한다. 이곳에서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황선봉 예산군수가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과 관련 “상식의 문제”라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지난 2010년 삽교역사를 장래신설역이라 정했다. 예산군이 아닌 정부가 한 것”이라면서 “당시 수요가 부족했더라도 도청 이전과 혁신도시 지정이 이뤄졌다. 국토부는 준고속철도로 고시했다”고 포문을 열었다.특히 “그런데 노선이 통과되는 6개 시·군 중 왜 예산만 역사가 없어야 하느냐”고 따지며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도청은 삽교역이 생기면 5㎞면 도착할 수 있는 것을 18.8㎞로 돌아와
충남 예산군이 대술면 궐곡리 일원에 추진됐던 폐기물처리시설 불허와 관련, 사업자의 취소행정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3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다.당시 사업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의해 예산 군관리계획(폐기물처리시설, 도로) 주민제안을 신청했다. 하지만 군은 군 계획위원회 자문 및 환경성검토 자문단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입지가 부적합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