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서비스업 중심의 대전 산업구조로 코로나19에 따른 시민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며 “공동체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도록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허 시장은 4일 오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의 산업구조 특성상 서비스업이 77%를 넘는 구조에서, 경제지표가 많이 개선됐지만 시민들은 경제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며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을 올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직사회 내부에는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기기강 확립을 주문하는 한편 다양성과 창의성 수용에 대한 열린
[한지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오전 보훈공원을 참배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새해 시정 운영 방안을 다짐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직원들과 함께 보훈공원,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오후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감염병 업무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올해 시무식 행사는 신년사를 청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허 시장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3R(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Resilience),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Renewal), 세계와 경쟁하는 지역(Reg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도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희망찬 새해가 밝았음에도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참고 견디는 삶이 일상이 되었지만, 18만 대덕구민은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손잡아 주었습니다.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현장에서, 꺼져가는 경제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생활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하나가 되었습니다.그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견뎌 온 소상공인들에겐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방역 최일선에서 땀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든든한 공직자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기대했던 일상회복은 잠시 멈추었지만, 코로나의 확산세는 둔화되며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또 한 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고 계신 의료진과 주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는 지난 신축년(辛丑年) 한 해 동안 계속된 코로나 유행 속에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소처럼 우직하게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많은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헤쳐 나가며 유성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대한민국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로 단계적 일상회복이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저는 그동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해 왔습니다.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해 가야 합니다. 도전이 없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도전을 해야 합니다. 도전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중구 발전이라는 꿈 또한 도전이 없다면 불가능합니다.저는 지난 2010년 7월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존경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구 공직자 여러분!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 구정에 헌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코로나19의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는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하지만 버텨내려는 의지는 기술의 혁신을 앞당겼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모든 위기는
[김재중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장대 첨단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5년까지 첨단센서 특화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31일 대전시는 장대 첨단산단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장대 첨단산단 조성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2차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 선정, 2019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2020년 1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 중앙재해영향평가
[김재중 기자] 이택구 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안전부 근무를 거쳐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돌아온다. 30일 대전시는 이택구 제18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3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이 신임 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로 1994년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업지원과장, 미래산업본부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등을 거쳤다.3년 만에 대전 시정으로 복귀하는 이 부시장은 대전출신 공직자로 지역사정과 현안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선 기자] 제한업종 조정 등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9일 대전시는 대전산단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토지효율화를 위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및 ‘대전산단 재생사업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앞서 시는 ▲입주제한 업종 합리적 완화ㆍ조정 ▲특별계획구역 설정 등 토지이용 효율화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한 첨단화 및 기술고도화라는 3가지 추진방향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용역은 3가지 추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이미선 기자] 대전 지역 26개 지방하천이 재정비 되고, 약 3000 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광역지자체로 이관, 시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한다. 지난해 중앙정부로부터 이관 받은 지방하천은 대전천· 갑천 일부 구간 등 총 26개소이며 길이는 119.97km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개소, 중구 5개소, 서구 3개소, 유성구 12개소, 대덕구 3개소 등이다.‘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하천으로부터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이미선 기자] 대전시는 28일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를 계백로 폐쇄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는 서대전육교를 철거하고 호남선 철도 하부에 길이 687m, 폭 46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트램 2개 차로와 일반차량 6개 차로, 그리고 양측 보도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이다.시는 서대전육교 철거 전에 지하차도 구조물 일부를 호남선 철도 하부에 우선 시공해 상ㆍ하행 각 2차로와 보도를 확보함으로써 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 구간을 우회하는 근거
[이미선 기자] 대전시가 내년도 '온통대전'을 올해보다 1000억 원 늘어난 2조 원 규모로 발행한다. 충천한도와 캐시백율은 각각 50만 원, 10%로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28일 대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수준으로 온통대전의 발행액과 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대폭 감소하는 국비 지원 부족분은 시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공동체기능 강화를 위한 시·자치구 상생협력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며 "시는 온통대전의 유통과 관리 전반을 책임지고, 자치구
[이미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시정운영으로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2022년에는 포스트 코로나의 영향과 제20대 대통령 선거라는 결과물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시정의 큰 흐름을 세 가지 방향, 3R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3R은 ‘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Resilience)’,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Renewal)’, ‘세계와 경쟁하는 지역(Region)’ 등이다. 구체적으로 '더 나은 일상으
[이미선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대전한국병원을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 운영한다. 27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들은 매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x-ray나 혈액체취 등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 방문을 통해 전문의료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진료절차는 재택 건강모니터링 관리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환자와 해당 보건소에 대면진료를 허가하면 재택치료자는 단기·외래진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하고 대면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다
[이미선 기자]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회덕IC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신대동·연축동 일원에 IC를 신설하는 이번 사업은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996억 원을 각각 절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위탁 시행한다.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회덕IC가 건설되면 대전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 고속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둔산동에서 신탄진IC 까지 이용 거리가 약 13㎞인 반면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된다
[김재중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대전에 둥지를 틀기 위해 대전시, 대전 동구 등과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을 대체해 대전으로 이전하는 4개 공공기관 중 한 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엔 대전역세권지구에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상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도입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36개월 이하 영·유아가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가 대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매월 3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24일 대전시는 내년 1월부터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대전형 양육수당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2세 이하 자녀를 둔 모든 부모에게 지급된다.다만 부 또는 모가 대전시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6개월이 경과한 후 신청해야 하고, 출생일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허태정 시장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조직문화혁신에 초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 연공서열과 발탁을 적절히 안배하고, 인사잡음이 있었던 자치구에 시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간부공무원을 배치시키는 등 조직안정에도 주안점을 뒀다.23일 대전시는 문인환 안전정책과장과 김기홍 세정과장, 조철휘 도시계획과장 등 3명을 국장급인 3급으로 승진시키고, 유한준 언론협력팀장과 정유규 균형정책팀장 등 사무관 12명을 과장급인 4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내년 1월 1일자 인사를 사전 예고했다. 간부급 승진인원은 3급 3명, 4급 1
[김재중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중 305드럼이 23일 경주로 반출됐지만, 아직도 3만 1428드럼 방폐물이 대전에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지난 22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하는 사전 운반검사에 참관해 방폐물 이송 전용 운반차량에 싣는 과정을 등을 확인하는 등 이송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반출된 방폐물은 전후 호송차량과 고장 시 대체 예비차량, 비상대응 차량 등을 포함해 총 11대 차량을 이용해 약 6시간에 걸쳐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옮겨졌다.시는 지난 2018년 핵종분석 오
[이미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2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의 급전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 구간 완전한 무가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2021 시정 결산' 브리핑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그동안 계속 발표를 미뤄온 트램 급전방식에 대해 "용역 결과가 어제(21일) 나왔는데 살펴보니 36km 순환선을 완전 무가선으로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이다. 배터리 플러스 3분의 1 가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종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