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콜센터의 수수료 인상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오던 대전대리운전노동조합 소속 운전기사들이 11일 오후 2시30분 경 경찰에 강제연행됐다.대전대리운전노동조합(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대전지부) 소속 대리운전기사들은 지난 7일부터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한 대전연합콜대리운전(대표이사 송 철) 사무실에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침묵시위와 농성 중이었다.앞서 대리운전노동조합은 지난 4일 연합콜 사무실을 찾아가 사장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으나 당시 경찰이 대화주선을 약속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한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송 철 대표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와 국난 극복사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조성된 독립기념관이 정치권 출신 인사들의 낙하산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가 민주통합당 박병석 의원실(대전서갑)을 통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자료를 받아 최근 5대에 걸친 독립기념관 사무처장의 이력 등을 살펴본 결과 청와대 행정관이나 특정 정당의 사무처 당직자,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 등의 임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실제로 10대 사무처장인 박동규 씨(2006년 4월~2009년 4월)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부대변인과 청와대 행정관
새벽시간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여고생 교복을 훔쳐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천안서북경찰서는 10일 오전 5시 12분께 서북구 두정동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150만원 상당의 여학생 교복 4벌과 체육복 1벌, 무릎담요 2개 등을 훔친 회사원 송모(27)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송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훔치고 싶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송 씨가 남녀공학인 학교에 들어가 여학생 옷만 훔친 점을 미루어 볼 때 성적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송
이문제 사장이 10일 산내동에 거주하는 복지만두레 결연가정.독거노인, 지체장애노인 등 700여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2년 동안 째 경로잔치를 벌인 평양숨두부 이문제 사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동구 대성동에서 60년 된 평양숨두부 식당을 3대에 걸쳐 이어온 이문제 사장은 10일 오전 11시30분 부터 동구 산내동에 거주하는 복지만두
길 씨가 범행에 사용한 도구 지난달 대전 등지에서 부녀자를 연쇄납치한 뒤 한달 여만인 지난 5일 논산에서 붙잡힌 길모(29) 씨는 채무 압박으로 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려졌던 3건의 납치와 1건의 택시강도 외에도 지난달 말 청주와 부여에서 추가로 발생한 2건의 부녀자납치가 길 씨의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충남 논산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전국을 무대로 설, 추석 등 연휴기간 동안 베란다 외벽을 타고 고층 아파트에 침입, 10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자 2명을 구속,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모씨(38)와 전모씨(33)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대전, 천안, 광주, 목포, 화성, 부산 등 전국을 돌며 1
대전둔산경찰서는 8일 여중생을 강제로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갈취 및 협박)로 A(18) 씨를 붙잡아 조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대전 서구 00동)에 놀러 온 후배 B(15) 양에게 “도망가면 집까지 쫓아가서 죽여 버린다”라는 등의 협박을 하며 감금한 뒤 8일간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하고 그 대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다.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는 피해자 B양의 친구 C(15) 양으로부터 “친구가 감금돼 보도방에서 일하고 있다”라는 112신고를 받고, 피의자가 눈치 채지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이사장 양태창)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구 용운동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무료급식소 3층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무의탁 노인 200여명에게 경노 효 위안잔치를 열었다.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이사장 양태창)가 8일 11시30분 어버이날을 맞아 동구 용운동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무료급식소 3층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무의탁 노인 2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
양태창 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이사장(좌측에서 3번째)이 8일 조우현 본부장에게 무료급식소 안정운영을 위해 서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노인사랑본부 양태창 이사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 무료급식소 안정운영을 위해 5천만을 기탁했다.이로써 그동안 노인사랑운동본부 무료급식소가 5천만원 보증금에 월100만원의 월세 대신에 1억 전세로 주거안정을 꽤해 안정된 급식소 운
에머랄드빛 바다와 시원한 바람, 향긋한 칵테일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휴가지에서의 망중한이다. 그러나 대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국내 한 여행업체가 여름휴가지와 관련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내놨다.(주)하나투어는 이달 18일 열리는 여행박람회를 앞두고 홈페이지 방문자 2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유럽’이
금은방을 털어 달아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4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한 금은방에 송 모(32)씨와 또 다른 송 모(26) 씨 등 두 명이 침입, 업주 강 모(여·63) 씨를 흉기로 위협해 6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사촌지간인 용의자들은 국도 주변에 미리 준비해 놓은 2.5톤 화물차로 갈아탄 뒤 부여방면으로 도망치다 부여 옥산교회 앞에서 경찰 검문에 불응한 뒤 차를 버리고 야산으로 도주했다.경찰은 충남청 상황실에 헬기 및 기동대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서천경찰
대전대리운전노동조합(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대전지부) 소속 대리운전노동자들이 7일 밤부터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대전연합콜대리운전(대표이사 송 철)이 노동자의 생일인 지난 1일 노동절에 갑자기 콜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2500원으로 150% 인상했기 때문이다.노조에 따르면 수수료 인상에 반발, 지난 4일 연합콜 사무실을 찾아가 사장면담을 요구하며 밤늦게까지 농성을 벌였지만, 경찰이 대화주선을 약속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한바 있다. 하지만 이후 송 철 대표가 대화를 거부, 노조는 이날부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
7일 오전 11시 대전역앞에서 정만희 철도노조대전지방본부장이 KTX 민영화추진반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부의 KTX 민영화 추진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전국 600여곳에서 동시에 ‘KTX 민영화추진반대’ 1인시위가 벌어졌다. 철도노조 대전본부는 대전·서대전·조치원·신탄진·부강·옥천 등 주요역에
▲ 부산 노래방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출하고 있다. 다음tv팟 캡쳐, 부산 노래방 화재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를 키웠다는 노래방의 구조가 지역내 다중이용업소들과 유사해 화재 발생시 같은 참사가 발샐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소방법 등 관련 볍규의 정비는 물론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대전 부녀자 연쇄납치 사건의 용의자 길병관 씨(29)가 범행 한 달 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충남 논산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로 길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길 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경 충남 논산시 취암동에서 최 모(48) 씨의 택시에 승차해 최 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1만 원 등을 빼앗는 등 강도짓을 하다 풀려난 최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길 씨는 자신이 택시기사로 가장해 승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 씨가 달아나
대전지역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를 연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와 대전NGO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모)는 오는 19일 시청광장과 보라매공원 등 일원에서 ‘제2회 대전 NGO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참여하는 시민! 소통하는 대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학술마당, NGO 알림마당, 시민 참여마당,
연기경찰서는 4일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광고를 위해 설치해 놓은 광고 설치대를 훔친 현모(43)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30일 밤 10시 50분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박모(50)씨 등 6명의 인테리어 업자들이 설치해 놓은 광고 배너(50만원 상당)를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차량에 싣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확보하고 이들에게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불구속 수사 중이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중학생인 의붓딸을 3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41)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9월, 동거녀 B씨가 야간근무로 집을 비운 틈을 타 B씨의 딸 C(당시 13세)양에게 “다 죽여 버린다”라며 협박하고 성폭행 하는 등 최근까지 수 십 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다.A씨는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게 된 B씨가 딸의 휴대폰에 저장된 협박문자 및 통화 내역 등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시 동구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 화려하게 핀 10만본의 영산홍이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 나들이 온 아이들이 화려하게 핀 영산홍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가 사용하고 있는 자유회관(옛 대전형무소 자리)이 노후화돼 신축 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다.자유회관은 지난 1985년 10억원의 연맹기금으로 착공, 1987년 준공된 후 국가에 기부 채납돼 있지만 3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제대로 된 보수공사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건물의 미관이 엉망인데다 침수, 각종 시설 오작동,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