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력 일간지 전직 사장이 구속돼 파문이 일고 있다.25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 언론사 관계자가 어제 구속된 게 맞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적용 혐의는 특가법상 알선 수재.법원에 따르면 지역의 한 언론사 전 사장은 자신이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아산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아산시청 공무원에게 청탁해 사업을 따주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아누스 씨가 25일 천안고용센터 앞에서 이주노동자 사업장 선택권 박탈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주민대표 발언을 하고 있다. "저희들은 언제까지 회사 사장님들 전화 오기만 기다려야 하나요." 25일 오전 11시 천안고용센터 앞. 한 외국인 남성이 폭염 속에 마이크를 들고 섰다. 스리랑카 출신 아누스(30)씨. 그는 당진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총경 승진을 앞둔 현직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 뒤 도로 한복판에서 잠들어 있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2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오거리 인근 4차선 도로변 중 3차로에 충남경찰청 소속 A과장이 자신의 차안에서 잠든 채 있었다.이 모습을 본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A 과장은 곧바로 출동한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음주 운전을 하던 중 신호에 걸린 뒤 그대로 차안에서 잠들었던 것.당시 A 과장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83%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 A 과장은
충남경찰청이 24일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당진식구파 폭력 조직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직원들이 사용한 흉기. 영화에서만 보던 조직폭력배들의 모습이 경찰 수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당진지역 신흥 폭력조직인 '당진 식구파' 두목 심모(46)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김모(40)씨 등 3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주경찰서는 동석한 자신의 몸을 더듬는데 격분해 술집 여주인 A씨(65)를 때려 숨지게 한 B씨(31·주거부정)를 살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께 공주시 신관동 모 노래클럽에서 술에 만취해 동석한 A씨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수회에 걸쳐 입을 맞추는 등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B씨는 쓰러진 A씨에게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찜질방에서 은신
국 중국산 깐마늘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기 위해 작업중인 장면 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원산지 기동단속팀은 지난해 말부터 깐마늘에 대한 원산지 기획단속을 실시해 9명을 형사입건하고 2명을 구속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중국산 깐마늘과 국산 깐마늘을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중도매인 및 유통업자 등이 포함됐다.단속내
▲디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모 씨는 "대전의 모 복지관 새터민 공부방수업 방과후교사가 자신의 딸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엄마와 함께 탈북한 아동이 사회복지관 방과후교사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복지관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도 사건접수 후 40여일이 지났지만 조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어 새터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탈북자 여성인 김 모
대한민국 전자정부사이트(www.korea.go.kr)에 세종특별자치시가 빠져 있어 MB정부가 얼마나 세종시를 홀대하고 무관심한 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가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지나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부사이트인 대한민국 전자정부사이트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시도교육청을 소개하는 란에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볼 수 없다.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목록에 아예 빠져 있다. 세종시로 포함된 연기군은 충청남도에서 검색하도록 돼있다. 홀대와 무관심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정부가 이 지
빈 상가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 3명이 편의점에서 훔친 카드를 사용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아산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아파트 상가 건축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실 책상서랍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유모(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이들은 23일 새벽 2시께 아산시 온천동 A상가 3층 사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사무실 경리직원 등 책상 서랍을 강제로 열어 현금 95만원과 신용카드 한 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인근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아시아 20개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바다에 모든 스트레스와 더위를 씻어버리고 한국바다체험 행사를 가졌다.김봉구 관장은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와 고향을 떠나 한국에 시집온 결혼이주
제16회 고마나루축제 사진 제17회 고마나루축제 8월 26일까지시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펼치는 놀이한마당인 제17회 고마나루 축제가 21일 개막해 오는 8월 26일까지 8회에 걸쳐 토, 일요일 오후 8시 웅진동 금강웅진공원 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공주그룹사운드 페스티벌, 시민동아리 공연, 백제가야금연주공연, 베트남수중인형극
디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모 씨는 "대전의 모 복지관 새터민 공부방수업 방과후교사가 자신의 딸을 성추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엄마와 함께 탈북한 아동이 사회복지관 방과후교사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복지관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도 사건접수 후 40여일이 지났지만 조사가 진척되지 않고 있어 새터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탈북자 여성인 김 모(
20일 '각자내기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있는 금산경찰서 전 직원들. 금산경찰서(서장 김재훈)가 20일 ‘각자내기(더치페이) 실천 다짐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각자내기’란 자신의 몫은 자신이 지불한다는 것으로, 접대 및 회식문화 개선을 통해 유착비리의 원천을 차단하겠다는
▲ 첫마을아파트 3단지 000호 거실에 빗물이 스며들어 마루가 썩고 있다. 또 거실 전등스위치박스에도 물이 들어와 누전돼 일주일 째 정전상태다. LH와 시공업체인 한신공영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뒤짐만 지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가, 빗물이 거실까지 세종시 첫마을아파트가, 빗물이 거실까지 스며들어 마루가
빗물이 스며들어 마루가 썩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가, 빗물이 거실까지 스며들어 마루가 썩어가고 안방은 빗물 때문에 누전돼 전기가 끊겼는데도 LH와 시공업체는 "흔히 있는 일이다. 부실공사가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보여 주민들이 격분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약 100mm 가량의 비에 첫마을아파트와 아파트상가는 누수와 누전에 의한 정전사태가 잇따르면서 주민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독버섯이 잘 자라는 여름철에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땅이 습해지면서 식용버섯을 비롯해 다양한 독버섯이 대량으로 번식하는데,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은 1,6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 가능한
18일 오후 3시경 대전톨게이트로 진입하던 화물차량에서 수 천병의 맥주가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화물차량이 맥주병을 가득 싣고 대전 톨게이트로 진입 하던 중 커브길 장소에 이르러 화물이 하중을 못 이겨 쏟아진 것들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관할 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약통장 매매, 분양권 불법 전매 등 세종시 청약열풍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수법도 각양각색이었다.충남경찰청 수사과, 세종시 부동산 사범 217명 검거충남경찰청 수사과는 18일 세종시 부동산 투기 사범 21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2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13일부터 국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일제단속에서 꼬리가 잡혔다.경찰에 적발된 불법 유형 사례는 크게 4가지다.우선 41명이 입건된 청약 통장 매매. 김 모(49) 씨는 지난 2010년 8월께 청약 통장 알선업자로부터 1천만원을 받고 청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충남품관원)에서는 대전,충남지역 밭농업직불금을 신청한 3만 7천 농가(11,723ha)를 대상으로 밭농업직불금 이행사항 현지조사를 17일부터 9월 30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19개(동계작물6, 하계작물13)품목을 대상으로 공부상 밭에서 0.1ha 이상 실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재배면적에 따라 ha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이번 현지조사는 지난 4월 30
대전 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는 16일 60여 회원들이 모여 감자조림과 양파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200가구에 전달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쓰여진 감자와 양파 등 재료는 산내동 복지만두레에서 유휴농지를 임차하여 작년부터 농사를 직접 지어서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밑반찬을 만들게 된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