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교육감이 15일 오전 충남경찰청 수사과에 소환돼 조사 중이다. 사진은 김 교육감이 조사받고 있는 충남경찰청 수사과 모습. 건물이 보안 관계로 굳게 닫혀 있다. 장학사 비리 사건과 관련해 15일 오전 9시 50분께 충남경찰청에 전격 소환된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조대현 충남경찰청 수사2계장은 이날 소환 조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김 교육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범 혐의가 포착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혐의는 위계에 의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윤종일 전 유성구의회 의장과 송철진 유성구의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같은 형이 확정될 경우 이들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대전지법 형사 2단독 문봉길 판사는 14일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 전 의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문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에 대해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문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사 진행에 관한 지방자치법과 유성구의회 회의 규칙 등을 제대로 알지
지난해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한 중등 장학사 시험과 관련해 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되면서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를 통해 서서히 실체가 드러나면서 과연 충남교육감이 관여했는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 경찰, 대포폰 사용자 찾기 나서이 사건을 수사 중인 조대현 충남경찰청 수사2계장은 14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미 심장한 한 가지를 말했다. 바로 대포폰이다. 지난달 구속된 태안교육청 소속 노모 장학사가 장학사 시험 합격자들에게 시험문제를 사전 유출한 뒤 금품을 수수하는 등 범행에 주로 대포폰을 사용했다
충남경찰청 수사과가 14일 오전 중간 수사 발표를 통해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에 대해 밝혔다. 사진은 시험 문제를 유출한 뒤 받은 수표.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장학사 비리는 예상보다 훨씬 조직적이었다. 교육청 직원과 장학사들이 공모해 시험 문제를 제공할 응시생을 선별했고 그 대가로 수억대의 돈을 건네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충남경찰청 수사과, 장학사 비리 중간 수사 결과 발표14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경찰청 수사과는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현재까지 경찰의 수사 그림에 포착된 주범 격은 총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인적자원의 양성과 한국형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한국전통음식학교’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 모집분야는 △향토음식전문가 과정(30명) △전통식문화과정(150명) △로컬푸드비즈니스과정(40명) △외국인 전통식문화교육(60명) △차세대녹색식생활 교육(180명) △녹색식생활 실천가 양성과정(40명) 등 6개 분야다. 교육과정은 향토음식전문가과정, 발효음식전문가과정, 약선음식과정, 떡?한과과정, 전통주 심화과정, 로컬푸드비즈니스과정, 외국인 전통식문화교육, 차세대녹색식행활교육, 녹색
전국 맛집 투어가 취미인 김향미(28)씨는 맛집에서 먹었던 음식을 떠올려 손수 만들어 보지만 번번히 2% 부족한 맛을 느껴 늘 물음표다. 일반적으로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식재료·숙성기간·손맛 등이 있지만,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는 두께라는 비밀을 간과했기 때문. 맛내기 숨은 공신인 식재료 두께 1mm의 차이로 요리초보를 달인으로 만드는 비결을 알아보자. ▲ 돼지고기 두께로 최상의 맛을 선사, 선진포크우리네 삶의 깊숙이 들어와 있는 돼지고기는 그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조리법이 있는데 이때 어떤 부위를
지난해 치러진 충남교육청 장학사 시험 과정에서 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된 것과 관련해 충남교육청 현직 공무원에 대해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4일 문제 유출을 주도한 혐의로 도 교육청 소속 장학사 김모씨와 조모씨 등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구속된 태안교육청 소속 노모 장학사와 지난해 장학사 시험 공고가 난 뒤 응시자 중 일부를 선정해 시험 문
원산지 스티커를 납품시 제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충남농관원)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10월 16일까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원산지를 둔갑 판매한 제조업자를 형사입건 했다.대전시 유성구 소재 ㅇㅇ방앗간을 운영하는 L씨는 충북 증평시 소재 ㅇㅇㅇ농산 등에서 값싼 중국산 고추를 구입하여 고춧가루로 가공한 후 ㅇㅇㅇ가든 등 9개음식점에 국산 또는 국산 .중국산 혼합으로 1,880kg(싯가 18,932천원 상당)상당을 판매하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입건된 L
대전 중구 대흥1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장의 비위 사실이 재판을 통해 밝혀졌다. 사진은 대흥1구역 재개발 공사 모습.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대전 중구 대흥 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의 비위 행태가 사실로 드러났다.대전지법, 대흥1구역 재개발 조합장 징역형 선고대전지법 4단독 김부한 판사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 권모(68)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5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가 이번에 인정한 조합장의 범죄 혐의는 3가지다. 업무상 횡령과
법원이 뇌물 공여자의 진술을 허위라고 판단해 뇌물 수수 혐의를 받아온 공무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부터 뇌물 수수 공무원으로 몰려 수사와 재판을 받아온 공무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대전지법, 뇌물혐의 7급 공무원 2명에게 무죄 선고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안병옥 부장판사)는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모 세무서 7급 공무원 박모씨 등 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 8일 관광 버스 관계자인 김씨 등 2명으로부터 버스 구입과 관련해 환급을 신청하면
대전 모 농협에서 전직 조합장과 지점장, 임원들이 공모해 고객들의 돈을 사기치는 사건이 발생해 비난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농협 건물.대전에 있는 모 단위 농협 전현직 지점장 및 조합장, 임원들이 공모해 고객 동의 없이 금리를 인상시킨 뒤 수백명의 고객들로부터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대전지검, 사기 혐의로 농협 전 조합장과 지점장 등 7명 기소대전지검 특수부는 N 농협 전 조합장 김모(67)씨 등 7명을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조합장과 함께 기소된 인물을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새로운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공주 한옥마을에서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의 산림정책과 임업 발전방향 특강후 촬영 모습.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원장 설동호 전 한밭대학교 총장)가 제5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임야를 갖고 있거나 임업 종사자, 귀농 귀촌자, 산림 관련 공무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인원은 90명이며 교육비는 1인당 250만원. 교육은 충남 공주시농업기술센터과 공주한옥마을, 그리고 전국 주요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새누리당 소속 김동완 성완종 국회의원이 8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대전고법, 김동완 국회의원 항소심 첫 공판 김동완 새누리당 국회의원.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성지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이날 법정에는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 의원 비서관인 허모씨 등 3명이 참석했다.김 의원 변호인으로는 법무법인 세종과 한별 소속 변호사가 참석했다. 김 의원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김 의원은 허 비서관이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식량자원을 지키고 식품폐기로 인한 기후변화와 기아문제에 대응하고자 7일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생산자, 유통자,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폐기물 줄이기 녹색소비행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 이후 토론회에서는 금산친환경농업인연합회 권용보 국장, BGF리테일 충남영업부 최정혁 팀장, 대전시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시행 계장, 대전한살림 최혜정 부서장, 대전녹색소비자연대 윤오섭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너무 엄격하게 제한된 유통기한 표시, 모양과 색깔 등의 외형적
김경준씨.BBK 사건으로 인해 천안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씨가 교도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대전지법, 김경준 천안교도소장 상대 소송서 승소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김씨가 천안교도소장을 상대로 낸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김씨의 손을 들어줬다.사건은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씨가 지난 2011년 7월 14일 천안교도소로 수감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천안교도소장은 김씨가 접견할 때마다 교도관이 참여해 접견 내용을 기록하고 녹음, 녹화하는 수용자로 지정했다.이같은 교도소의 조치에 따라 김씨가 201
대전시는 설 연휴(2.9∼2.11) 동안 귀성객 및 시민의 불편사항 처리를 위 해 시청과 각 구청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근무반은 6개반 11명(시 1, 각 구청 5)으로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을 안내하며, 바가지 요금, 불친절, 불량식품 등 음식 점이용 시 불편사항이나 식중독사고 등을 신고 받아 신속하게 조사처리 할 계획이다.김현근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최근 한파로 인하여 겨울철 유행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음식을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정현 정무부지사 내정자.안희정 충남지사의 선택은 정무적인 기능 보강이었다. 안 지사 도정 핵심인 3농과 행정 혁신, 자치 분권보다 안 지사는 자신의 민선 5기 남은 임기를 채워줄 화두로 소통 강화를 통한 재선 준비 내세운 것이다.안희정 지사, 박정현 내정자와는 어떤 관계안 지사와 박정현 정무부지사 내정자와 인연은 그리 깊지 않다. 직접적으로 친분을 쌓은 것은 불과 4년여 밖에 안된다. 안 지사(1965년생)보다 나이가 한살 많은 박 내정자는 안 지사 고향(충남 논산) 옆 동네인 부여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별다
2013년 새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친인척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나누는 설 명절 연휴.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물을 받는 사람 마음에 쏙 들 수 있는 어떤 명절 선물을 골라야 할지 몰라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부모님 또는 친척, 은사님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센스 만점 명절 선물을 추천한다. ■ 우리 부모님 더욱 오래오래 사시도록 건강을 담은 돼지고기 즐거운 설 명절이지만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명절 증후군과 설상가상 한파까지 겹쳤다. 이러한 때 부모님의 피로를 풀
좌로부터 명동선 산내동주민센터 동장,김건식 전 산내동자치위원장. 심현보 동구의회 의원. 이문제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산내동복지만두레, 5일 설 명절 나눔 행사로 결연가정과 따뜻한 정 나눠산내동복지만두레는 5일 오전 산내동 주민센터(동장 명동선) 2층에서 복지만두레 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나눔 행사인 설 명절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설 명절 물품나눔 행사는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떡을 비롯하여 사과, 배, 밤, 대추 등 총15개 품목으로 준비했으며 후원받은 물품만으로도 충분히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250
대전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부하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5일 대전 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모 경찰서 소속 A경정이 지난달 31일 밤 10시께 만취해 후배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당시 A 경정은 충남경찰청 소속에서 대전청으로 인사 발령된 뒤 부하 직원들과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술 취해 도로변에 쓰러져 있던 A 경정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후배 경찰을 향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기억이 안난다”며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