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6년의 도정 방향으로 여성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에 따른 세부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연말 공로연수를 앞두고 있는 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 후임에 어떤 인물이 발탁될지에 대해서도 공직사회의 관심이 큰 분위기다. 한편으론 여성가족정책관이 기피 자리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안 지사가 도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만큼 일이 많아질 거란 우려 때문이다.안 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내년은) 여성과 인권이라는 관점으로 도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정비하는 한 해가 될 것
충남도의 ‘이주민 토속음식 창업 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 변화 사업’(이주민 토속음식 창업 사업)이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정부3.0 국민디자인 성과 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민행복상’을 수상했다.도의 ‘이주민 토속음식 창업 사업’은 서비스 디자이너 2명과 전문가 7명, 정책수요자 8명, 공무원 3명 등 모두 20명이 국민디자인단을 꾸려 지난 7월 8일부터 18주 동안 수혜자 욕구조사와 현장탐방 등을 통해 추진됐다. 음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주여성 등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한다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새정치, 천안8)은 3일 “아이들을 위한 투자는 더 해야 한다”며 “청소년이 안 늘어나는 것은 현재의 문제가 아니다. 20년 뒤 ‘소비절벽’이 오면 도의 존립 자체가 어려운 만큼 최대한 정책발굴을 해서 많은 돈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진행된 여성가족정책관실 대상 201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 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에 따르면 전체 직원 53명 중 비정규직이 26명으로, 기본적인 인건비는 국가가 지원하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새정치, 비례)이 다소 거친 표현을 써가며 분노를 표출했다. 16일 오후 진행된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대상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다. 여성·아동·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는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진행 중인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들이 그 취지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그는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 관련 “주부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배워보고 싶은 것 중 하나로, 평생교육원에서 많이 하고 있다”며 “발렌타인데이 특강? 미쳐버
여성가족부와 함께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개소한 충남해바라기센터(센터장 박우성)가 개소 5주년을 맞아 11일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박우성 센터장(단국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충남도 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 충남지방경찰청 김진태 여성청소년과장, 천안시 김순남 여성가족과장,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한정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경찰교육원 악대가 지역민을 위한 치유 음악회를 열었고, 심포지엄에서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증상(최범성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의료업무(강윤단 산
충남도가 주최하고 도 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이 주관한 ‘청소년희망포럼’이 21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 장기수 원장을 비롯해 학업 중단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지혜 강릉원주대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권 중심의 접근’에 대해 발제했으며 ▲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발달 및 보호권 ▲ 노동권 ▲ 참여권 ▲ 정책제안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전문가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차별받지 않을 권리, 문화생활을 누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오지현 다문화팀장(사회복지 사무관)이 지난 9일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사회복지대상과 함께 받은 상금 200만 원을 충남아동복지협의회와 한국아동그룹홈협의회 충남지부 등 4개 기관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오 팀장은 지난해 아동복지팀장으로 있으면서 전국 최초로 요보호 아동에 대한 종합복지정책인 ‘행복출발 아동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이 계획은 5년간 총 3574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66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 때문에 지
충남도는 승진 104명 등 5급 이하 총 322명에 대한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선호도가 높은 총무과의 경우 계단식 보직이동 관행을 바꾸기 위해 팀장 3명을 농업정책과 등에 전보하고, 행정직을 배치해 온 서무팀장에 도정 사상 최초로 기술직렬의 여성 사무관을 발탁했다. 또한 사무관 승진 26명과 전체 승진자 104명 중 여성이 각각 4명, 36명을 차지해 여성을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다음으로 전략산업과 당진·평택항 매립지 도계분쟁, 자치분권, 청렴도 향상 등 도정 주요 현안의 안정적인 추진에도 신경을 썼다는
충남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 8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정체성을 지켜주기 위한 사회통합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8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주민 현황’을 보면, 1월 1일 기준 전국 외국인 주민은 174만 1919명(주민등록 인구대비 3.4%)으로 집계됐다.충남은 8만 3524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4.1%에 달한다.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인구대비 비율로는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주민수로는 다섯 번째 많은 수치
충남도는 올해 한 부모 가족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최저생계비 대비 130%에서 15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녀 양육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한 부모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이럴 경우 지원 대상은 기존 4435세대(1만 1743명)에서 5100세대(1만 3490명)로, 665세대(1747명)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으로 도는 ‘한 부모 가족 지원조례(안)’을 마련,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에 발의한다는 방침이다.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날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윤종훈)가 ‘청렴도 꼴찌’의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 인사 불신 문제와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불만을 해결해 청렴도 평가 점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윤종훈 감사위원장은 1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반부패 청렴대책 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윤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17개 시·도에 대한 청렴도 평가 결과 ▲ 외부(17위) ▲ 내부(15위) ▲ 정책(6위) 등을 기록한 사실을 언급한 뒤 “불합리한 관행 개
충남도가 숙련된 공직자들을 세종시에 내어주고 있다. 도는 신규인력 충원이나 타 시·군 직원들을 전입시켜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 3일 오후 2015년도 상반기 수시인사 관련 브리핑에 나선 김갑연 안전자치행정국장 역시 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김 국장은 “작은집(세종시)이 잘 할 수 있도록 (당연히) 큰집(충남도)이 도와야하지만 고충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도청 직원들이 (세종시로) 감으로써 신규 인력을 충원하고 시·군에서 오는 직원들로 하여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충남도 산하 자치단체
안희정 충남지사와 실·국·원·본부장 17명은 지난 3일 ‘2015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 이에 는 계약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도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 지켜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은 ▲ 도 정책의 양성평등 확산 ▲ 경력 단절 여성에 양질의 일자리 연계 ▲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등 3개 과제에 대한 이행을 약속했다. 윤 여성가족정책관은 먼저 ‘도 정책의 양성평등 확산’(가중치 40%)과 관련, 성별영향분석평가결과 개선의견 수용율 향상(90% 이상), 각종 위원회 여성
안희정 충남지사가 평소 강조했던 '충남형 자치분권 모델'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의 사무 중 89종 130개를 각 시·군에 이양하고 시·군 사무 70개는 돌려받는 한편, 중복 또는 불합리한 사무 16개는 폐지하기로 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남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시·군 간 기능재정립’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일부 기능과 권한이 중복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무를 재분배함으로써 ‘도는 도답게, 시·군은 시·군답게’ 자기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문가와 공무
▲서지석(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주무관)씨 결혼 = 12월 27일(토) 오후 12시, 장소: 둔산사학연금웨딩홀 2층(대전시 서구 둔산2동 929/ 042-478-6600), 서지석(010-4423-0605).
◇ 5급 승진요원▲보건행정과 박승필◇ 5급 전보/파견 ▲전국체전준비기획단 김성철 ▲일자리경제정책과 허회언 ▲전국체전준비기획단 최천재 ▲정보화지원과 정옥용 ▲공무원교육원 김시춘 ▲여성가족정책관실 허영 ▲교육법무담당관실 유재룡 ▲농업정책과 임운수 ▲건설정책과 백부현 ▲농촌개발과 정규재 ▲종합건설사업소 김미환 ▲신도시개발지원과 장동호 ▲해운항만과 최춘용 ▲안전행정부(파견) 백관현 ◇ 6급 승진/승진요원 ▲수산연구소 양형수 ▲보건행정과 유현균(승진요원) ◇ 6급 전보/파견 ▲도로교통과 박상용 ▲종합건설사업소 주창근 ▲수질관리과 김철수
순천향대는 지난 1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다문화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지원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학위취득을 원하는 도내 거주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 다문화 가족의 학력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 및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 내용은 ▲ 결혼이민여성 전 학년 학비 50% 이상 장학금 지원 ▲ 결혼이민여성 교육사업 효과적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 졸업 뒤 취업과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참여 지원 사업 정책개발 노력 ▲다문화정책
충남도는 7월 30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구삼회 정책연구관, 김용찬 의회사무처장, 장영수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송석두 행정부지사는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인사에 대해 “행정의 연속성과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에 초점을 뒀다”며 “사람 및 자리 중심의 인사에서 ‘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감사위원장은 내부 인사를 배제하고 100% 외부인사로 공모하기로 했다”며 “인사업무 등 주요보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부서는 내부에서 자리만 바꾸는 '회전문 인사'를 배제했다”고 강조했다.또 “인사규
충남도는 지난 1월 공무원 정기인사에 이어 17일자 2014년도 상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2월중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고 올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력 배치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월 송태화 서기관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었던 교육법무담당관에 이희창 예술팀장을 승진 배치했고, 조한중 해양수산국장의 승진에 따라 그동안 직무대리 상태였던 최동용 수산과장이 꼬리표를 떼고 승진했다. 또 올해 8월 도내와 대전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충남도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송석두 행정부지사 등 129여 명의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충남도 각 실·국·원장이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한 도민과의 약속’을 공표했다.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송석두 행정부지사, 이상선 자체평가위원장, 권선필 특보, 실·국·원장, 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직무성과 계약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과 성과연봉 지급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체결한 뒤 평가하는 제도로, 대상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