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소년진흥원 21일 천안시청서 '희망포럼' 열어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와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 장기수 원장을 비롯해 학업 중단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혜 강릉원주대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권 중심의 접근’에 대해 발제했으며 ▲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발달 및 보호권 ▲ 노동권 ▲ 참여권 ▲ 정책제안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차별받지 않을 권리, 문화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계속해서 안 지사와 청소년들의 ‘공감토크’가 진행됐다.
한편 도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2010년 2200명에서 2011년 2652명, 2012년 2695명으로 증가하다 2013년 2436명, 2014년 2143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