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조 647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 사업에 1조 6948억 원, 국가사업에 9529억 원 등으로 당초 확보목표보다 177억 원 많은 규모다. 시는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14개 사업 130억 원을 국회에서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확보한 국비예산중 최대의 성과는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이다. 당초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충남도청사 활용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1억 2000만 원을 반영해 향후 계속사업으로
“대전시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330억 원 규모 뿌리마을 국비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보도에 대해, 대전시와 해당 자치구인 중구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는 “중구가 사전협의 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구는 “대전시가 먼저 제안해 시작한 사업”이라며 “대전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이 들어 온 이후, 태도가 돌변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폈다.중구, 대전시와 협의 없이 국비사업 진행했나? 대전시가 ‘효문화 뿌리마을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대전시가 늑장행정으로 약 11억 원의 국비를 반납하게 됐다. 행정미숙으로 시민의 이익에 손실을 끼쳤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이하 북부센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지난 연말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여기엔 문광부 특별회계 20억 원과 복권기금 52억 원 등 총 72억 원의 국비지원이 이뤄졌다. 나머지 공사금액은 시비 28억 원과 지방채 50억 원 등 시부담 78억 원으로 충당됐다. 그런데 대전시는 지난해 국비성격인 복권기금 52억 원을 지원받아 북부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특허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지식재산데이터 검색 서비스 강화, 데이터 개방 및 정책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식재산 정보 대민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누구나 무료로 지식재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허청은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 www.kipris.or.kr)를 통해 미국 등 해외 18개국 지식재산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국내 기업의 신흥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유럽, 남미 등 8개국 정보를 추가하여 검색 범위를 26개국으로
대전시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자치구 국비확보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건의 진원지는 한 해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적 가족형 역사공원인 뿌리공원이다. 대전 중구는 협소한 뿌리공원을 확장하고 유스호스텔과 수변산책로 등을 건설해 명실상부한 ‘효문화 뿌리마을’로 조성하겠다며 333억 원 규모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그러나 대전시가 민간투자유치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국비사업 추진을 가로막고 나섰다. 대전 중구에 따르면 구는 보문산 서측 행평근린공원 내인 중구 사정동 산 65-3번지
대전시가 중국 맞춤형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 중국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대전마케팅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3개 성의 청소년 기관단체와 지역방송사 등 실사단을 대전으로 초청했다. 이번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모객을 위한 현장 실사단은 지난 11월초 대전시가 산동성 등 3개 성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홍보회를 실시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관계자들이다.이들 실사단은 2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시청, 유성족욕체험장 등을 방문했으며 29일에는 건강검진, 치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이 고산지역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으며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멸종되는 종(種)이 많아 향후 종 다양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미의 분포변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개미의 종별 분포변화가 ‘온대형 패턴’에서 ‘열대형 패턴’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온대형 패턴은 낮은 고도에서 종수가 많고 고도가 올라가면서 종수가 줄어드는 형태를 말한다. 열대형 패턴은 온대형보다 고도가 더 올라가
대전시는 빈 용기 보증금 인상에 따른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빈 용기 매점매석행위는 빈 용기 보증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는 40원에서 100원, 맥주는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이 현재 유통 중인 빈 용기를 수집한 후, 내년에 환불받으면 더 많은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고 빈 용기 보증금 제도를 오해하는데서 비롯됐다.이번 합동단속에는 환경부와 환경청 감시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및 시, 구에서 합동으로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가 우려되는 업소에 대해 사전에 홍보를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종 지식재산 포럼’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총 8개의 지역에서 진행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마무리한다.세종 지식재산 포럼은 세종시의 지식재산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식재산 발전 방안 수립을 통한 지역내 지식재산 활성화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지식재산 특강과 포럼으로 구성된다.지식재산 특강 강사로 400여개의 브랜드 개발을 해온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가 초빙돼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 브랜드 보호 및 확산 전략, 브랜드 경영 우수사례 등 ‘중소기업 브랜드
숲속야영장 설치 기준 완화와 산림레포츠시설 종류 확대 등으로 산림을 이용한 캠핑·레저산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숲속야영장의 형질변경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휴양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최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 조성하는 숲속야영장의 형질변경 면적 범위가 종전 10%에서 최대 30%까지로 확대됐으며, 최소한 확보해야 하는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의 면적도 종전 81㎡에서 50㎡로 축소됐다.또 숲속야영장·산림레포츠시설
산림청 신원섭 청장이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대산면 임도 사업 현장을 찾아 “자연 재해에 안전한 임도가 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모바일 클라우드의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 데이터 처리 능력, 배터리 수명 등의 한계를 클라우드로 뛰어넘어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모바일 클라우드란 모바일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개념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기기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 암바추 메코넨 장관이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해 이충재 청장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코넨 장관은 이날 KDI국제정책대학원과 밀마루전망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둘러본 뒤 행복도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대전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오는 29일부터 이틀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하이테크페어는 WTA 회원, 참여 기업·기관 간 첨단기술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국제적 기술박람회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첨단기술과 창업아이디어 등을 선보이게 된다.행사는 첨단기술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분과로 진행되며, WTA 도시와 개발도상국 과학단지 관리자간 정보와
대전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중국 심천에서 22일까지 열린 '2016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2016)'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하이테크페어는 올해 18회째 열린 중국 B2B 전문전시회로 90개 국가와 기관 3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58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의 90% 이상이 전문 바이어다. 대전에서는 IT와 SW관련 유망 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 더에스, ㈜블루와이즈, ㈜인소프트, ㈜테미, ㈜테크인모션,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대연아이앤티 등이
권선택 대전시장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존 방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24일 오후 대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처럼 밝히며 "올해를 청년 대전 원년으로 정하고 행복 키움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청년실업률이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특·광역시 중 전국 최저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토크콘서트는 대전시가 대덕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사장소인 대덕대 체육관에는 기업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임산물 생산자,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전략 워크숍(주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올 한해 임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우수 수출기업인 표창과 수출탑 대상 업체 시상식이 마련됐다.임산물 수출 유공자로는 ㈜지엔씨팜(대표 박재식)이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은행을 건강기능성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개발해 일본·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업회사법인 대흥㈜대표 전태익)은 우리 임산물 대추를 특화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16 생활발명코리아’의 여성 아이디어 발명품에 대한 공개심사 및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동규 특허청장은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수상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하며, 여성의 생활발명과 경제활동 참여를 주제로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및 '국가통계통합DB 업무' 등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에 필요한 통계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시에 공급하거나, 품질향상에 크게 노력한 통계작성기관이 그 대상이다. 전국에 398개의 통계작성기관이 있으며,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260개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대전시는 5개 자치구별 출생, 사망, 인구이동의 최근 추이를 반영해 2014년부터 2033년까지의 '자치구별 장래인구 추
대전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해 9500만 달러에 이르는 259건의 상담과 300만 달러짜리 1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500만 달러 상당의 MOU체결이 이뤄졌으며 현장판매액 3만 2000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시는 ㈜이노템즈 등 12개사를 선정해 부스임차, 바이어 매칭, 물품운반과 통역 지원에 나섰다. ㈜엑셀랩은 중국 톈진 소재 기업(National Culture & Technology사)과 중국지역에 산소캡슐 공급계약(300만 달러)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