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전, 그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 온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올해 15번째를 맞아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외치며 선열들의 그 숭고했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가슴 뜨거운 자리가 됐다.1919년 3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16일이 지난 3월 16일, 대전 동구 인동 쌀시장 앞에서 만세운동이 펼쳐졌다.이날의 ‘3․16 만세운동’
권선택 대전시장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7형사부(재판장 송경호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대전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린 권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권 시장과 함께 기소된 김종학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은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김 모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충남지역 구제역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거점 및 통제초소 소독활동 강화, 가축·사료 운송차량 및 운전자 소독 철저 등 갖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 홍성 25건 ▲ 천안 16건 ▲ 공주 2건 ▲ 보령 4건에 이어 아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된 것으로 전날 확인됐다. 지금까지 돼지 2만 3,111두가 살처분 됐으며,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전날 오전 아산시 음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는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가 가축위생연구소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해당 농가에서는 모돈 5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활용해 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구는 행자부 관리 광역도로인 벌곡로(구억뜸길~기성초교길)와 방앗간길로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48개를 설치했다.이는 위치 찾기 선진화 방안으로 구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이고, 특히 경찰서나 소방서의 골든타임에 신속한 긴급출동과 구조를 위함이다.기초번호판이란, 도로에 일정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를 사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에 가로등, 전신주, 정류장 등을 이용해 설치하는 표지판이다.범죄나 교통사고 발생 시 건물이나 구조물
대전시 중구 태평1동 주민센터(동장 박영민)는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내 고객 이용 주차장이 부족한 것에 착안하여 시장과 상가 인근 주차질서 관리를 도맡아 할 ‘실버주차 도우미’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실버주차 도우미는 총12명으로 구성되어 오전․오후 3시간씩 참여하고 태평시장 주변 황색선 주․정차 계도와 쌍용예가 아파트부터 태평경로당 구간까지 ‘1시간 무료 주차제’ 운영 안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주차 관리를 맡고 있다. 홍보물에는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장 상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내용과 함께 무료주차구간에는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번 사건을 심리했던 대전지법 제17형사부(재판장 송경호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대전지법 316호 법정에서 권 시장에게 1심 판결을 선고한다.대전지법 형사17부, 16일 오후 3시 1심 판결 선고재판부는 지난 12월 3일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제출받은 뒤 13번의 공판을 열고 권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점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측의 공방을 지켜봤다. 검찰의 기록만 해도 1만여장이 넘을 정도로 방대하다.권 시장은 두 가지 걸림돌을 넘어서야 법의 굴레에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5일 발표한 입장을 통해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인 오세은 임용 후보자가 공직후보자로 부적격하다며 시의회를 향해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요구했다.다음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이날 발표한 입장 전문.인사청문간담회에서 드러난 것만으로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는 공직후보자로 부적격하다. 우리는 대전시의회가 부적격 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요구한다.대전광역시의회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지난 3월 11일 열었다. 이번 인사청문간담회는 대전도시공사와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후보자에 이어 세
-대전에 있는 원자력 방폐물, 단계적으로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 방침 -대전과 경주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 모색할 것이종인 원자력환경관리공단(KORAD) 이사장은 지난 11일 에서 진행하는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원자력 안전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피력했다.이 이사장은 대전에 있는 원자력 폐기물을 경주에 들어서는 방폐장으로 단계적으로 이송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운반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을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국민은 일본
대전 동구 대청동 복지만두레(회장 정대영)는 13일 관내 18개소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한기 겨울철에 대부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직접 음식을 해 드시는 경우가 많아 식료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등뼈,라면,음료 등 300여만원 상당의 풀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물품은 브라질전통요리 츄라스코전문점 '더리스'의 이성수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난 9일 입영한 국외영주권자 83명에 대한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외영주권을 가지고 있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병역이 면제 됨에도 불구하고 자진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병사들을 대상 으로 실시하였다. 이성수 대전충남지방청장은 직접 군부대를 방문 하여 이들을 격려 하는 한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병영생활에 필요한 조언과 궁금한 사항을 수렴․해소하는 등 영주권 병사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외영주권자들의 자진입대는 재외
제36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중구지부 정기총회가 12일 오후 3시 문화동 BMK코스모컨벤션 4층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정원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임재희 중구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박용갑 중구청장. 문제광 중구의회 의장, 이문제 동구지부장, 고경근 서구지부장. 민명부 유성구지부장.김창수 대덕구지부장, 박균익 (주)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송규한 (주)더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 이형복.이재환 대전시지회 감사, 유배근 전 민주당 중구위원장.정창일 중구 복지경제국장,황규회 위생과장, 대의원 등 200
제33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유성구지부 정기총회가 11일 오후 3시 유성 아드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민명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장을 비롯해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민병주 국회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노승연 유성구의회 의장.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 박균익 (주)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이문제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고경근 서구지부장. 김창수 대덕구지부장, 김진영(주)더맥키스컴퍼니 대전지점장. 이형복. 이재환 대전시지회 감사. 민태권.구본환,김양경 유성구의회 의원과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28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 2015 정기총회가 10일 오후 3시 서구 만년동 VIP웨딩홀에서 열렸다.서광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고경근 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이선용 서구의회 의원, 전동식 서구청 위생과장.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이문제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이형복, 이재환 대전시지회 감사. 송규한(주)더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이사.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고경근 지부
최근 대전 중구청이 직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도중 뇌사에 빠졌던 수강생이 끝내 사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구청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국민체육센터 수강생 사망 관련 중구청 수사중부경찰서 고위 관계자는 1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수영하다 뇌사였던 수강생이 어제(9일) 사망했다"면서 "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구청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요원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중구청 등에 따르면 수영 회원인 A씨(49)가 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 달 2
대전시의 우안도로 계획 부활에 대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갑천우안도로 노선에 대한 조속한 폐기로 논란을 종식하라"고 나섰다.대전환경연합은 9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의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사업 면적 확대 결정에 대해 갑천고속화도로(좌안도로) 폐지 후 교통대안이 무엇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심지어 좌안도로 폐지를 두고 우안도로 계획이 다시 부활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고 했다.이들은 "그도 그럴것이 현재도 도안동로의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안지역 주민들은 도안대로 등의 추가 도로개통을 강하게
대전동구시니어클럽 김경옥관장과 대전복합터미널 이만희회장은 지난 3월 9일 오후 12시에 복합터미널 대합실에서 대전동구시니어클럽 참여노인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터미널 내 안내서비스를 통해 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대전동구시니어클럽 김경옥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13개 사업에 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건양대(총장 김희수) 평생교육대학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국내 최고의 강사로 구성된 릴레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갖는 이번 교양강좌 첫 강사는 독서영재 푸름이 아빠 최희수작가가 출연해 ‘우리아이 독서교육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 EBS 스타강사인 윤석준(현, 분당시너지학원)원장은 “언어논술, 이렇게 가르쳐라”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BS '부모와 다큐프라임'을 제작한 김광호 PD의 '밥상머리교육의 출발점은 엄마, 아빠다'와 식생활전문가 김수현 소장의 '내
새마을운동중구지회(회장 박희정)는 5일 문화동 소재 BMK웨딩홀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문제광 중구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중구지회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박희정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을 비롯해 이왕복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유영숙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전국에서 제일 가는 새마을중구지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중심의 활동,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에 주력하고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피력
제50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 대덕구지부 정기총회가 6일 오후 3시 대덕구 오정동 웨딩케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창수 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이세형 대덕구의회 의장.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이문제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고경근 서구지부장, 민명부 유성지부장, 이형복, 이재환 대전시지회 감사. 박상숙 한국미용사회 대덕구지회장(대전시의회 의원).송규한 (주)더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서영석 기성물류(주)대표이사. 여순동
대전웰다잉 연구소(대표 이철연)는 5일 서구 용문동에서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이번행사는 복지관련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대 정하곤 교수의 사전연명치료의향서 강연과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그대 그 강을 건너지마요’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됐다.대전웰다잉연구소 이철연 대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역할과 배려가 더욱 절실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죽음에 대한 준비는 물론 아름다운 노년,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해 상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