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고가(자기부상열차) 방식에서 노면전차(트램) 방식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최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유럽의 도시들을 방문해 트램이 도시철도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는 권 시장과 함께 유럽의 도시들을 방문한 박용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의 기고를 4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니스, 그리고 파리에서 트램이 도시철도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트램이 대전에도 도입 가능한지 여부를 독자
당신은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방법을 결정한 집도의가 유명한 외국 의사를 만나고 와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그 의사에게 수술을 맡길 수 있겠는가? 권선택 시장은 뒤늦게 트램 견학을 다녀와서 “유럽의 도시 3곳을 둘러본 결과 트램을 대전에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유럽으로 떠나기 전에는 자신감이 없었다는 말 아닌가? 말꼬리를 잡는 게 아니다. 트램을 제대로 결정했다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없다.도시철도 2호선 문제는 대전시 미
대전시가 고가(자기부상열차) 방식에서 노면전차(트램) 방식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최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유럽의 도시들을 방문해 트램이 도시철도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는 권 시장과 함께 유럽의 도시들을 방문한 박용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의 기고를 4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니스, 그리고 파리에서 트램이 도시철도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트램이 대전에도 도입 가능한지 여부를 독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신흥재정비촉진지구 내 ‘신흥동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당초 신흥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9년 12월 31일, 대동과 신흥동, 용운동, 판암동 일원(644,961㎡)에 재개발구역이 결정되었으나, 현재 제3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구역은 지난해 9월 존치 관리구역으로 전환해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한 상태다.신흥동3구역은 지난 2007년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아 2014년 12월 20일 창립총회를 거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철) 건설을 계기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대중교통체계 '해피 라이드(Happy Ride)'를 본격 추진한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건설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기존 교통수단과 연계,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종합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의 수단을 개선하는 '해피 로드(Happy Road)',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개선하는 '해피 트랜스퍼(Happy Transfer)', 대전만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실천하는 '해피 투게더(Happy Tog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권선택 대전시장이 공직사회 동요 차단에 나섰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특별 직장교육을 열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실망이나 낙담하지 않겠다"면서 "저는 쉽게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살아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려울 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DNA가 제 몸 속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저는 태생이 법 안 지키고 위법 불법은 태생에 맞지 않는다. 네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어긴 적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법원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권 시장의 최측근인 김종학 대전시 경제특보에게도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상 당선자 본인은 벌금 100만원, 회계책임자는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취소된다.대법원 확정판결 때까지 권 시장 시장직 유지논란이 됐던 독수독과(毒樹毒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음)는 권 시장 측 주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1일 "우리당은 권선택 대전시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오는 16일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권 시장을 위한 덕담으로 읽혀진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대전시민이 선택한 권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야당 시장이기 때문에 겪는 고초다. 대전발전과 시민을 위해 시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어 "대전은 지방분권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은 설날을 앞두고 여야가 민심 행보에 나섰다. 새누리당, 당협별로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 벌여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동구)과 정용기 국회의원(대덕구)은 17일 오후 각각 신도시장과 용운시장, 신탄진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SSM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줄어 고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며 호소했다.앞서 앞서 민병주 유성당협위원장과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도 유성시장과 송강시장, 한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애용 캠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올해 구정 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인사에 대한 대원칙을 공개했다.발탁인사와 연공서열에 따른 인사를 병행하겠다는 대부분 단체장들이 이구동성으로 밝히는 원칙과 함께 청탁 근절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박 청장은 "대전시와 인사 교류를 통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발탁 인사와 경력 인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인사를 통해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인사, 공평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박 청장은 그러면서 "외부 청탁이나 부탁은 오히려 그 사람에게 불이익
대전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이 트램(노면전차)으로 결정됐지만 충남대 학생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었다.지난 2일 충남대에서 학생 15명을 상대로 즉석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4명에 불과했다. ‘모른다’고 응답한 학생은 6명, ‘들어봤다’는 5명이었다.‘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 접했느냐’는 질문에 ‘안다’ ‘들어봤다’는 응답자 9명가운데 7명은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대답했다. 2명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홍보영상과 과거 대전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대전도 유
대전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김동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2)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모색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 의원과 전문가들은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와 관련해 "지역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효율성과 형평성, 경제성측면에서 서대전역 경유가 타당하다"며 "지역간 상생의 가치에서 접근할 사항"이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도시철도 2호선이 트램으로 결정된 뒤 '2030 대전시 교통정비계획'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디트뉴스24 독자들이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 행정가로 선정한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그동안의 인생에서 위기가 언제였냐는 물음을 던졌다.권 시장은 이같은 기자 물음에 3가지 사건을 말했다. 하나는 청와대 인사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의 어려움, 두 번째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때, 그리고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 세 번째 였다.권 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인사비서관을 지내면서 장차관 인사 목록을 유출해 고초를 겪었었다. 또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 공천에 반발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심대평 전 충남지사와
김인식 의장(58)은 대전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서 '유리 천장'을 깬 대전의 대표여성으로 꼽힌다. 5대 대전시의회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 의장은 6대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남성의원 일색의 의회에 '여풍'을 몰고 왔다.김 의장은 특히 6대의회에서 여성 최초 부의장을 맡아 여성의 섬세함을 기반으로 한 의정활동이 주목을 받았다.'똑소리 나는' 일처리에 큰 누나 같은 리더십 김 의장은 '똑소리 나는' 일처리와 강인한 이미지로 강단 있게 보이지만 칠공주 중 셋째 딸로 붙임성이 좋아 서글서글한데다 의회와 정당 대소사를
권선택 대전시장이 던진 새해 화두는 변화와 개혁이었다. 권 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첫 해이자 대전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라며 "시민중심, 경청, 통합이란 시정 기조를 지키면서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철도망구축, 원도심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 시장은 이어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행복한 대전을 만들자"면서 시민들의 동
지난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기다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사자성어(四字成語)들이 발표되고 있다. 사자성어의 참맛은 네 글자 속에 담긴 함축적 비유인데 이 속에 담긴 시대정신과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사자성어가 나오지만 민심을 담고 있다는데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중소기업인들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반영한 듯 지난해 사자성어로 '기진맥진(氣盡脈盡)'을 꼽더니 올해는 ‘필사즉생(必死則生)’이라며 죽을 각오로 경영에 임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취업난으로 애타는 구직자들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대전지역의 올해 10대 뉴스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1위로 선정한데 이어 환경단체들도 대전충남 환경뉴스 1위에 '트램'을 꼽았다.29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을 비롯해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4년 대전충남 10대 환경뉴스 1위에 '도시철도2호선 트램으로 결정'을 선정했다.환경뉴스 2위는 '금강정비사업 문제-큰빗이끼벌레 출현 및 녹조 발생'이 뽑혔으며 '대전 핵연료주식회사 증설 및 대전원자력안전조례제정 움직임'과 '한국타이어 화재 및 화학 물질 폐수 갑천 유입', '남선공원 백로서식처와 주민 갈등
권선택 대전시장은 "조금 늦더라고 어떤 덧이 시민을 위하는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도시철도 2호선을 도시재생에 유리한 트램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발표한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전이 대중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다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도시철도 2호선 결정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권 시장은 이어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도청이전특별법이 여야 협력을 통해 국회를 통과했으며 회덕 IC 국비지원 등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현안사업들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