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건협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Go! 건강한 지구환경 만들G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닐봉지와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건협 조재현 사무총장은 “환경문제의 해결책은 지금 바로, 나부터라는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며 “일상 속의 작은 행동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발현될 수 있기를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7일 오후 병원 외래진료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대상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퀴즈이벤트는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렸으며 환자들이 손팻말의 OX 문제를 맞추는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생활예절들을 다뤘다.‘올바른 손씻기’, ‘생활 속 방역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에 대한 즉석 교육도 겸한 이벤트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티슈 등의 선물도 제공됐다.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은 “다소 느슨해
[박길수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이 유전자증폭장비를 도입해 코로나19 PCR 확진 검사를 자체검사로 실시한다.PCR 검사(유전자 증폭 검사)는 의심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포함된 미량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리하고 이를 증폭해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기존에는 유전자 증폭 장비가 없어 의심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을 채취해 외부 검사소에서 확진 여부를 확인했기 때문에 결과 확인까지 10시간 이상 소비됐다. 그러나 이번에 유전자증폭 장비를 도입하면서 병원
# 20대 여성 김 씨는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간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항상 몸이 찌뿌듯하고 피곤함이 뒤따라왔다. 수면시간을 보면 7~8시간 정도로 충분한데, 몸은 개운치 않았다.상기도 저항 증후군은 수면 중 기도가 완전히 막힌 상태는 아니지만, 기도가 좁아져 있어 힘들게 호흡을 이어가다가 자주 잠에서 깨게 되는 증상이다. 즉 소리 없는 ‘코골이’인 셈이다.상기도 저항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김 씨와 같이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찌뿌듯하고 피로가 남아있는’ 증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중도로타리클럽이 30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상호 간 업무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병원장, 중도로타리클럽 홍기표 회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대전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도로타리클럽의 협약병원으로 지정돼 소속회원에게 의료 혜택 및 건강 강좌 등을 제공키로 했으며 로타리재단의 프로젝트에 협조해 의료 지원 등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모 씨는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1.5m높이에서 낙상했다. 떨어지면서 목에 큰 충격을 느꼈으며 이 후 양쪽 팔꿈치 아래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하반신의 감각이 없었다. 119구급대를 통해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CT, MRI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한 후 척수 신경 손상 소견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쪽 팔의 움직임은 조금 호전됐으나 다른 운동 능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신경회복을 위해 재활의학과로 전과를 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 빠르게 회복 되지는 않았으나 적극적인 치료로 혼자 걸을 수 있게 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아청소년의 비만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 문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이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내분비기관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 생성과 분비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내분비질환에는 뇌하수체질환, 갑상선질환, 부신질환, 당뇨병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우 교수의 도움말로 다양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인 뇌하수체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기능 저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과장 홍창화)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정형외과 부문 세계 1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13위로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남대병원(91위), 경북대병원(99위)에 이은 세 번째다. 뉴스위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독일 시장통계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0개국에서 4만여명의 의료 전문가(의사, 의료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설문을 통한 추천점수(70%)와 전문가 그
환경부 지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태안 유류 피해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태안 유류유출 피해지역 어린이·청소년 건강영향조사는 구)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 2009년부터 6차까지 격년 실시해왔다.올해 조사대상은 2007년 12월에 발생한 태안 유류유출 사고 지역의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다.조사지역으로는 지리적으로 기름 오염이 심각했던 해안 지역에 위치한 태안군 ▲소원면(모항초, 소원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사업’이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직종별 교육 기회 확대 및 다각화를 통한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매년 인사보수만족도 조사 및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직원 의견을 청취해 차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된 ‘Diabetes Fact Sheet 2020’에 따르면 대한민국 30대 이상 성인 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494만 명으로 추정되며,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를 가진 사람은 948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 전 단계의 일종으로, 공복혈당이 100~125mg/dL이면서 당화혈색소는 6.5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즉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사람이 당뇨병 인구의 두 배에 육박한다는 것인데 그만큼 공복혈당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권 장관은 단국대병원의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과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동해 감염내과 이지영 교수로부터 병상운영과 환자현황 등
모든 질병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고, 예방의 시작은 ‘검진’이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패러다임은 이미 바뀌고 있다. 내과와 산부인과, 치과 진료까지 원스톱 건강검진이 가능한 메디컬뱅크가 올해 문을 열었다. 내과와 산부인과 진료를 함께 하고 있는 ‘W세종어진건강의원’에도 환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W’는 Welcome(환영하고), Well(잘하고), Wow(감동받는)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W세종어진건강의원은 세종시 전역에서 20분 내 이동 가능한 위치, 내과를 비롯해 산부인과 진료, 건강검진까지 가
대전광역치매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16일 오후 대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매년 9월 21일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했다.제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방역수칙 준수하에 사전 제작된 영상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기념식은 치매 극복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작
직장인 박 모 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고 깜짝 놀랐다.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어 특별히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건강검진 결과표에 고지혈증이 의심 된다는 소견이 나온 것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에 대한 위험성은 들어봤지만 고지혈증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박 씨는 고지혈증이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 그에 맞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는 “고지혈증은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동맥경화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단국대병원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해 뜻 깊은 간식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이 7일 단국대병원을 찾아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지난 5월에 이어 또 후원한 것.서상준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피로 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응원했다.이어 “단국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 에너지
발은 26개 뼈와 33개 관절로 구성돼 있고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들이 발관절의 움직임을 조절한다.발관절도 다른 신체의 관절처럼 퇴행성변화가 오는데 10년마다 앞발의 넓이는 3~4mm 둘레는 6~7mm씩 서서히 증가해 발의 아치는 평평해지고 발 앞쪽부분이 넓어진다. 또 발바닥의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도 얇아지게 된다. 이러한 발의 변화로 발 통증은 질병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며, 중장년층에서는 한 가지 정도 발 질환은 발생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정수 재활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족저근막염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9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정확한 환자확인 모니터링,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환자안전라운드,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환자안전 캠페인 등이다.‘환자안전라운드’는 경영진과 주요부서 관리자들이 병원 곳곳을 돌며 숨겨진 안전위험 요소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을 실시하는 행사다.‘심폐소생술 모의훈련’은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1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건강생활실천 영상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협에서 주관하는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및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이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내외국인, 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비만예방 디자인 부문 공모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출품작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깨는 신체의 몸과 팔을 이어주는 부위로, 우리 몸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넓다. 또 허리나 무릎과 달리 앞뒤·좌우·위아래 등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사용된다.그러나 하루 평균 3~4천 번 정도를 사용하는 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의 변화로 인해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 어깨에 무리를 가하는 습관,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피로 누적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환자들이 늘고 있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의 도움말로 회전근개파열의 증상과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