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와 함께 먹는 간장 돼지불고기이양미.이종훈 부부가 정직하게 운영하는 닭불고기 전문점춘천의 닭갈비에 익숙하다보니 대전에서 닭불고기는 조금 생소하다. 닭갈비는 양념고추장에 재워 둔 닭고기를 채소와 함께 볶는 음식을 말하며, 닭불고기는 양념에 재운 닭고기만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을 말한다. 대전에서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육질그 리고 숯불향이 어우러진 ‘닭불고기’로 유명세를 타는 집이 있다.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있는 ‘진짜 닭불고기’는 이양미,이종훈(65) 부부가 운영하는 닭불고기 전문점으로 미식가들이 숨겨놓고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철판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김치찜요즘 영화 ‘수상한 그녀’가 최다 관객몰이로 뜨고 있다면 음식점에서는 ‘수상한 부엌’이 뜨고 있다.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있는 ‘수상한 부엌’(대표 권영도 60)은 창업 1년 만에 원 도심 선화동에서 특유의 철판 김치찜과 철판 고추장불고기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옛 충남도청사 뒷길 구 선화동사무소 앞 허름한 건물에 위치한 곳이지만 맛 하나로 뜨고 있는 집이다. 충남도청사가 이전하고 나서 한적한 곳이 되었지만 최근 대전시민대학이 들어와 그나마 매출증대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특이한 상호 때문
메밀칼국수 위에 옹심이가 보인다.쫄깃한 옹심이, 메밀칼국수,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의 조화대전은 칼국수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칼국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대전의 칼국수가 아닌 강원도 향토음식인 옹심이 메밀칼국수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 있어 화제다.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옹심이메밀칼국수’(대표 이영미54)는 감자로 만든 옹심이와 메밀로 만든 옹심이 메밀칼국수 전문점이다. 오류동 주민센터 옆에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집으로 외관은 허름하나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감자와 메밀에 대한 효능과 옹심이 만드는 방법이 현수막으로 붙어있고 청결하다
주문 생산하는 둥굴레 떡, 가래떡 1말(10kg) 4만원 전통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이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해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가래떡은 양의 기운을 상징한다. 그래서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주문 배달이 많다. 떡 선물도 인기다. 대전에서 최고의 재료로 정성이 담긴 전통 떡으로 주문이 끊이지 않는 떡집이 있다.가래떡썰은 떡국떡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에 있는 한밭식품의 ‘둥굴레떡’(대표 이
원조 태평 소국밥의 '소고기 국밥' 한우와 갈비살을 주재료로 한 국밥이다.한우로 만든 국밥,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인기기와 혈을 보하는 뜨끈한 국밥은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엿보이는 음식이다. 부담 없는 가격의 국밥은 땀을 뻘뻘 흘려도 신기하게 먹고 나면 든든히 채워지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보양식이다.특히 대전에서 소고기국밥을 전통비법 그대로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하여 진한 육수를 고아내 향수어린 맛을 재연해내고 있는 곳이 있다.대전시 중구 태평동 태평5거리에 있는 ‘원조 태평 소국밥’(대표 김용기56)은 2007년부터 한우와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푸짐한 잔치국수'장수'기원하는 국수 맛과 현대인 입맛에 맞춘 퓨전 메뉴 인기 "국수가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서서 먹나" 떡볶이나 빵 등은 간식거리로 취급되지만 국수만큼은 밥 대신 한 끼 식사로 허용되는 음식이다. 기다란 면발 때문에 무병장수나 백년가약 등 좋은 의미까지 곁들여 뜻 깊은 자리에서 나눠 먹기도 하는 이런 국수를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미스터쿡(대표 박성민50)은 국수&돈가스전문점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음식을 개발해 이 지역에서는 모르면 간
생선회 코스요리작지만 강한 일식전문점 시부야, 방 잡기 어려워 예약필수 일식전문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특별한 날이나 귀한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 많이 찾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선뜻 들어서기 망설여진다. 대전에서 깔끔한 분위기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일식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검찰청 앞에 있는 ‘시부야’(대표 김재관40)는 정통일식전문점이면서 전체적인 요리를 현대식을 가미해 맛과 음식으로만 승부하는 일식집이다. 깔끔한 분
끓고 있는 쏘가리 매운탕쏘가리 매운탕차가운 칼바람 물리칠 칼칼한 민물매운탕.담백 고소한 추어탕전날 숙취로 힘이 들거나 몸에 좋은 음식으로 보신을 하고 싶은 날, 살아있는 민물고기와 추어탕으로 몸에 영양을 넣어 보자.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 있는 ‘강촌민물매운탕.추어탕’(대표 안민59.윤미자55)은 25년 동안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등 오직 민물매운탕과 순수하게 미꾸라지만으로 끓인 추어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음식점으로 외관은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허름하지만 실내로 들어오면 방바닥부터 식탁까지 반들반들 먼지
코스요리 스키다시가 모두 요리로 만들어져 있다오픈 특별이벤트,12월31일까지 점심 1인 3천원, 저녁 코스요리 10%할인 대전에서 12달 바다요리를 즉석에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여 나오는 바다요리전문 씨푸드(Seafood)레스토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유성구 원촌동에 있는 ‘12달 바다 화영’(대표 김영훈 52)은 기존횟집과 차원이 다른 활어회와 해산물로 즉석요리를 만들어 새로운 회 문화를 바꿔가는 전국 유일의 씨푸드레스토랑이다.화영정식, 1인 독상이다 초밥모밀정식원촌동삼거리 전원촌 옆에 ‘화영’
생삼겹살 구이 생삼겹1만원 생삼겹살에 광어회.키조개.석화.과메기 등 딸려나와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문화에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있다면 바로 바로 삼겹살이다. 국민메뉴 삼겹살과 해물탕 같은 칼국수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 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옥이네 해물샤브칼국수.돌구이(대표 이명옥54.정필종57)는 점심에는 해물샤브칼국수, 저녁에는 광어회.과메기.키조개가 스키다시(곁들이 음식)가 나오는 생삼겹살구이로 유명세를 타는 집이다. 유천1동 주민센터 앞 단독주택들 틈에 가정집을 개조한 허름하고 후미진 곳에 있지만 아직까지 정이 살
대전에서 랍스터요리 대중화를 선언한 집. 선화동 이어 상대점 오픈대전에서 랍스터(바닷가재)코스요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선화동 ‘늘기쁜 랍스터’가 유성 상대동에 2호 직영점을 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늘기쁜 랍스터’ 상대직영점(대표 이광훈)은 랍스터 코스요리전문점으로 12월 초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목련아파트 입구에 문을 열었다. 선명한 선홍빛이 미각을 자극하는 랍스터는 새빨간 껍데기 속에 눈부시게 하얀 속살, 보기만 해도 침이 절로 고이게 만든다. 랍스터가 한층 더 맛있게 느껴지는 계절이 왔다.랍스터찜과 랍스터치즈구이랍스터회
참복사시미회.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먹기 전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맛 또한 환상적인 복어 맛을 선사하는 복요리의 진수다.3대째 이어오는 복어요리 명가, 확장 이전 100년 전통의 복어요리전문집 대전 ‘황산옥’이 확장 이전했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황산옥'(대표 신근호50)은 강경 황산옥 본가의 가업을 3대째 이어가는 집이다. 100년을 내다보고 4층 사옥을 지은 황산옥은 지난 11월 초 이전을 완료하고 1층 주차장, 2-3층은 영업매장을 갖추고 쉬는 날 없이 24시간 영업을 한다. 1915년 창업한 황산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