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에 지난해 1억원 기부에 이어 또 1억원의 새병원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충남 홍성의 ㈜동신포리마는 친환경 바닥재 전문회사다. 제품 70% 이상을 미국, 유럽,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을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려면 좋은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더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을 잘 마무리해서 동신포리마의 지역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교직원들은 지난 17일 논산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세째주 토요일 성모의 마을에서 진행되며, 교직원들은 산책 및 말벗 봉사, 시설환경 정리, 세탁봉사, 식사준비 지원 등을 돕고 있다.강전용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990년부터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목평의회를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병원의 사명인 복음적 사랑을 실천할 수 있
[황재돈 기자] 대전‧충남지역 전공의들이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전공의들은 집단 또는 개별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진료 중단 등 병원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다.20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전공의 136명 중 102명,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공의 120명 중 9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진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순천향대천안병원 관계자는 “현재 외래진료 예약인원이 평소 수준인 3000명에 가깝다. 수술실과 중환자실, 응급실도 정상 가동 중”이라며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가 최근 ‘치매 조기진단 및 감별진단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치매협약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치매협약병원은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진단·감별검사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치매검진 등을 시행하고 치매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23년 하반기 추가 지정된 신규 치매협약병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복약지도 가이드 북 『약속,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인지 건강정보』 ▲치매 관련 공적서비스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15일 원내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겼다.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의해 혈액수급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헌혈 행사를 개최해 불안정한 혈액수급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돌봄서비스는 ▲통증 및 증상관리 자문 ▲심리사회적·영적 돌봄 ▲생애 말기 돌봄 및 상담 ▲자원 연계 및 경제적 지원 ▲임종 준비 교육 및 돌봄 지원 ▲호스피스 병동입원(말기 암 환자 대상) 및 재가 서비스 연계 등이다.자문형 호스피스 대상 질환은 말기의 ▲암 ▲후천성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사진 좌)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롱비치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정형외과 연구학회에서 ‘우수중개연구학술상(ORS/OREF Translational Research Travel Gra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정형외과 연구학회(Orthopaedic Research Society, 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학회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2천500개 정도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 상은 발표된 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를 발표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중부권 최초로 음성 전자간호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s) 시스템을 도입했다.음성 전자간호기록(VOICE ENR)은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간호기록을 입력,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VOICE ENR’ 도입에 따라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간호업무 즉시 목소리로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 간호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 시스템은 환자에게 “채혈 실시하겠습니다”라고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해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중 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대전지역암센터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하는 5년 상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통합진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학제통합진료는 2015년 두경부암팀의 진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실과 입원병동은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연휴 기간 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환자를 진료한다.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및 각종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인원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설 연휴 기간 심장 및 뇌혈관질환,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져 몸의 좌우 대칭이 불균형 해지는 질환이다. 보통 10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자세가 올바르지 못한 청년층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척추측만증으로 치료받은 환자 9만4845명 중 10대 청소년이 3만9482명으로 전체 41.6%로 가장 많다. 성별로 보면 10대 여성이 2만5362명으로 남성 1만4120명에 비해 2배가량 많다. 몸의 중심을 이루고 기둥의 역할을 하는 척추와 척추측만증에 대해 대전을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혁신이 이뤄지는 치과 분야는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다 .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치과치료에서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 이러한 트렌드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치과 의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진보적 트렌드 중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부분이 구강 스캐너와 안면스캐너를 이용한 얼굴주도형 치과보철물 제작이다. ▲디지털 치과의 시작은 구강 스캐너와 안면스캐너의 사용이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스캐너는 광학 및 사진 기술을 이용한 구강스캐너와 안면스캐너가 있으며 이를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지난 5일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며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이 평가됐다.대전을지대병원은 시설‧장
[박길수 기자]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정밀검사 진단장비가 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대전선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을 말한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 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약사는(사진 왼쪽부터) 종양약료에 조은비 약사, 정맥영양에 도윤정 약사, 노인약료에 박지완 약사까지 총 3명이다.전문약사는 병원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 및 업무 질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
[박길수 기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7회 범석상 수상자로 오도연 서울대 교수(범석 논문상)와 장진영 서울대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보건·의료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생존 기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를 이용해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지 않은 암으로, 효과적인 항암치료약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와 강다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 학술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기관지세척액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폐암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Prediction of lung cancer using novel biomarkers based on microbiome profiling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기관지 내 마이크로
[박길수 기자]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 잦은 야근, 불면증 등 여러 이유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 이 피로는 과로에 의한 육체적 피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등에 의한 정서적 피로일 수도 있다 .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를 느낀다고 하는데 , 최근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해결책이 떠오르고 있다. 만성피로와 기능의학 치료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충분히 잠을 자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고 , 1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