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동료 남성 의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의장직까지 박탈된 상병헌 전 세종시의회 의장에 대한 첫 공판이 기소 이후 11개월만에 열렸다.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22일 오전 대전지법 318호 법정에서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상 전 의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이날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상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8월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친 의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같은 당 남성의원인 B씨 신체의 특정 부위를 추행하고, 또 다른 시의원 C씨에게는 입맞춤을 시도했다는
2024시즌은 한마디로 대혼전의 시즌으로 시작하고 있다. 우승 후보 중에 한 팀인 KIA가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가을야구를 향한 경쟁이 너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2위 NC에서 7위 한화까지의 게임 차가 세 경기에 불과하다. KT와 롯데가 최하위권으로 처져 있을 뿐 나머지 8개 구단은 가을야구를 향하고 있다. 물론 최하위권 두 팀도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에 연승 분위기만 이루어지면 언제든 중위권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의외인 것은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LG가 불펜진의 어려움으로 중위권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것과
최고(最古) 최고(最高) 국내 1세대 인터넷신문 '디트뉴스24' 새 대표이사로 이충건 전 대표가 22일 취임했다.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 공채 9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이 신임대표는 뉴시스 대전·충남법인 대표, 디트뉴스 대표 겸 편집국장, 세종포스트 대표 겸 편집국장, 문화저널 맥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다음은 디트뉴스24 정기 인사.▲편집국장 김도운 ▲미디어본부 본부장 김재중 ▲세종본부 본부장 지상현 ▲천안·아산본부 본부장 최진섭▲서해안본부 본부장 최종암 ▲교육문화팀 부장 이미선 ▲정치행정팀 차장 한지혜 ▲경제팀 차장 박성원▲정치행정
[한지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시 공공기관은 장애인 법정 의무고용률을 충족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장애인 차별 철폐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장은 19일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의 장애인 의무 고용 실태 현황 자료를 공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79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소속 공무원 정원의 3.8% 이상,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같은 비율로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이 의장에 따르면, 세종시와 시 산하기관 8곳 중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축소한 ‘소상공인 4대보험’ 지원정책이 다시 본래 지원 규모로 부활할지 관심이 쏠린다.강선구 예산군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19일 제299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군 차원의 정책 복원 계획을 밝혔기 때문.김 지사는 ‘현금성 지원 감축’ 기조를 내세우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4대 보험료 지원금을 대폭 축소하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만 지원토록 했다.이는 포스트 코로나 전환시기에 맞춘 전국적 정책 변화다. 강 의원은 이날 “충남도가 지원을 축소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회 임시회 도중 권경운 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쓰러져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공주시의회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서 권 의원은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읽던 도중 돌연 쓰러졌다. 권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식을 희미하게 되찾은 권 의원은 약 5분 후 도착한 119 구급대의 들것에 실려 병원에 이송됐다. 임시회는 20분 정도 정회 후 속개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서 ▲공주시의회 의정활동비 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에 봄이 풍성하게 흐드러지고 있다. 황매화로 노랗게 물든 천년 고찰 갑사와 초연한 녹음이 내려앉은 중동성당, 유적 발굴 60주년 맞이 다양한 콘텐츠로 새 단장한 석장리 박물관까지.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공주시 봄 여행지를 추천한다. 계룡산 갑사의 봄, 황매화로 물들다국내 최대 황매화 군락지로 알려진 계룡산 갑사 일원에서 ‘2024 갑사 황매화축제’가 열린다. 매년 이맘때쯤 갑사는 노랗게 물든 황매화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지역에 20년 만에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공급돼 예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문화자이SKVIEW’ 1746가구를 시장에 내놓는다. 컨소시엄은 19일 견본주택을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문화자이SKVIEW’는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대단지에 대한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의 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원어민 교사가 이상행동을 보여 귀국하던 중 도피해 지역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8일 충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충남 부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미국 국적 원어민 교사 A씨가 수업을 방해하고 이상행동을 보여 해고 됐다.교육 당국은 A씨의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고 곧바로 귀국 조치했으나, A씨가 도피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교육당국은 물론 경찰, 보건소는 긴밀한 협조 아래 A씨의 돌발
[당진=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충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당진시민들의 반대목소리가 거세다.앞서 2023년 8월 18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시 석문간척지를 대상으로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 단지 조성 설명회’를 가졌다.이어 2024년 2월 6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보령·서천부사간척지에 30만두, 당진 석문간척지에 30만두 양돈축사조성을 가시화 했다.30만두 돈사
[한지혜 기자] 세종시 아름동, 도담동 사이에 위치한 우람뜰공원이 시민과 더 가까워진다.세종시의회는 17일 아름초등학교 옆 우람뜰공원에서 보행로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보행로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아름초와 늘봄초 사이에 있는 우람뜰공원은 과거 과밀학교 분산 배정, 비알티(BRT) 교통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보행터널을 개설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타당성용역 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이 무산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초 학교 과밀 상황도 완화됐고, 버스 노선 증설로 교통 상황도 나아졌다. 이후 상병헌 시의원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음 브리핑에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군이 가진 천혜자원을 강점으로 살려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충남도는 세종시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을 추진 중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치에 뛰어든 시군은 청양군과 공주시를 비롯해, 금산군, 태안군, 보령시 등이다. 각 지역은 이전 최적지란 홍보와 함께 치열한 물밑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군수가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