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의 유성갑 지역 쟁점은 R&D 예산 삭감, 대전교도소 이전과 도안3단계 개발"이라고 말했다.조 후보는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쟁점을 분석한 뒤 "R&D 예산은 국가의 미래이자 대전의 민생인데 지난해 R&D 예산 삭감 과정은 과학기술계에 많은 상처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대전에 치명상을 남겼다"면서 "유성구의회 의뢰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분석한 연구에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는 오래전 서구 둔산신도시와 유성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전의 중심으로 불려 왔다. 때문에 정치1번지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곳이기도 하다.대전의 중심답게 1985년 인구가 48만명에 달할 정도로 거대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7일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이고 권위 의식으로 볼 수 있는 관습적인 과잉 의전을 폐지하고, 주민과 나란히 하는 주민 속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혈세'로 굴러가는 관용차를 구청장 뿐 아니라 직원들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게끔 활용하고, 탄소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공직사회 오랜 관행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대전을 찾아 "조국 혁신당이야말로 윤석열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할 수 있고 신당이 제시하는 민생과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기 때문에 지지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황운하 후보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지지자들을 만나 이처럼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설명한 뒤 "유권자들께서 지지해 주신다면 저희가 그 마음에 절대 배신하지 않고 효능감 있는 정치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종북세력이라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위법 행위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대전지방검찰청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발제한구역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국힘 대전시당 선대위가 박 후보를 고발한 이유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박 후보의 그린벨트 소유 토지의 가설건축물 축조 행위가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임에도 사실을 부인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에서다.국민의힘 이은권 후보 측에 따르면 김석환 중구의원이 중구청에 자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있어 주목된다.선거구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들간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후보는 지역구, 윤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 장 후보는 젊음과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친화력을 강조하며 대전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동구, 현역 국회의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이 주권과 투표를 포기하면 그만큼 소수 기득권자 몫이 된다. 젊은 과학자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서미화·임광현·용혜인·한창민·최혁진·이주희·고재순 등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 대표가 도착하기 전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투표장에 도착해 후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박용갑(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4·10 총선 전반전이 막을 올렸다.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출근 전, 집에서 쉬다가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았다. 대전은 이곳을 포함해 83곳에서 순조롭게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중구민들은 지역 개발, 일자리 창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현안으로 꼽았다. 김모(66)씨는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상식적으로 정치를 했으면 한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을 알뜰히 사용하고,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대전 5개 구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서구에서도 원도심지역이다. 신도심인 서구을 선거구와 달리 서구의 뿌리이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다.기성동, 도마동, 변동, 가장동, 내동 등 원도심과 달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현역의원 책임론’을 띄웠다. 야당 후보가 지난 4년간 현역의원으로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본인이 지역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먼저 윤소식 국민의힘 유성갑 후보는 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오랜 숙원 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지연된 것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전교도소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이라며 “아울러 법무부장관, 시장, 구청장까지 지역관계자가 모두 민주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유성갑 윤소식 후보는 4일 "대전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지연된 책임과 안희정 권력형 성폭력 사건 2차 가해자 책임이 조승래 후보에게 있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지지자들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교도소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음에도 실질적인 진척이 없었다"며 "조승래 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까지 모두 민주당이었던 시기"라고 대전교도소 이전 지연 책임을 꼬집었다.윤 후보는 또 "조승래 후보가 작년 12월에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