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정부청사 FTA 규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대 한의학관에 모인 한의대생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미국측이 국내 한의사시장 개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전대 한의생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미 FTA 5차 협상에서 미국 측이 전문직 자격상호 인정과 관련, 미국의 침구사와 우리나라 한의사 자격을 상호인정하자는 제안을 했고 향후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한의계는 이를 한의계의 긴급사태로 판단, 즉각 반발 움직임에 돌입했다.◆ 현수막을 점검하며 버스에 오르는 학생들.이
복지부가 경증환자의 본인부담 강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의원의 정액기준을 5천원 축소 또는 환자 본인부담액을 1천원 인상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현행본인부담율 보다 5~10%, 종합병원과 병원은 5% 가량 인상하는 방안이 언급됐다.심평원 이용재 연구원은 최근 '본인부담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의료이용의 남용 방지, 보험재정 안정 등을 위해 현행 본인부담제도를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보장을 강화하고,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대전시내 약국 가운데 18.3% 정도가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시내 약국 가운데 18.3% 가량은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을 임의로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남동, 이하 소시모)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일주일간 대전시내 약국 60곳을 상대로 한 의약품 판매실태 조사결과 전체의 18.3%인 11곳에서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을 임의로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중리동의 T약국과 중구 대흥동의 P약국은 마이신제품과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06년도 전국 시. 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s클리닉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적극적인 행동요법 지원과 약물요법, 금연홍보 등을 적극 실시함은 물론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관내 진료기관으로부터 금연 대상자를 의뢰를 받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 기관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연클리닉을 받은 대상자가 지속적인 금연효과를 높이기 위해 3명의 상담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서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병원을 내원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2006년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지역의 종합병원들은 입원한 환자들을 위로하고 방문하는 외해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병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환자 및 병원관계자들 에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을지대 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소아과 병동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이 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을 위한 구연동화을 선보이고 산타복장을 한 의료
원광대치대가 오는 2월에 대전분원을 개원하기로 확정,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명시되지 않아 대전지역 관련자들의 반응을 떠보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원광대 치대는 지난 20일 대전시청 인근 식당에서 시청출입기자들을 상대로 개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대측은 "시청앞 옛 신협 건물을 매입, 최첨단으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치과의사회 김형조 부회장은 "8개 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15명의 전문의 중에 교수요원은 몇명이 오는지 등의 교육기능에 대한 설명이
◆ 대전시한의사회가 한미FTA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다.한의사들이 한미FTA협상에서 미국측의 한의시장 개방 요구에 맞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한의사회(회장 최창우)는 20일 저녁 오페라웨딩에서 있은 하반기 신입회원 입회식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전 회원이 총 궐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19일 서울에서 있은 긴급 전국이사회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FTA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9일과 20
◆ 대전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새로운 수장에 김정태 복지사가 선출됐다.대전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기룡)는 2006년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에 김정태 사회복지사(시청근무)를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2006년을 결산하고 대전시 사회복지사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준 이상태대전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대전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모임으로, 263명의 회원이 있다. 연구회는 전국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방안을 찾고 논산시 강경읍 화재사건때 특별 위로비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우수화장실 유공 관리자 선정, 우수상을 수상한 안원섭씨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안원섭 관리계장(48세)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건설과 공중 화장실문화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연정국악원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으로부터 “2006년 우수화장실 유공 관리자” 선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계장은 82년 입사한후 지역환경 개선은 물론 특히 정부 시책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중구 지역의 환경 개선은 물론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 등 환경지킴이로서의 최선의 노력해 왔다. 안 계장은 “앞으로도 살기좋은
◆ 원대치대병원이 들어설 시청 인근 빌딩.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민승기)이 대전시청 인근 건물에 개원한다고 2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원대치대측은 이날 낮 시청 인근 식당에서 시청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원광대학병원 대전 둔산동에 치대병원 개원 예정"의 보도자료와 함께 개원 설명회를 가졌다.새로 들어설 치과병원에 대해 원대치대는 "대전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체계를 갖춘 치대병원을 대전시 둔산동에 개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들어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대전시 서구
기태석 치과의원 기태석 원장이 경희대학교 대전충남 총동창회 회장에 선임됐다.지난 12일 경희대학교 대전충남 동창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인준을 받고 다음달 19일 신년회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기 회장은 지난 85년부터 20여년이 넘도록 중구 유천동에서 치과를 개원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대전출신이 아니면서도 그 누구 못지않게 대전시민을 사랑하고 대전에 대한 애착이 깊어져 대전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지난 해 4월부터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어르신 의치사업, 겨울철 연탄 나누기 행사등을 통
◆ 대전시내 피부관리실 및 맛사지실의 조사대상 87.5%가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피부, 미용 및 맛사지실, 사우나 중 상당수가 관련 자격증을 게시하지 않은 채 불법의료 행위를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전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남동, 이하 소시모)은 20일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제안회의'를 갖고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내 불법의료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소시모에 따르면, 대전시내 미용실, 피부관리실, 찜질방, 금은방 등 167곳을 방문조사한 결과 31.1%인 52곳에서 불법의료행위를
임신 중에 올바른 약물복용을 유도하기 위해 식약청 산하 국립독성연구원은 태아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20개 의약품 성분을 정리, 발표했다. 또 임신 중 각 증상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과 함께 임신 시기별로 약물사용과 관련한 정보 및 모르고 약물에 노출됐을 때 대응 방안 등 약물사용에 따른 주의사항 및 기형유발, 태아영향 등의 정보를 담았다.이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산부가 약물에 노출되기 쉬운 우리의 환경을 감안해 약물에 의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독성연구원은 태아기형 유발 약물로 항암제인 부설판, 사이클로포스파
민승기 원장.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이 내년 2월 초 대전시청 앞에 개원한다. 지역 치과업계로서는 긴장되는 대목이다.민승기 치과대학 병원장은 20일 대전시청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의료 체계를 갖춘 치대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로 들어설 치과대학병원은 서구 둔산동 시청 앞 옛 신협 건물로 병원 측이 지난 4월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 가운데 1층과 4,5,6층을 병원용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병원 규모는 구강외과 등 8개
◆ 특별손님으로 초청된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이 섹스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대전중앙병원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동문회가 주최한 명랑콩쿠르에서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이 특별 출연해 섹스폰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동문회에는 19일 대전중앙병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환자 대상 명랑 가요제를 개최했다. 중앙병원 대강당에는 170여명의 환자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6시 30분부터 시작된 명랑콩쿠르는 모두 10명이 가수로 참가했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중앙병원 이규성 진료부원장은 “밀운불우(密雲
◆풍치 진행과정.직장인 여제명(41,가명)씨는 1년 전부터 잇몸에서 피가 나고 심한 입냄새까지 풍겨 동료들이 자신을 가까이 하기 꺼린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씨는 자신이 풍치 초기증세라는 걸 알았지만 괜히 치과 가기를 꺼려 시중에 나와있는 잇몸약만을 먹으며 버텼지만 잠시 괜찮다 싶더니 출혈이 계속되는 등 증세가 악화돼 결국 치과를 찾았다. 치과에서는 초기에 병원을 찾았다면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만으로 치료가 수월했겠지만 지금은 치아뿌리까지 염증이 퍼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전했다.여씨의 경우처럼 풍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병원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병원장과 고용의사(봉직의)간에 성립된 퇴직금 선지급 약정이 있었더라도 월급안에 퇴직금을 포함시켜 지급하는 것은 무효이고, 고용의사의 퇴직금 지급청구권을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최근 전주지방법원은 "병원 고용의사와 병원 사이에 체결된 퇴직금 선지급 약정의 효력은 무효에 해당된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사건의 개요에 따르면 병원장인 원고 A와 고용의사 피고 B는 월급여를 400만원으로 정하는 한편, 급여에는 퇴직금 상당액이 포함되도록 하는 대신 퇴직시 별도의 퇴직금은 지급하지 않고(이하‘ 퇴직금 선지급
1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이 금지되고, 상한금액도 지금의 90% 수준으로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관련 단체에 공문을 보내 1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 금지와 상한금액 조정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복지부는 공문에서 식약청장이 1회용으로 허가한 치료재료 중 건강보험에서 평균 사용횟수를 제한하는 치료재료에 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로 식약청 허가사항에 맞게 재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1단계로 Temporary Lead 등 64품목의 재사용을 금지하고 상한금액도 지금의 90%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료가 11380원, 재진료는 8140원으로 확정고시됐다.심평원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3% 수가인상률을 반영한 '2007년 수가파일'을 공개했다. 올해 상대가치의 점수당 단가는 지난해 60.7원에서 인상률을 반영한 62.1원으로 적용된다.각 행위별 수가변경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의원급의 초진료는 지난해보다 290원 오른 1만1380원(상대가치점수 183.22)으로, 재진료는 180원 인상된 8140원(131.11점)으로 확정됐다.초진료의 경우 △야간 및 공휴일 가산시 14200원(228.71점) △만
"똑같은 제품처럼 보이지만 조금씩 달라 모델번호 확인 후 가격비교하면 도움 돼"가전제품을 고르다보면 궁금한 게 한 가지 생긴다. 똑같은 제품인것 같은데 파는 매장에 따라 가격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1~2만원 차이야 그럴 수도 있다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제품에 따라 100만원 넘게 차이나는 것도 있다. 왜 매장별로 가격차이가 나는지 구매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알아보았다.기본적으로는 백화점에 견줘 대형마트에 진열된 대형가전제품 값이 싼 편이다. 이는 제조사로부터 대량으로 제품을 들여와 값싸게 파는 박리다매 방식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