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풍서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조기 준공을 추진한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현재 공정률 40%로 순항 중인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서천의 상・하류부를 종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해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추가로 시민들이 캠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경북지역에서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8일 천안시에 따르면 경북지역 사망자는 과수원 작업과 밭일을 하던 중 발열, 허약감 등의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후 SFTS로 판정받았다.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또는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증상을 보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공직자들이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을 수정하는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박 시장은 8일 성환읍 왕림리 일원 여성농가주 농가를 방문해 강덕수 농협중앙회 지부장, 성환·직산농협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과 인력이 부족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드론활용 배꽃 수분 시연에 참여했다.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지역 배 농가에서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하는 등 농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연환경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기회가 대폭 줄어든 지역 아티스트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토요예술무대’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올해 개관 9주년을 맞이하는 천안예술의전당은 대표 콘텐츠인 ‘11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경험을 살려 이번 ‘토요예술무대’를 통해 소극장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과 극장 활용성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토요예술무대는 성악솔리스트, 국악앙상블, 목관 5중주, 챔버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남 전 지역의 아티스트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천안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7년 동안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함께 쓰기’를 주제로 5월부터 진행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인과의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보 1일자 국민의힘 “황재만 아산시의장, 사퇴하라” 보도 등)황 의장은 7일 오전 아산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벌어진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 표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황 의장은 회의 뒤 와 만나 경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서는 1%의 잘못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모종·풍기 도시개발 지
천안지역 마트 등에 야채와 과일을 공급해온 ㈜야채청과공동구매(대표 조경호)는 실시간 청과와 수산물을 비롯해 생필품 등을 주문과 함께 1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앱 '포킷몰'을 자체 개발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5년 이상 지역에서 야채와 과일 등을 공급하면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함께 신선한 제품을 신속하게 납품할 수 있는 유통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골라 담는다'는 의미의 '포킷몰(forkitmall)'은 주문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식품부터 과일·정육 등 모든 생필품의 가정배송
천안시는 유충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에 실시한 모든 수도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에 이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청남도 합동으로 조사한 천안시 정수장 위생상태 및 유충조사에서도 모두 유충이 발견되지 않는 등 이상이 없었다.지난해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에 따라 천안시는 발 빠르게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해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설물 보완으로 수돗물 유충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천안시는 올해 초 제주도에서 다시 수돗물 유충사고가 발생하고, 기온이 올라가 유충
천안시는 도로교통법이 오는 5월 1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3배로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된 일반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량의 경우 12만원, 승합차·4톤 초과 화물차·특수차·건설기계의 경우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어린이보호구역이란 만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학원가·초등학교 주변에 지정하고 있는 구역으로, 시는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과태료 대폭 인상을 집중 홍보
천안시는 목천읍 운전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목천읍 운전리와 수신면 속창리 일원은 병천천과 승천천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지구 내 오이와 멜론 재배 시설단지가 광범위하게 있어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내수배제 불량으로 잦은 침수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이에 시는 농업용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설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액 국비 지원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차례에 걸쳐 방문·건의해왔으며, 이번에 대상지로
천안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청렴시책 4가지 전략을 마련하고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7일 천안시 따르면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사전예방으로 부패 제로화 ▲구성원 인식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 등 4가지의 청렴시책 전략을 세웠다.천안시는 4가지의 청렴시책 전략을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과제를 12개로 세분화했다.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문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40번째 발생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1040 확진자는 동남구 신부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성남#2454의 접촉자다. 지난 5일 단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청 토목직과 방재직, 도시계획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토우회’(회장 오석교)가 사랑나눔에 앞장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토우회’ 오석교 회장은 6일 시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토우회’는 오석교 회장(도시계획과 기반조성팀장)을 중심으로 천안시청 토목직, 방재직, 도시계획직 161명의 직원들이 시의 발전과 안녕을 위하고 토목직 관련 직무교육 및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무
에이젯원(주)·드림즈에이젯원(회장 김상한)이 6일 병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병천면은 이번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김상한 회장은 “에이젯원(주)·드림즈에이젯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오늘 후원금이 지역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문관 병천면장은 “끊임없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김상한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천안시가 교통소통 대책으로 3500억원 규모의 5.5km 4개 도로교통망을 오는 2027년까지 개선한다.박상돈 시장은 6일 브리핑실에서 천안, 아산 경계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발표했다.천안시는 이번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은 특히 대규모 사업시행자가 개선비용을 부담해 미래의 교통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시 재정 건전성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는 분석이다.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연접한 아산시 권역의 택지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따른 발생교통량은 하루 14만여 대에 달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천안시 소속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자원봉사자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우수자원봉사자 원데이클래스는 자원봉사 인정보상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1365자원봉사포탈 통계 기준 누적봉사 활동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들만 참여해 관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베이킹(제과․제빵)클래스, 천연비누클래스, 캘리그라피클래스, 전통매듭클래스, 재봉틀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재단이 선정된 사업은 한문연에서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1억1천만 원)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6천만 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3천만 원)이다.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문예회관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올해는 교육청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
천안시가 천안시민 영상미디어 활동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대면은 물론 실시간, 녹화형 비대면 교육으로 구성돼 영상미디어 장르별 제작 관련 이론과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장르를 다룬다. 비대면 녹화형 교육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편이 게재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매월 변경되며, 이번 4월 대면과 실시간 교육은 스마트폰 영상제작과 포토샵(초급), 미리캔버스 총 3개 강의를 진행하고, 녹화형 교육은 미리캔버스 1편을 운영한다.자세한 정보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누리집(m
천안시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해당 농업인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급대상은 2017년∼2019년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농지이며, 신청대상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자이다.신규 신청자는 지급대상농지에서 최소 1년 이상(2020.1.1.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산 위례성 백제초도설은 천안시민의 자존심”이라며 “사례 발굴을 지속하고 고고학적 자료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7일부터 11월까지 충남역사문화원에 의뢰해 직산 위례성의 초도지에 대한 자료 조사와 지정문화재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직산 사산성 정밀지표조사 용역’ 추진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직산 위례성이 백제초도 도입설에만 그치지 않도록 구 직산 초기 도읍지라는 명확한 고고학적 자료 조사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사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