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실험에 해외 연구자들이 원격으로 참여하고, 미국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실험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국가핵융합연구소는 연구소와 미국 핵융합 연구기관 사이에 핵융합 공동 실험 및 연구를 위한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어 성공적인 시연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STAR 및 ITER와 같은 초전도핵융합장치에서는 수 백초 동안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이 가능함에 따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실시간 제어기술 등이 향후 핵융합기술 개발에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8일 달의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진행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부분월식은 서쪽으로 기우는 보름달이 새벽 0시 48분, 지구 반영에 진입하면서 광량이 줄어들고, 2시 22분에 지구의 본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3시 21분에 최대, 4시 19분에 종료된다. 맨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월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호주, 오세아니아 등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반영식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전 진행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와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 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ʼ 가 28일 경상대학교 BNIT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됐다.최종 결과, 대구일과학고등학교 ʻ기름을빼자팀(김상성, 이석현 학생)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그리고 ‘기름을빼자’팀과 결승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 김천고등학교 ‘송림이현팀’(임채현, 노승우 학생)이 금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에는 임채현(김천고등학교 2학년), 우수스피커상에는 김희헌(한국외국
한국기계연구원이 한국해양대학교와 손 잡고 첨단 기계기술을 활용한 해양 및 선박분야 연구개발을 함께 한다.한국기계연구원은 26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첨단 레이저 기술부터 나노자연모사, 자기부상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주요 협력 연구 분야는 조선 해양 수중 레이저 융합 기술, LNG 추진 선박 및 LNG 벙커링 기술, 수중 초음파 특성 측정 및 돌고래 초음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은 슈퍼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2017 국가슈퍼컴퓨팅경진대회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4박 5일간 ’2017 국가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를 UNIST에서 개최한다.‘국가슈퍼컴퓨팅 경진대회’는 미래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이 될 슈퍼컴퓨팅 인재를 발굴하고자 2011년 시작해 올해로 제7회 대회를 맞이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주어진 수치계산 문제를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로 2인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며, 참가팀들은 주어진 수치
방학을 맞은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게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6~28일까지 3일 간 전국 초·중·고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합과학 교원직무연수'는 초·중·고 교사들이 핵융합 및 항공우주, 과학기술인프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현장 방문 기회와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취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간호전문인력인 간호조무사가 평생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17년 한국직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인 및 보건의료 종사자 수요가 2025년까지 매년 2%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보건의료 분야의 고용전망은 가장 밝은 것으로 나타나, 간호조무사 역시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여전히 비전 있는 직업이라고 조사되고 있다.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를 도와서 진료보조 및 간호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도입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수요는 더욱 요구되고
KAIST가 ‘AI 월드컵(World Cup) 2017’ 사전설명회를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본원 정보전자동에서 연다. ‘AI 월드컵(World Cup) 2017’은 KAIST가 오는 11월부터 개최하는 축구경기인데 스포츠 종목의 인공지능(AI)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공식대회다. 28일 열리는 사전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진이 직접 참여해서 툴(Tool) 사용방법 및 AI World Cup의 기본 규칙과 구동환경, 시뮬레이터 및 코드 작성과 관련한 설명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KAIST는 이밖에 이 대회의 참가대상자를 처음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29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지하철 8호선에서 모바일 핫스팟 네트워크(MHN) 기술을 활용해 최대 1.25Gbps 속도의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술은 기존 와이파이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던 와이브로(WiBro)기반보다 약 100배 빠르고 LTE기반보다 30배 빠른 기술이다. 기존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낮은 접속 용량으로 인해 접속도 잘 되지 않고 접속이 되어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것이 일반적 현상이다. MHN기반의 초고속 와이파이는 이런
한국연구재단은 이봉진 교수(서울대) 연구팀이 결핵균의 독소-항독소 복합체 단백질의 구조에 기반하여 결핵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항생제 후보물질인 펩타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결핵균, 병원성 대장균 등 주요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중가하고 있어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가운데 독소-항독소 시스템은 병원균, 미생물 등의 원핵생물에만 존재하며 직접적으로 세포사멸에 관여한다는 면에서 유망한 항생제 신약 타깃으로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X-선 결정학과 핵자기공명 분광학 분석을 통한 스펙트럼 해석을 통해 3차원 구조분석을 진행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잠정 중단하는 등 탈원전 정책을 본격화 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부산 기장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 참석해 “원전 신규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며 탈원전 시대를 선언했다.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탈원전 대체 에너지 육성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는 물론 현재 건설중인 원전도 모두 중단할 계획이다.정부의 갑작스런 탈원전 정책에 대해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가의 기간 에너지 정책인 만큼 일
각질이나 두피가려움증은 과다한 피지분비, 청결하지 못한 생활,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만약 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두피에좋은샴푸를 꾸준히 쓰고, 부산, 부천, 대구 등 전국의 의료기관을 찾아 지루성두피염 혹은 건선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두피지루성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피지샘 활동이 증가되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말한다. 이 염증은 비듬원인이 될 수 있으며, 두피여드름, 뾰루지뿐만 아니라 머리탈모에도 영향을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