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대전소방본부 구급교육센터에서 전문외상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3일~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와 대전소방본부가 협업해 119소방, 구급대원 등 대전 응급의료 권역 내 외상의료 종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외상환자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교육내용은 △외상환자 응급처치장비 사용 숙달 △외상환자 평가방법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병원선정 및 의료지도방법 등이다.권역외상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예방가능
[디트메디] 사랑니는 입 안에서 가장 안쪽, 제2대구치(두 번째 큰 어금니 ) 뒤에 나는 치아다.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 해서 ‘사랑니’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선 사랑니가 나올 때쯤이면 지식을 깨우친다 하여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이처럼 사랑니는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며, 전혀 없는 경우부터 4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사랑니가 나는 이유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한 식생활 때문이라는 가설이 가장 대표적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환자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섰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환자들의 낙상사고 위험동작 데이터 수집 및 AI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업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전섭 산부인과 교수, 백무준 외과 교수, 길효욱 신장내과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 ICT융합학과 남윤영 교수, ㈜자유로운소프트, ㈜어니컴, ㈜케이엘큐브, ㈜브이런치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1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외과 김민규 교수가 지난 4월 진료를 시작하면서 복부와 목, 하지 등 전신에 발생하는 혈관질환에 대한 외과적 진료 인프라가 크게 확대됐다.건양대병원은 김민규 교수 부임 후 약 2개월 동안 복부대동맥류, 경동맥협착증, 하지동맥폐쇄 등 분초를 다투는 응급 혈관질환 수술을 모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대동맥류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복부 대동맥류는 환자의 80% 이상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 진단율이 매우 낮다. 대동맥류가 파열된 경우 치료받지 못한 환자는 대부분 사망하며, 골든타임이 매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 오수희, 이찬, 배소영, 교육수련실 공영은 간호사로 이루어진 팀(팀명: 같이해you)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시연과 경험’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응급상황 대처 콘테스트에서 ‘Best awareness’를 수상했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내 최대의 의료질 향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학제 학회로 회원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시뮬레이션 콘테스
[박성원 기자]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가 보다 품질 높은 검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서구 만년동(만년로 77)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19일부터 검체검사 업무를 시작한다.지난해 2월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개원한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앞선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대전시청 임시선별검사소·대전시교육청 학교 현장 이동형 PCR검사팀·출국자 코로나19 검사센터 등을 운영하며 대전·충청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대전충청검사센터 신사옥은 임상화학·면역학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충남권역외상센터 허윤정, 조한철 교수가 ‘제10차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10th Pan-Pacific Trauma Congress)’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각국의 외상의들이 모여 외상환자의 치료를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국군의무사령부와 대한외상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외상외과 허윤정 교수팀(교신저자: 김동훈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이 유성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뢰된 환자에 대한 우선적인 진료편의 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연수, 세미나 등 참여기회 제공 ▲직원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한 진료비 감면 등을 시행해 요양간호서비스 질 향상 등에 힘쓰기로 했다.정도일 원장은 “지역에 위치한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입소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공공복지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
[박성원 기자] 충남대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조강희 병원장(협의체 위원장), 권계철 공공부원장, 안순기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고현송 대전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이진웅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재광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하주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 장선애 대전시보건소장협의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전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보건의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7월 14일까지 ‘암 극복 수기&그림 공모전’을 시행한다.건양대병원 개원 2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두 부문으로 나눠 마련했다.암 극복 수기 공모전은 암을 진단받은 경험, 암 극복 사례, 암 환자 가족, 의료진 등 암 치료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닌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수필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우며 분량은 A4용지 2매 내외다.그림 공모전은 14세 이하 유소년을 대상으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하 을지대병원)이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반복되는 환자들의 재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을지대병원은 정형외과 차용한 교수를 필두로 ‘재골절 예방 시스템(Fracture Liaison Service, 이하 FLS)’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FLS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5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일차적 골절 치료뿐만 아니라 재골절 위험도를 다학제적(여러 관련 진료과 의사들이 함께 환자 상태를 보고 어떻게 치료할것인지를 논의해 치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주제의 대국민 공개 강좌가 오는 22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어진동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이 행사를 연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마련됐고,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주최다.강좌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자세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건강한 뇌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다루고, 2시간 30분간 소아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