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병원이 지난 15일 오후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강희 병원장(협의체 위원장), 권계철 공공부원장, 안순기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고현송 대전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이진웅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재광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장, 민하주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부단장, 장선애 대전시보건소장협의회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전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방안과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사업에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사업이 있다. 

충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대전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필수보건의료 문제 진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은 3년 연속 공공보건의료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대전 충남권역의 유일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정부지정센터,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대전 충남권역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중추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충남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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