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최근 개소한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기업·유관기관 등으로 구축된 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기업체의 입장과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업무추진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노벨리조트, ㈜현보, 웅진보안시스템㈜ 등 관내 주요 기업 인사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천안시의 청년일자리 관련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천안시가 쾌적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시는 거리의 미관을 개선하고 여름 쓰레기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생활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생단체와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천안시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홍보도 눈길을 끈다.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지켜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이미지는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이 해가 진 후부터 자정까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자세한 내용 확인하기를 누르면 천안시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백석문화대(총장 송기신)는 천안시와 협력해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백석문화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각자 자유롭게 독립운동가를 선택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그분들의 업적과 특징 등을 개성 있게 표현한 초상화 40여 점을 선보인다.학생들은 지역독립운동가, 무명독립운동가, 여성독립운동가, 일본인이면서 독립운동을 도와준 인물 등 다양한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그렸다.전시회 지도교수인 백석문화대 디자인학부 최영옥 교수는 “지역사회와
천안시가 진행해오던 안서동 일원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이 청년의 문화콘텐츠를 담은 복합사업으로 새로 단장해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천안시는 지난 27일 단장에 부시장, 총괄추진에 청년담당관, 그리고 건설도로과 등 시 관계부서를 연계하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 실무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동남구 안서동 일원은 전국 단일 행정구역 내 가장 많은 대학(단국대, 상명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호서대)을 보유하고 있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활기찬 청년문화를 창조해나갈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천안시는 기존 광
천안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지정과제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부문’ 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인지건강 디자인이란 가정과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천안시는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천안 아우내 은빛 타운 통합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우내은빛복지관과 병천보건지소 주변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을 어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천안지역 천안서당초 20명, 천안남산초 16명, 양대초 14명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다문화 어울림 캠프는 평생교육원에서 특별강좌로 운영한 다문화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심화과정까지 마친 결혼이주여성 10명(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이 강사로 활동하며 강사진과 운영진이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가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28일 침방울 전파 위험이 큰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치료에 최적화된 ‘가변형 메디컬 음압챔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 최성준 교수(이비인후과)와 박정완 교수(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정동길 교수(응급의학과)와 순천향대학교 한수하 교수(간호학과), 카이스트 김형수 배충식 교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감염병 의료 안전강화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3년간 진행된다.‘가변형 메디컬 음압챔버’는 코로나19바이러스
[아산=안성원 기자] 제9대 아산시의회가 민선8기 아산시정과 시작부터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박경귀 시장을 겨냥한 비판성 5분 발언을 잇따라 내놓는가 하면, 박 시장 취임 후 첫 예산안 심사에서 주요 사업 항목을 삭감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아산시의회는 27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를 향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맹의석 의원(국민의힘·나선거구)은 이날 5분 발언에서 “2020년 환승시스템 마련, 청사 주차장 부족 대비 900번·
천안시의회 (의장 정도희)는 27일 의회의 입법 및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 2명을 새로이 위촉했다고 밝혔다.천안시의회는 기존의 입법·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천안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은 박형준 변호사(박형준 법률사무소 대표), 입법 고문은 주영진 교수(지방의정연구소장)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입법·법률 고문은 관련 조례에 따라 임기 2년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입법 정책 ▲의사 운영 및 의안
천안시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 평생교육 강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4차 산업시대 슬기로운 강사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평소 원하던 힐링, 강사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운영됐다.역량강화 교육은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강사들로부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강사들의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천안시가 청년정책 신규 사업 ‘2022년 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다양한 21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시는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개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했다.최우수에는 ‘청년들이여 착한 부동산에서 청년 맞춤 주거 안정 상담받자’가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앞으로 실현 가능성과
천안시는 2022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매년 1회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부담금은 시설물의 사용기간, 용도, 면적에 따라 산정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부과기간 내 휴·폐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의 경우 미사용신고서와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천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충남 최초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선별진료소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시는 선별진료소 밀집도와 감염위험을 낮추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PCR)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간편하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민들이 휴대전화나 온라인(PC)으로 선별진료소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PCR 검사대상 시민은 천안시청이나 서북구보건소 누리집 ‘당일예약 및 전자문진표’ 창(bit.ly/3BfRwxU)에서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코로나19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정보가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의 숙원이자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공약이기도 한 가칭 북아산고등학교(이하 북아산고)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아산 북부지역 고등학생의 통학 여건 개선과 아산지역 고등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북아산고의 적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북아산고 신설 추진의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특히 신설 사업비 약 339억 원 중 토지매입비 전액(약 18억 원)은 아산시가 지원하고, 건축비(321억 원) 등은 교육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25일 체육관과 운동장 일원에서 ‘7가지 약속’이라는 주제로 제52회 백석쿰캠프를 개강하고 오는 30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ㆍ청소년들을 만날 수 없었던 대학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에도 온라인으로 캠프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자유롭게 캠프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던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수인원(약 360명)을 초청해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캠프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인
천안시 농·축협 통합운영협의회(회장 윤노순)가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1·2·3 운동’이 지역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농협의 ‘1·2·3 운동’은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하락과 재고 과다 보유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한(1)’달에 20Kg쌀, ‘두(2)’포씩, 총 ‘삼(3)’개월간 구매하는 범 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이다.천안지역 농협 임직원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천안 흥타령 쌀 구매운동을 펼치고 있다.26일 현재, 천안 흥타령쌀 2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지난 25일 천안남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19년 신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방학마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는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3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 추진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신동헌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연초 수립·확정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4개 분야 450억 원 규모 6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청년의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삶 전반에 걸쳐 체감가능한 정책 추진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천안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 규모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1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를 위한 ‘2022 천안시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3개 학교, 68명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제안실습 과정 등의 내용을 다루는 청소년예산학교 참여를 신청했다.청소년 예산학교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팀을 구성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서로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에 소재한 남천안 축산물백화점(대표 김지윤)이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보양식 돈족탕 100그릇을 후원했다.지난 4월 개업한 남천안 축산물백화점은 소·돼지 부산물부터 고기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판매 중이다.김지윤 대표는 “이번 중복을 맞아 남관리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보양식 전달하게 됐다”며, “기운이 떨어지는 삼복더위에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진영 풍세면장은 “따뜻한 마음씨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