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부성택지개발지구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지구’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서북구 부대동 일원에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등의 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공공용지 등 473필지가 조성된 부성택지개발지구는 작년 연말에 준공됐다.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부성택지개발지구에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규모나 디자인 등 특성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는 물론 건물과 조화로운 디자인이 가능해 건물의 가치를
우호도시인 튀르키예(구 터키) 뷰첵메제시를 방문한 천안시 대표단이 ‘제23회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 폐막식 참석을 끝으로 7박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양 도시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뷰첵메제시의 초청을 받아 공식 방문한 천안시 대표단은 지난달 31일부터 8일까지 ‘제23회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에 참석해 뷰첵메제시와의 문화·교류체결 12주년을 기념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를 홍보했다.지난 3일에는 튀르키예의 최대 IT산업 단지인 빌리심 바디시에 방문해 양 도시의 스타트업을 소개했으며 기술 교류 방안 등
천안시는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 소유 일반재산 토지 526필지, 37만6000㎡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와 유휴상태를 확인한 후 활용 가능한 재산은 적극 활용하고, 보존이 부적합한 미활용 공유재산은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유재산을 대부계약 없이 무단 경작 및 점유하거나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일부 위법사항을 발견해 대부료의 120%에 해당하는 변상금을 부과‧징수하고 원상복구를 명령할 예정이다.또 변상금 납부 후
천안시가 8월 정기분 주민세 30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납부 독려에 나섰다.이번 정기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총 25만2816건, 30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대비 30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시는 전자고지(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공제액 확대(300원→1,000원)와 만 80세 이상 고령 세대주에 대한 감면 적용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주민세(개인분)는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회비 성격의 지방세로, 7월 1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된다.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우편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12일 밤 9시부터 ‘2022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페르세우스 유성우란 과거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공간에 흩뿌리고 지나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대기층과 충돌하며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매년 8월 12일~13일 많은 수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다.홍대용과학관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에 맞추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별똥별을 함께 관측하는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성우에 관한 특별강연, 혜성과 관련된 돔 영상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무료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지난 6일 지역 청소년환경조직활동 ‘환경을 회복시키는 아이들. 그(Green), 레(REvival), 잇(do IT)’(이하 ‘그레잇’) 개강식과 팀빌딩을 위한 기초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그레잇’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천안지역 청소년이 지역환경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조직활동을 하며 지역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인식을 향상시키는 정기활동이다.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총 16회기에 걸쳐, 지역환경 인식변화를 위한 환경이해교육을 듣고 이
[천안=안성원 기자] 천안시가 ‘제3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한 품평회에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70여 점을 출품했다.평가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해 품종의 고유 특징‧색상과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상태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을 평가했다.천안시는 무궁화 관리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금상 태안군, 은상 홍성군, 동상 보령시·논산시, 특별상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차지했다. 선발된 우수 무궁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로이스트’라 평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부녀지간 연주자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피아노 치는 아빠와 바이올린 켜는 딸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과 5일 행복한 여름나기 ‘우리들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의 후원(300만 원)으로 천안시 내 취약·위기 가족의 친밀감 향상 및 문화 활동 참여 기회 제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우리들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었던 취약·위기 가족에게 가족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 주최 공모사업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국제사회의 정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이번 활동은 한국-베트남 청소년들이 협업으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을 주제로 영상과 워크북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베트남 딴따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비대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여름방학에는 15세~24세 청소년 중 평소 환경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모집해 베트남 하노이 대학교 학생들과 3가지의 교육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분리수거에 대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 천안시 신부동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9분쯤 천안시 신부동 4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장비 30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 내부, 옥상 등에서 구조된 주민 18명과 스스로 대피한 4명 등 22명이 연기흡입과 타박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건물과 함께 주차장에 있던 차량 12대가 불에 탔다.천안시는 폭염에 화재 피해를 입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장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천안청년센터이음 양헌일 팀장의 ‘천안청년센터이음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9일 시정토의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조로 선정된 2조 장주현 학생의 ‘천안시 장애인·청년 복지 개선’발표, 시정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내가 사는 천안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2주간의 근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5일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에 200만 원 상당의 ‘건이강이 육아용품’ 19개 상자를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는 다양한 유아전용물품으로 구성됐다.청룡동은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점이 대두되는 가운데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과 저소득 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보육 및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육아물품 전달과 함께 천안시
천안시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의사회, 천안시한의사회, 천안시약사회, 천안시간호사회와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해 손을 맞잡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지역사회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강화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박상돈 시장과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 김대희 천안시한의사회장, 박준형 천안시약사회장, 양영미 천안시간호사회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시와 협력 의약단체는 앞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천안형 모델 완성을 돕고, 거동불편 노인의 의료 돌봄 공백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조경호)는 주민주도형 시민불편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일 백석동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했다.폭염경보에도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장 20여 명은 시설관리공단의 천안시 재활용선별장 운영현황 및 주요 현안사항을 듣고 직접 실제로 재활용선별장의 작업 과정을 견학했다.천안시 31개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공론화해 해결해나가는 기구이다.시는 이번 견학이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초
천안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5일 천안시에 따르면 폭염 관련 부서 간 TF팀(12개반 25명)을 구성해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을 추진 중이다.주요 대책으로 ▲폭염저감시설 및 무더위쉼터 운영 ▲논밭·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장 예찰·점검활동 ▲노숙인·쪽방생활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활동 ▲주요 간선 도로 및 취약구간 도로 살수 등 분야별 폭염 대응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천안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212개소와 무더위쉼터 755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천안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5일부터 24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대상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다.해당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8월 5일~8월 24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은 산정 가격 적정 여부 등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민선 8기를 맞아 재정운용 방향을 ‘건전 재정’으로 기조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천안시는 지난 2년 코로나19 위기관리 능력으로 지역경제를 견고히 유지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채무가 꾸준히 증가해 왔고 분야별 재정 지출 수요의 지속적 확대는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년은 위기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해 재정의 건전성보다 유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민선8기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는 강도 높은 건전재정 운용 기조 속
우수 빵집을 활용한 ‘빵의 도시 천안’ 도시ㅣ 브랜드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천안시가 5개 빵 맛집을 ‘천안 빵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천안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천안빵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대표 빵의 맛과 독창성, 지역 농산물 사용 여부에 따른 가점 등 빵 맛집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동네빵집의 신청을 받아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천안 빵소를 추가 지정했다.추가 지정된 빵소는 △백석동 쁘띠빠리 △신방동 슈에뜨 베이커리 △신부동 파스텔베이커리 △안서동 페
천안시는 올여름 폭염대비 돌봄 취약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요원을 활용한 안부확인 및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천안시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돌봄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전화와 방문으로 돌봄노인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주말까지 안전 확인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 한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