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강이 육아용품’ 19개 상자 후원, 취약계층 생애전환기 복지상담 지원 예정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가 천안시 청룡동에 200만 원 상당 ‘건이강이 육아용품’ 19개 상자를 후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가 천안시 청룡동에 200만 원 상당 ‘건이강이 육아용품’ 19개 상자를 후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5일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에 200만 원 상당의 ‘건이강이 육아용품’ 19개 상자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는 다양한 유아전용물품으로 구성됐다.

청룡동은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점이 대두되는 가운데 저출산 사회문제 극복과 저소득 계층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보육 및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육아물품 전달과 함께 천안시 출산과 육아 정보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애전환기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맹진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은 “육아용품 상자가 출산·양육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지역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동참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저출산 극복과 양육환경 개선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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