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을 누르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남 광양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시른 5라운드에서 이종현의 마수걸이 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승점 9점을 기록한 대전은 K리그2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대전의 첫 골은 이종현의 발에서 나왔다. 이종현은 후반 5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도 손쓸 수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전남은 공격적으로 나서 후반 22분 이종호가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패는 자책골로 갈렸
한화이글스가 2021 시즌 개막전에서 KT에게 아쉽게 패했다. 한화는 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2-3로 패했다.9회초까지 2-2 팽팽한 경기는 9회말 KT가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안타로 승부가 갈렸다.수베로 감독은 오는 6일 SSG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한편, 한화이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9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한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 인간, 하늘과 땅의 주인이다하늘(天) 땅(地) 인간(人)을 우주와 인간세계의 기본이라 하여 삼재(三才)라고 한다. 좀 더 설명하자면, 유학사상에서는 자연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하늘과 땅(天地)에 인간을 참여시킴으로써 인간의 위치를 하늘과 땅의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이다. 이러한 유학사상의 삼재론(三才論)은 인간중심의 우주관에서 비롯됨이라 하겠다. 동몽선습에도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만물 중에 오직 사람이 가장 귀하다’(天地之間 萬物之衆 惟人最貴也)하였다. 종합해보면, 인간이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주인의
정교순 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변호사가 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따뜻한 책 한권을 기부했다.정 대표변호사가 기부한 책은 그레그 모텐슨과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이 펴낸 '세잔의 차'라는 작품이다. 여동생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K2 등정에 나선 그레그 모텐슨은 등반 도중 조난을 당하게 된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 히말라야의 작은 마을의 부족인 코르페 사람들이 그를 구조한다.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히말라야 한 자락에서 그곳 사람들의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들이 3일 열린 K리그 주니어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아산신도시하수처리장체육공원에서 열린 충남아산 U-18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이준규와 후반 41분 황병건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했다.울산 현대와 경남 진주고에 잇따라 패했던 충남기계공고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같은 시간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전북현대 U-15(전북동대부속 금산중)와의 리그 3번째 경기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 U-15팀은 김예찬의 멀티골과 권도윤의 골에
TJB 대전방송은 이광축(55) 사장이 2일 열린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KLB)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부회장에는 전주방송 한명규 사장, 감사에는 울산방송 김종걸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TJB를 비롯해 KNN, TBC, 광주방송, 전주방송, 청주방송, 울산방송, G1, 제주방송 등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연합체다.
수베로 한화이글스 감독은 "처음 팀을 맡았을 때와 비교해 현재 한화이글스는 '우리만의 길'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매 경기, 27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까지 100퍼센트를 쏟아 붓는 것이 한화이글스의 야구 색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수베로 감독은 2일 KBO 구단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출정식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 자리에는 퓨처스 팀의 구성원들도 있다"며 "장기적인 팀의 성장을 위해서는 퓨처스 선수들이 자라는 서산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퓨처스 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육성 시스템 확립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구지구협의회는 2일 동구지구 사무국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김용선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오준영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큰 도움을 준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용선 신임 회장은 봉사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임 김용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어주고 보듬어주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장학금 500만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를 위해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도 충남도의원(논산2)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 부장판사)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4·15 총선을 앞둔 3월 21일 같은 당 예비후보자인 김종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유권자 11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돼
충남 금산군은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랜선으로 떠나는 보곡산골 산꽃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꽃 유튜브 방송, 랜선 사생대회 등 온라인 콘텐츠와 산꽃길 스탬프 투어, 포토존 체험 등 오프라인 콘텐츠가 함께한다. 산꽃 유튜브 방송국 ‘산벚꽃 피는 마을’에서는 보곡산골의 산꽃개화소식과 함께 산벚꽃의 수수한 매력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며 금산문화예술공연도 소개한다. 매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 ‘금산인삼TV’로 시청이 가능하며 첫날 10일은 실시간 댓글 참여 이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탐방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 사업은 ‘인문학, 코로나를 넘어서는 힘’을 주제로 미술, 음악, 영화를 통해 재미있는 인문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문학이 주는 치유의 힘을 이용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되며, 2020학년도 2학기부터 현재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한 밀집도 완화조치 및 원격수업 등의 상황에
대전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선발인원은 총 7개 직종 342명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접수 홈페이지를 개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응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직종별 선발인원은 돌봄전담사 14명, 특수교육실무원 37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1명, 전문상담사 1명, 기숙사생활지도
한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전역에서 카퍼레이드까지 하며 국가대표를 꿈꾸던 복서가 대전복싱계를 이끄는 인물로 거듭났다.한정훈(59) 대전복싱협회 회장(대전대 복싱부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한 회장은 어릴적부터 복싱을 좋아했다.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다. 그저 놀기 좋아했고 활발했던 그는 1962년 구즉동에서 태어나 구즉초등학교와 신탄진 중앙중학교를 졸업한 뒤 계룡공고에 입학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우연한 기회에 복싱대회가 나갔는데 덜컥 1등을 차지했다. 이 인연으로 충남대표로 제60회 전국체전에 출전했고 급기야 금메달
목원대학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1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팀 빌딩(조직개발) 중심의 협동조합형 창업을 지원하고, 운영 중인 협동조합에는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게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았고, 목원대 산학협력단을 포함해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사업선정 과정에서 청년 중심의 일자리 혁신 협동조합 육성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
대전시체육회가 '꿈드림 프로젝트' 1기 송우담(만년고 3)선수의 ‘세계정상의 꿈’을 지원한다.대전시체육회는 3일부터 5월 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개최되는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송우담 선수를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대회 출전경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송우담(세계주니어랭킹 177위) 선수는 지난해 대전시 테니스 유망주로 대전시체육회 ‘꿈드림 프로젝트’ 대상 선수(1기)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국제무대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출전하는 대회를 통해 IT
최근 충남 금산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금산군 인구가 5만명도 위태롭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금산군 인구는 5만 1413명으로 5년전인 2016년 12월 5만 4612명보다 3199명이 줄었다.금산군은 1960년대 전라북도에서 충남도로 편입된 뒤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1974년 12만 5607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 선거구도 단일 선거구일 정도였다. 하지만 저출산과 타지역 이주 등이 맞물리며 전입은 감소하고 전출만 들어 1984년에는 10만명 선이 무너졌다. 1990년대와 2000년대가 들어서며 인
충남 금산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5급 이상의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이 맡아 청탁금지법 해석 및 금산 청렴도 평가 분석, 사례 소개 등을 진행했다.특히 사례 소개의 경우 △부당한 업무지시 △일하는 직장 분위기 △공정한 인사평가 △외부 이해관계자 청탁 시 상급자의 태도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실제 사건을 소개해 공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들은 금산군청렴대책본부의 구성원으로 청렴실천의
충남 금산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립자연휴양림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관련 기관 협의, 합동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올해 3월 초 국립자연휴양림 신규조성에 대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서류검토, 제안서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절차와 평가위원의 평가에 따라 3월 말 선정이 최종 결정됐다.휴양림은 총사업비 161억 원(국비 86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남이면 구석리 일원 85만㎡ 규모로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을 조성할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은 2021년 금산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면서 금산교육지원청 청렴교육강사(총무팀장 강대구)을 초청해 청렴 틈새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금산도서관운영위원회 정기회에서는 자료기증에 대한 절차 등을 운영 규정에 신설하고 2021년도 도서 제적과 폐기 안을 원안가결했다. 회의에 앞서 청렴 틈새교육을 진행했다. 도서관 운영위원회 김평기 위원장은 “책과 독서문화가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니 그만큼 도서관의 발전이 중요하다. 장서구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