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충남 태안군민들의 의료복지개선에 앞장선다.서부발전은 13일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에 2021년도 응급의료 전문인력 운영기금을 전달하며 보건의료시설이 열악한 태안군민의 의료만족도를 제고했다.1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태안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보건의료 시설이 열악하다. 인구 1,000명당 전문의 수가 충남도가 1.12명인데 반해 태안군은 0.6명으로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또 군의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은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태안군이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 집 정비 사업을 벌인다.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대상자 선정은 도로, 학교, 관광지 주변, 빈집노후도 등을 감안해 총점이 높은 가구 순으로 조사했다.군은 1~50순위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며, 51~80순위에 대해서는 5월 추경예산 편성 후 6월말 경 철거를 시작한다.앞서 군은 지난해 9월 빈집 매입 임차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에게 빈집관련 정보를 제공한바
태안군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대상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코로나 4차 재난 지원금 등 코로나 관련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군은 이들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 신청을 받고 있다.군은 신청이 완료된 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중 가구별 50만 원씩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이와 함께 3월 말 종료예정이었던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의 지원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지원 대상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생
맹정호 서산시장이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전·현직 여성단체협의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권익증진 및 여성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시장과 전·현직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박상춘 제15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맹 시장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윤자 전직 회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이 밖에도 여권신장을
충남 서산시가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정책을 전면 시행하며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규정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다.주거·공업지역 등 주요 도로는 기존 60Km에서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40Km에서 3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한다.시는 그동안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시내, 대산읍, 해미·운산면, 서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도심 8개 권역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속도관리 구간을 지정했다.지정된 총 42.28㎢ 면적에 안
태안해경 공무원들이 지난달 23일 발생한 신진항 어선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민 돕기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도 참여했다.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등 태안해경 공무원들은 지난 7일과 8일 11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신진도 피해어민 돕기 모금’을 펼치고 있는 지역 신문사에 기탁했다.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바다가족인 어민들의 아픔은 바로 해양경찰의 아픔과도 같다. 하루라도 빨리 치유가 돼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라며 “침몰 화재선박 인양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해양오염방제 작업을 지
서산시가 온라인 복지종합상담 창구인 ‘서산시 행복드림톡’ 채널 개설 2주년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서산시 행복드림톡’은 카카오톡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고용 분야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통합채널이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서산시 행복드림톡’ 채널을 공유하고 게시글에 ‘좋아요’ 클릭과 축하 댓글을 달면 된다.당첨자는 10명으로 이달 23일 오후 4시에 카카오톡 ‘서산시 행복드림톡’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2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원한다.박경환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온라인 상담
충남 당진시가 15일부터 75세 이상 노인(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하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13일 시에 따르면 12일 기준 백신접종 동의 여부 조사결과 참여자 1만 2922명 중 89.4%인 1만1552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1차 접종은 이달 21일까지 닷새 동안 이뤄질 예정이며, 접종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 900여명과 읍면동 거주노인 2100여 명이다.‘예방접종센터’는 ▲대기 및 접종 준비구역(예진표 작성) ▲접
당진시가 12일부터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식당, 카페 등의 영업주 및 이용자는 수칙 위반 시 영업주에게는 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이다.특히 기존에 여러 명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대표자만 기재하고 '외 O명' 방식으로 적었던 출입자명부도 방문자 전원이 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위반 시 사람당 최대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펼친다.13일 시에 따르면 임업인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 2개로 나뉜다.‘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가에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버섯, 산나물, 약초류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경영체 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된 농가다.‘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오는 6월 충남 태안군 주택가 도로에서 건설기계가 사라진다.이와 관련 가세로 태안군수는 12일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관계자 의견 등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임)외 1필지 2만㎡여 부지에 도비를 포함해 총 38억 2300만 원을 들여 ‘공영주기장 220면(일반43면, 대형59면, 중장비118면)’과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관리동(1층, 218㎡)’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목 80
당진시민축구단(이하 축구단)이 K4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당진은 11일 서울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코로나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4라운드 창단 3번째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지난 4일 홈 개막전 승리에 힘입은 자신감으로 그라운드에 나서 3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첫 경기의 중압감과 첫 홈개막경기의 부담감을 떨치고 승리를 한 만큼 이날 경기는 전반전 시작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전반 15분경 17번 김창헌이 얻어낸 페널티를 9번 방찬준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2일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21년 일일특강’의 시간을 가졌다.현대제철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일일특강’은 지식기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와 지식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12일 송악중학교를 시작으로 9개 중학교와 5개 고등학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특강은 꿈과 희망, 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올해 첫 수업 강사로 나선 고영호 사우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한 학생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갑다”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고, 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자료를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가 12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취업 지원협의체 구성 및 1차 협의회’를 열고 기업과 학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서산에 소재한 기업-서산시-학교가 함께하는 취업 결연 협의체인 ‘취업 지원협의체’를 통해 ▲지역인재들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타 시·군 인구유출 방지 ▲기업 우수인력 확보 등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참여한 기업인으로는 ▲서산상공회의소 가재무 사무국장 ▲국제와이즈맨 한기덕 회장 ▲서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기업체 협의회 백운기 회장 및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희송)이 12일 유아 관찰기록과 놀이 문해력을 주제로 유치원 교사 연수를 했다.유치원 누리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태안 지역 공사립 유치원 3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연수는 유아와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교사들의 현장 사례를 통해 개정누리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유아의 놀이를 주의 깊게 살펴본 뒤 적절한 지원을 돕는 교사의 관찰과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윤희송 교육장은 “문서화된 교육과정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은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13일 제2차 본회의 제261회 임시회를 통해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시의회는 7일부터 7일간 열린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기로 결정했다.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임재관 의원과 장갑순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임재
당진 슬항교회 發 코로나19 집단감염세가 확산됨에 따라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읍내지구, 합덕 일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은 가정에 머물면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해당 학교는 방역,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 86명이 10일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했다.‘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 이상 24세 이하이면서 ▲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당진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험을 돕기 위해 버스를 지원했다.시 평생학습과 구본휘 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터넷 강의로 꾸준히 학습한 학교 밖 청소년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12일 202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월 정기협의회를 열고 변경된 운영계획 및 회칙을 공유한 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서산지역 초·중·고에 배치돼 상담활동봉사를 하고 있다.
50여년 전통의 한일화학공업㈜이 당진의 석문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뒤 준공식을 가졌다.9일 준공식에는 한일화학 윤성진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2019년 7월 당진시 석문국가산단 8만 2863㎡규모의 부지에 공사를 시작, 1년 8개월 만에 공장을 준공한 한일화학은 21세기 새로운 소재산업으로 각광받는 고품질 산화아연을 생산한다. 산화아연은 자동차 타이어, 전자, 화장품, 반도체 등의 기초소재로 공급된다.이건호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