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이 7일 임시청사로 이전해 이용자 서비스를 재개한다. 임시청사 개관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7일에는 모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함성(책읽으며 함께 성장해요)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나노티켓 찾기 ▲어둠 속의 도서관 ▲대체자료 제작 체험을 가경중학교 학생 및 이용자 대상으로 운영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어서 와! 임시청사는 처음이지?' 행사로 ▲4행시 짓기 ▲쿠키 활용 체험 ▲크리스마스 엽서 발송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신규가입 이벤트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 평생교육 정보 서비스 기능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만족도 조사 및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전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dile.or.kr)은 대전시 평생학습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대전의 평생교육과 관련해 990개 기관, 8000여 개 프로그램, 160개 학습동아리 등의 자료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대전다모아정보망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기재된 큐알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응답하면 된다. 진흥원은 설문에 응한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
[유솔아 기자]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가 부지 확보에 성공하면서 설립에 청신호가 커졌다. 이 사업은 설동호 교육감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기본 계획을 변경했다. 학교 가칭은 기존 해봄고에서 '미래누리고'로 바꾸고, 유성구 복용동 일대를 임시 부지로 선정했다. 학교 규모는 9학급 108명이며, 총 사업비는 398억 원이다. ‘대안학교’는 일반학교에서 학업 중단,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가칭 미래누리고는 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일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 ‘학교급식종사자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학교 급식실 산재는 총 143건 발생했다. 이 기간 산재 승인건수는 ▲2020년 29건 ▲2021년 36건 ▲2022년 44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까지 34건이 발생, 연말까지 총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유형으로는 화상, 넘어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학교 5곳 중 1곳이 반지하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광과 환기 문제, 재난발생 시 안전문제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한 ‘반지하 교실 현황과 개선 현황’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307교 중 58교(19%)가 반지하 교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 중 교육활동으로 쓰이는 곳은 11교(63실), 비교과활동으로 쓰이는 곳은 47교(322실)로 각각 집계됐다. 교육활동용으로 쓰이는 교실에는 과학실, 미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2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했다.직원장학회는 품행이 단정하고 인성이 바른 모범적인 학생들을 추천받고, 위원회에서 선정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호서대 직원장학회는 1998년 IMF 시기에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업을 멈추지 않도록 도움을 주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141명의 학생에게 1억 1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직원장학회장 양진욱 사무처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직원장학회는 우리 대학 직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천안 신촌초등학교(교장 김정희)가 북극곰을 통해 탄소중립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교육부 지정 탄소중점 학교로서 실천방안을 모색하던 중 생존의 위협을 받는 북극곰을 지키자는데 의식을 공유했다.앞서 지난달 26일 신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일본서 첫 해외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어울림 공연단은 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예술단이다.공연단은 그동안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에게 맞는 곡을 선정하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한 바 있다. 이번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과 함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세종시 시험장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14개 학교에서 이루어진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학교의 경우,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지원사업소가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변형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 부착물 등의 고정상태 ▲화재 대비 시험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3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초, 중, 고 부문별 모두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3일 밝혔다.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주변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동아리원 간의 협력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과학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대회다. 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도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3팀의 우수동아리를 선발하고 찾아가는 동아리별 맞춤형 전문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의 뮤지컬 성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릴레이 교육에 나선다.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나이와 외모,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교육 취지도 반영했다. 이에 교육 공연 전문기관인 창작그룹 가족과 협력해 가락초와 나래초, 나성초, 다정초, 도담초, 미르초, 세종도원초, 한솔초 5, 6학년 1797명 학생 대상으로 우선
[유솔아 기자] 정부는 2일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역에서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정착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체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이날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공청회’에서 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전반에 걸쳐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지역인재
[유솔아 기자] 박주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중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 불통 논란이 일고 있다.시와 시교육청이 해당 조례안 실효성을 문제로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해당 조례안은 입법 예고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지난 1일 누리집에 ‘대전광역시·대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지역 청소년들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례안은 시장과 시교육감은 도서구입비 지원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 1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초, 중, 고 학생 생태환경동아리 연합회를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생태환경동아리 연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천안 생태환경동아리 연합회는 관내 초, 중, 고 학생 환경동아리로 생태환경에 관심있는 학생동아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7월 리더모임과 태조산 환경활동, 9월 AI,SW교육 한마당 환경부스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실, 생태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2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필수적으로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하는 긴급구조 활동이다.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31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세번째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었다.‘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세종시 및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기조 강연과 학교급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과 주제 토론 및 세종 사례 발표를 포함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먼저 전 국가교육회의 김진
[이미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일 월례조회에서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조직간 벽 허물기 등을 당부했다. 이날 윤 교육감은 "이번 달은 흘린 땀을 점검하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나가자는 의미로 무한불성(無汗不成) 달로 정했다"면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무한불성'은 땀이 없으면 이뤄지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이달 16일 치러질 예정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한 말이다. 윤 교육감은 "본청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지난 31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1~3단계 수강생 33명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초등학력인정과정 2단계반 박○○ 어르신은 “원래 식물과 꽃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세종 수목원을 가보고 싶었는데, 마음이 맞는 학우들과 선생님과 함께 이렇게 멋진 장소로 가을여행을 올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초등학력인정, 중등학력보완, 초등학력인정 예비반 등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훈련 2일차인 지난 31일 천안가람초등학교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시범학교 학부모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내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천안서북소방서 차암119안전센터와의 합동소방훈련도 진행해 화재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박종덕 천안교육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라 항상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복합 재난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두터워진다. 시교육청은 1일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보호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하기관과 학교에서 사이버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보호센터는 시교육청 혁신정책과 내 신설, 3명으로 구성했다. 각각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교인터넷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에는 관련 담당자들이 겸임하던 업무를 한 데 모아 정보보호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골자다. 보호센터는 정책수립, 감사 및 모니터링,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