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라도 한 표를 행사하는 보통선거 제도는 실로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뤄졌다"며 "여성 선거권을 주장한 여성인권운동가 올랭프 드 구즈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미국 흑인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1965년, 노예가 거래된 1619년 이후 346년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와 땀으로 얻은 ‘한 표’가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차별과 싸우며, 시대에 저항해
[한지혜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표소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본부는 개표소 현장 점검과 유사 시 초기 대처 요령 교육, 피난 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선거 당일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투표소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 소방차 3대를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스트레스나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5일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한다.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
[한지혜 기자]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가 오는 25일까지 한살림(세종시 고운매장)과 함께 ‘옷되살림 운동’에 나선다.옷되살림 운동은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함에 넣으면 옷을 되살려 국내 취약계층과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옷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어려운 국내외 이웃도 돕는 운동이다. 옷되살림 모음함은 오는 25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에 4층에 비치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의류 및 속옷, 잡화 등 품목을 참고하면 된다.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자원순환 운동은 여성계가 오랫동안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5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여민전 연계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민관협력 배달앱을 운영해왔다.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앱에선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쿠폰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 2000원 할인쿠폰도 무한 발행하기로 했다.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최 시장은 아내 전광희 씨와 함께 이날 조치원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6일까지 이틀간, 본 선거는 오는 10일 관내 2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최민호 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많은 시민께서 국민으로서 기본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세종엔’ 앱을 통해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사전투표소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인권 모니터링이란 건축물이나 사업, 제도 등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참정권 행사를 방해할 요소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점검 대상으로 접근 편의성이 우려되는 금남면의 투표소, 1층 기표소가 위치하지 않은 보람동 투표소 총 2개소를 선정했다.점검 내용은 사전투표소 접근성과 ▲출입문·승강기 등 이동보조기 통과 유효폭 ▲보행 장애 요인 ▲시각장애인용 기표 용구 구비 여부 ▲아동·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을 맞아 내달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청정 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
[한지혜 기자] 세종시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합해 총 8720호다. 시는 4일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지역과 읍·면지역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총 4704호다. 분양 규모는 민간분양(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해 총 1767호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 등 총 2937호다. 장군면,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건축물에 ‘한글문화도시’ 브랜드를 입혀 도시 정체성을 확립한다.시는 3일 건축위원회 등 전문가와 함께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건축물을 활용한 한글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후보지로 선정됐다. 제시한 비전은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활용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건축계획, 경관, 조경 분야 전문가, 토지주택공사와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민간 건축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시에 따르면, 반곡동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직자 투기 논란으로 중도 폐기된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이하 특공) 제도. 제22대 총선 정국에 들어서며 '특공 부활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세종시 특공 제도는 지난 2021년 3월 LH, 관세평가분류원(이하 관평원), 공직자 투기 사태와 맞물려 같은 해 5월 폐지 수순을 밟았다.앞서 2021년 3월 벌어진 관평원 사태를 요약하면, 대전 소재로 이전기관 대상이 아니었던 관평원이 세종시에 이전 절차를 밟으며 새 청사를 짓게 된다. 그러나 관평원은 이전되지 않았고, 새 청사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세종엔’ 앱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해 15개 읍·동 사전투표소 혼잡도 상황을 실시간 안내한다.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지역 내 사전투표소는 총 24곳으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세종엔’ 앱은 사전투표소 위치정보와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세종안심이 서비스, 여권민원 대기시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