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18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보령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2018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김동일 보령시장이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설립돼 현재 세계 5대륙 50여국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 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있다.이번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따라
예산군은 3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진 중인 자살예방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자살사망률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예산군 인구 10만 명당 전체 자살률이 17.5명으로 전년보다 27.7명 감소했다.특히 2010년 이후 지난 7년간 자살사망률은 4.3배 감소했으며, 충남도 내 순위도 2위에서 14위로 낮아졌다.이는 경찰서, 소방서, 병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자살예방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벌인 것이 효과를 냈다는 예산군의 분석이
서천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 한다고 2일 밝혔다.23개 지정의료기관 및 관내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예방접종기간은 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이 소진 될 때까지 시행 한다.또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보건소에 등록된 암 및 당뇨환자에게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등을 지참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이밖에 올해부터는 어린이
청양군 정산면은 1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이불 등 세탁을 위해 정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10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면 자원봉사자들은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깨끗하게 세탁을 마치고 전달했다.한 자원봉사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불 빨래 요청이 늘고 있는데 순서를 정해서 해드리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성근 면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힘든
청양군이 올 겨울 AI․구제역을 무조건 막는다는 방침을 세웠다.2일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AI 및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큰 야생철새 도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거점통제초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이동하는 축산농가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10월 중 관내 소, 염소
천안시의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자연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해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도심 속의 수변생태공원을 만드는 사업으로 총 671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한다.천안시는 2일 오후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갖는다.이날 설명회는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과 호내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관련 기관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주민설
천안시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에 대해 강력 대처하고 나섰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부정수급을 감시·강화하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천안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감독이 미흡하고 보조금 횡령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져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이 주도하는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며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따라 천안시는 올해 시 보조금 국도비 포함 2,3
삼성디스플레이는 1일과 2일 아산시 탕정면 아산1캠퍼스에서 직원과 협력업체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을 체크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상담·체험하는 활력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금연과 음주 상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삼장 충격기,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 스스로 건강에 대해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됐다.또한 캠퍼스 산책로 구간마다 감성적인 팻말을 추가하는 활력 길을 Open 하고, 밸런스 워킹 지도를 통해 올바른 걷기를 실현하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아산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재청 현충사 관리소(소장 원성규)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과 함께 야간무료개장 행사를 갖는다.현충사는 6일부터 9일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온양민속박물관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현충사는 아산시립합창단과 팝페라 가수 등이 함께하는 ‘별빛콘서트’,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는 ‘고택에서의 달빛차회’, 경찰의장대 및 버스킹 공연이 이뤄지는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고요한 달빛아래 현충사를 산책하며 힐링하는 ‘야경산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천안시와 공동으로 ‘2018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서는 65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연구직, 사무직, 영업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4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12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정보 제공,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 등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이외에도 특전부사관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민간 홍언순, 공공 김형관 이하 행추단)이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18년 제24회 아산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봉사부문을 수상했다.행추단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2016년도 보건복지부 선정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사업을 추진했우며 2인 1조 팀을 이룬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및 민관협력사업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특히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현장탐방과정을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행해 전국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아산시를 찾아 선진복지도시
청양군이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다 함께 즐기는 군민 대화합 한마당'이란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영등포구청 등 자매단체 축하 사절단과 10개 읍·면 임원, 선수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제25회 청양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부문은 이응복(64, 청양읍)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선행부문은 강달형(56, 청양읍)씨가 수상했다.이응복
당진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마네킹경찰관’을 제작 배치했다.당진시내는 물론 각 읍·면에도 마네킹경찰관을 설치했으며, 설치장소만 20여 곳에 이른다.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효과를 줘 신호위반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가짜 경찰관을 세워 운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일부 시민들의 부정적 시선도 있으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대책’이라는 긍정적 의견도 많다.당진경찰서는 운전자들에게 마네킹임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정보화농업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에 돌입했다.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가가 직접 제작한 농산물 홈쇼핑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심화‧보수 교육과정이며, 총5회에 걸쳐 농업인의 농산물 마케팅‧홍보와 경쟁력 향상, 선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특히 쿠폰과 포인트를 활용한 고객관리 요령과 기획전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농가경영 현장 진단 및 분석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룬다.센터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당진의 우수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 분야
당진소방서는 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35명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응급의료 발전 및 재난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이한유 전문의 등 5명이 방문해 △병원 전 술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응급처치 질문과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김순영 당진소방서 구급팀장은 "당진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 교육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으로 구급
당진시가 어린 나이부터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어린이 자원순환학교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성장기 어린이들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에 대해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사진과 일러스트를 활용한 자원순환분야 교육 자료를 학교별 주1회씩 순회 전시하고, 재활용품의 재탄생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된 영상물 상영을 통한 인식개선
당진소방서는 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의 생활안전 분야에서 3위의 영광을 안았다.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출전한 송산면 여성의용소방대 곽성심 대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셨습니까?’란 주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일깨워줬다.강의 경연대회는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대표한 총 32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관내에 자녀를 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좋은 ‘아빠 되기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신평초 김현덕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 양육 및 교육방식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실시했다.연수 참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려인들은 “자녀가 부모의 이주노동 환경 탓에 학교생활에서 심리적 상처를 갖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과 대화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외국인 및
‘제5회 도고 코미디 핫 페스트’(이하 도코페)가 아산시를 즐거운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도코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과 아산코미디홀 주관으로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아산코미디홀에서 진행된 축제기간 동안에는 최양락, 배일집, 배연정 등 원로 개그맨과 KBS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총 출동했다.특히 지역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한 아랑가요제, 희희낙락콘서트, 아랑예능 경연대회도 마련돼 아산시민과 관광객에게 웃
천안시의회는 1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인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12월 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초선의원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 전반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감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인치견 의장은 “공직자 수가 2천명이 넘고 예산이 2조원에 달하는 천안시의 방대한 사무를 제대로 감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연찬이 필요하다”며 “이날 교육이 의원 모두의 의정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