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가 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에 초청돼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사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은 국무총리비서실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충남도 등이 주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이날 포럼에서 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자치분권위원회가 주관한 사례발표 중 마을활동가 간담회 세션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자치도시 당진을 소개했다.김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3리와 항곡리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7일 열린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인 본상을 수상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포3리(이장 손계원)가 ‘농촌 들녘 가꾸기 부문’에서, 항곡리(이장 백충흠)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시군에서 1개 마을이 본상을 수상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당진시 고대면에서 2개 마을이 동시에 본상을 수상하는 건 매우
당진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제5기 명예감사관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2019년 우수활동 명예감사관 표창과 5기 명예감사관 위촉,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제5기 명예감사관은 연임된 14명과 신규 위촉된 11명 등 모두 25명이다. 신규 위촉된 11명은 평소 덕망이 높은 지역민 중 읍면동장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앞으로 제5기 명예감사관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한 제보와 시민 불편사항 신고,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시 관계자는 “신뢰
당진소방서는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를 당부했다.K급 소화기는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번질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유 내부 온도에 의해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소화기다.특히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 등을 방지하는 소화기다.지난해 6월 화재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당진시의회는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이날 의원출무일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2020년 본예산(안), 제3회 추경예산(안) 검토 보고 △감사법무담당관, 당진시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자치행정과, 2019년 행정구역조정(조례 개정) 계획 △사회복지과, 당진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 추진 △여성가족과, 당진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경로장애인과, 당진시 노인회관 건립 △회계과,
당진시는 가스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해 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당진시LPG가스협회(회장 임상묵)와 간담회를 개최했다.15개 회원사로 구성된 당진시LPG가스협회는 원활한 에너지 공급과 LPG가스 안전관리 등을 위해 지난 5월 창립됐으며, 시와 간담회를 연 것은 창립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2100여 가구에 공급해온 자동 밸브 잠금장치(타이머콕)와 서민층을 위한 LPG 고무배관의 금속배관 교체지원 사업 등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이에 협회는 타이머콕
충남 당진의 생활원예가가 선보인 아이디어 정원 작품이 지난 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3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아이디어 정원’이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해당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세희(31) 씨의 ‘도시농업의 미래’란 작품은 수경과 토경의 장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작품으로 ‘도시에서의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심 미니어쳐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시했다
당진시의회 조례연구모임은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당진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윤명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시의원 7명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담당사무관, 주민자치 우수지자체 관계자,당진시청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명수 회장의 진행으로 ‘당진시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토론회는 당진시 주민자치회 조례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정부의 주민자치 관련 정책방향 안내와 우수 타지자체 주민자치회
당진시는 농한기에 접어들면서 부숙이 되지 않은(썩어서 익지 않은) 가축분뇨 액비(액체 상태의 비료)를 불법으로 살포하는 행위와 과다살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부숙이 덜 된 액비를 살포하면 악취가 발생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특히 부숙되지 않은 액비를 살포하면 악취뿐만 아니라 비가 내릴 경우 인근 하천 수질오염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살포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심야시간 타 지역에서 반입되는 미 부숙된 액비 살포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2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1년 여 공사 끝에 6일 준공식을 갖고, 순성면민들에게 전격 개방됐다.구청사 시대를 접고, 순성면민들과의 행복한 동행의 출발을 알린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순성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순성면 구청사는 지난 1983년 1월에 준공돼 36년 동안 순성면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했으나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당진시는 2014년 12월 순성면 봉소리 일원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투자심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해 3월 신청사 건립에 본격
당진교육지원청은 5일 본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9 특수교육대상학생 나의 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나의 주장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향상하고, 발표력,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또 학생들과 교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뤄져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박혜숙 당진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인권침해 예방교육과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친화적 분위기
당진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의 주범인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난방기구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해주는 제품이지만 겨울철 주요 화재 원인이기도 하다.난방기구의 대표적인 화재원인은 ‘부주의’이며, 통계에 따르면 전기적 원인, 원인미상, 기계적 원인을 합친 수보다 많다.특히 대표적 난방기구인 전기장판의 경우 내부 전선 과열 또는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히터나 온풍기 같은 제품을 전기장판 위에서 사용해선 안된다.제품을 보관할 때는 이불처럼 접지 말고, 열선에 압력이 가
1919년 3·1운동 이후 당진에서 들불처럼 퍼져나갔던 독립만세운동이 6일 당진시민이 든 횃불과 외치는 함성으로 되살아났다.당진시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 등 수 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과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열렸다.행사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대호지면 출신 독립운동가로 4·4 대호지·천의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남상락의 태극기 제막식이 서막을 장식했다.이후 당진
2020년부터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에 나서는 당진시가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스마트팜 교육과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청년농업인 선정 공모에 앞서 지난달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팜 위탁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으며, 2020년까지 1.6㏊ 규모의 연동형 스마트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주체를 정하기 위한 일종의 대상자 선정절차다.공모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독립경영예정자 또
“아주머니, 아주머니 꽁 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새가 어디 사는지 아세요?”듣기만 해도 쏙 빨려드는 옛이야기 시간이 순성초등학교(교장 성정순)에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이다.매일 아침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분은 다름 아닌 마을 선생님으로 마을 선생님은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동네 마트에 가다가도 만나곤 했던 친구의 어머니들이었다.마을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은 그 순간만큼은 아주 먼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돼버린 듯 모험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두려움에 달달 떨다가 한바탕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면서
제1회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타운홀 미팅이 오는 29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다.타운홀 미팅이란 정책결정권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비공식적인 공개회의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30일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했던 제1차 국민정책제안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타운홀 미팅은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적절한 처리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김장을 절일 때와 양념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와 무침, 무 등 흙이 묻지 않은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반면 김장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의 잎과 쪽파,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따라서 해당 일반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선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장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자원순환과로 문
당진정보고등학교 진용(1학년) 선수가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진용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8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된 2019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 17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홍콩의 제이슨 구나완을 상대로 2대 0(22-20, 21-17)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동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진용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놓쳤던 우승을 올해 다시 되찾으며, 남자고등부 대표 유망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당진정보고
당진시는 이달부터 충남아기수당을 ‘행복키움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급연령도 기존 12개월 이하 아기에서 24개월 미만 아기로 확대 시행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12개월 이하 아기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 충남아기수당 명칭이 아동수당과 혼동된다는 민원이 많아지자 충남도에서 행복키움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급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지급대상 단계적 확대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수당지급 대상 연령이 24개월로 늘었으며, 2020년 11월부터는 36개월 미만 아기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기존에
당진지역 대표 기업인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처장 최우용, 이하 한전산업)가 5일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가정 맞춤형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한전산업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조력자 한산’이란 주제로 올해 상반기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분야 사회공헌으로 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 합덕읍 일원에서 실시됐다.특히 428명의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된 재원과 자원봉사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