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세종시 아름초와 늘봄초 사이의 언덕형 ‘우람뜰 공원’. 아름‧도담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코스이나 ‘비알티(BRT) 이용 불편’과 ‘아름초‧늘봄초간 불균형 학급수 초래’는 그늘로 존재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지난 2016년 총선, 상병헌 시의원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보행터널 설치’ 공약을 내걸었던 배경이 여기에 있다.이는 지난 2017년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편익비(B/C) 미달(0.52~0.62)로 무산된 상황. 더욱이 아름동 주민들은 터널을 원했던데 반해, 인근 도담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실증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의생명융합연구센터 6층에 2022년 4월 개소를 목표로 연구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대전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혁신성장동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총 152억 8000만원(국비 76억 4000만원, 지방비 7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생물 안전 3등급(BL3)의 공용연구시설(연면적 671.36m2)이 구축된다. 지난 10월 말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BL3 공용연구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가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최근 1년간, 단일 수술자로서 유리체망막수술(유리체절제술) 75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타 대학병원 망막교수 1인당 수술 건수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리체망막 분야는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어려워 수술 술기를 익히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안과 세부 분야이며 유리체망막질환은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안 될 경우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망막전막, 황반원공, 황반변성, 인공수정
[이희택 기자] 나성동 엔케이 세종병원과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으로 대표되는 종합병원 인프라.이와 시너지 효과를 낼 ‘특화 의료기능’은 무엇이 좋을까.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담론이 쏟아지고 있다.새로운 특화 의료기능 입지는 이미 5생활권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의료용지 2만 9911㎡, 다솜리(5-2생활권) 스마트헬시시티 약 6만㎡가 도시계획상 ‘특화 의료 용지’로 계획돼 있다.장점은 역시 입지다. 정부세종청사 및 KTX오송역과 차로 각 15분, 남청주IC와 20분, 남세종IC와 25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가 입는 로봇인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 ‘엔젤릭스M’을 도입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도 재활로봇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재활로봇 실증지원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재활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활로봇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의 컨소시엄(신촌 세브란스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서울재활병원)이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1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2019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전국의 8개 병원을 선정했다.교류회는 사업 수행병원의 중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혁신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 구축과 의료기술 실용화 사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미래 건강상태를 예측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을 도입, 다기관 협진에 나선다. 의료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협진체계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설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여러 병원에 구축된 의료지능을 통합해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미래건강을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 AI(Dr. AI)’를 개발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찰의 필요성과 함께 의료 데이터를 학습해 환자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의료 인공지능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최승원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최승원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선별진료소 운영, 폐렴·발열 등 의심환자 병동 구축, 직원 및 내원객의 손위생·마스크 착용 강화, 입원 환자 및 보호자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한 워킹스루 검사소 운영 등 원내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최승원 교수는 지난 2004년 5월 충남대학교병원
[이희택 기자] ‘연간 88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폴 가든스바이더베이’, ‘연간 500~600만명이 다녀가는 순천만 국가정원’,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캐나다 부챠드 가든’, ‘연간 50만명 관람객을 끄는 미국 미시건주 홀랜드 튤립 타임’. 세종시에도 전 세계적인 ‘정원 관광’ 명소가 탄생할 수 있을까.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무엇보다 국립세종수목원(65만㎡)과 중앙공원 1단계(52만㎡), 2단계(88만㎡), 세종호수공원(69만㎡), 세종청사 옥상정원(7.9만㎡)까지 282만㎡ 이상의 중앙녹지공간은 ‘정원 관광 산업’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치료병상 8개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코로나19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8병상을 개소했다.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음압 중환자병실로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 투석기(CRRT) 등 위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완
[한지혜 기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예후 예측 시스템이 개발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삼성서울병원 등은 19일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예후예측 솔루션 시연회를 개최했다.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 7곳, AI 개발기업 3곳, 대학 1곳 등 11개 기관은 흉부 X-ray, 흉부 CT, 임상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예후 예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AI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89억 원
[이희택 기자] 고령층의 여가활동 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 세종시 인프라는 만족할 수준에 올라 있을까.더불어민주당 채평석 시의원이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세종시가 아동·여성 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사이 전체 인구의 약 10%인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뜻에서다.현재 파크골프장은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인근 오가낭뜰근린공원 9홀 ▲가람동 부엉뜰근린공원 9홀 ▲세종동(S-1생활권) 중앙공원 1단계 9홀 ▲부강체육공원 15홀 ▲조치원
[이희택 기자] 신도시 기준 7.3%로 전국 최저 수준의 버스 분담률을 보이고 있는 세종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이용객은 조금씩 늘고 있으나 ‘버스 노선 활성화’는 미래 숙제다.노선 구조조정부터 대안 교통수단 마련, 자가용 억제정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배경이다. 이에 본지는 이번 상편에서 대중교통의 핵심 수단인 ‘버스 노선 운영’ 현주소를 점검하고, 하편에선 2030년 대중교통중심도시 콘셉트에 걸맞은 ‘대안 정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버스 노선 적자' 확대, '이용
[이미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다음달부터 전환될 예정인 '위드(with)코로나'에 대비, 일상회복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12일 오전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허 시장은 "공식행사나 축제에 대한 위드코로나 대응은 정부 방침을 따르더라도 일상적 활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과 청년층에 대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일상 회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정부 시행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자금 정책 외에 추가 시행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책도
[박성원 기자] 주식회사 테크아이가 지난 8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윤환중 원장은 “아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보내주신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님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치료받는 환자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라며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주식회사 테크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시설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위기시 감염병 관리시설 활용 등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또는 유공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한 시설운영·관리실적, 확진환자 격리 입원치료에 적극적인 협력,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 등에 헌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사업’이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직종별 교육 기회 확대 및 다각화를 통한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매년 인사보수만족도 조사 및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직원 의견을 청취해 차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은 13일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구순서)에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610㎏과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품은 독거어르신 세대에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설과 추석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7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1043번 확진자는 2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동거가족 3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 중이다.1044번 확진자는 20대로 직장동료인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2일로 동거가족 1명(세종 1045번)도 함께 감염됐다. 1045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4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60대인 1046번 확진자는 청양 확진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지인 또는 가족 간 감염 사례다.1035번 확진자는 50대로 앞서 전날 확진된 세종 10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비동거가족 1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 중이다. 1036번 확진자는 30대로 지인인 세종 10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5일이다.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20대인 1037번 확진자는 세종 100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3일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