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함에 따라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선다.현재 국립대병원(총 10개)은 전체 허가병상 1만 5672개 중 총 1021개(12일 기준)의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은 470여 개로, 현재 기준으로도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그럼에도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장들은 현재의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위중증 환자의 급속한 증가세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아동 청소년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조해 학교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이춘희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밝히고, 청소년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시 누적 확진자는 1793명이다.확진자 146명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생활치료센터, 자택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15명은 이송 대기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다만, 최근 1주일 간 세종에서는 하루 평균 1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어린이집과 학교 등지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
[이희택 기자] 올해 세종시민들의 종합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으나, 대중교통체계와 도시안전, 시민참여, 투자유치 부문의 개선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세종시 운영성과를 평가를 결과다. 44개 지표별 목표 달성도와 이행과정의 적정성을 두루 살폈다.시청과 교육청의 추진 실적을 포함했고, 시민 2800명이 설문조사를 통한 서비스 만족도에 점수를 매겼다.이는 세종시 설치 특별법 제3․4조에 따라 세종시 운영실적을 분석, 2030년 세종시 완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지표다. 지난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송호걸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송호걸 전공의는『Intracranial Pressure Patterns and Neurological Outcome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after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연구논문은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시, 대전소방본부와 함께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충남대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대전형 병원 전(前)단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앱은 대전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병원 전단계에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하고 중증도에 따라 이송 가능한 병
[이희택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619명까지 확대된 사이 사망자도 3명으로 늘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1486번 가족과 접촉해 확진된 60대 1507번 시민이 지난 3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숨을 거뒀다.치료 중인 환자도 142명으로 집계됐고, 자가격리자는 해외 입국자를 포함해 570명이다.주말 사이 확진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4일 8명에 이어 5일 16명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전체 확진자는 1619명으로 집계됐다. 앞선 4일 1602번(10대) 확진자는 군부대 동료인 대전 1549번
[이미선 기자] 전국적으로 5000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대전에서도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30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4곳에서 39명이 감염되는 등 하루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요양병원은 종사자 6명과 입소자 17명 등 23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으며, 동구 A 요양원에서는 종사자 4명, B 요양원에서는 종사 3명, 입소자 6명, 가족 1명 등 모두 10명이 확진됐다. 유성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와 입소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의 한 초등학
[지상현 기자]성선제 국제변호사 모친상, 빈소: 세종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세종시 보듬7로 20), 발인: 12월 2일 오전 8시, 장지: 세종 은하수공원, 연락처: 성선제 변호사(010-8704-0926)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22일부터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운영재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비대면(언택트) 운영중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운영으로 전환해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 및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같은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
[이미선 기자] 전날(22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8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위드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45명, 17일 36명, 18일 53명,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6명, 전날 68명 등 최근 한 주간 하루평균 4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지난 20일 확진된 서구 30대(대전 8113)를 매개로 한 가족과 지인, 유치원생 감염이 지속되며 관련 확진자가 누적 22명으로 늘었다. 중구 모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도 지표환자인 대전 8082번의 동료들이 확진되며
[지상현 기자]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대전지역에서 5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한 3명과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핸드폰 등을 소지한 학생 2명 등 총 5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이들은 평가원 심사를 통해 최종 부정행위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2019년학년도에는 10명이, 2020학년도에는 5명이, 2021학년도에는 8명이 각각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또 수험생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돼 대전성모병원에 마련된 병원시험장에서 시험
[이미선 기자]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3000명이 넘어선 가운데 대전에서도 10대 이하 확진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위드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 이후, 대전에서는 16일까지 4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평균 26.5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8월 18%, 9월 19%, 10월 30%, 11월 현재 21% 등 10대 이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1일부터 현재까지 10대 56명, 취학아동 17명, 미취학 아동 19명 확진됐다. 그동안
[이희택 기자] 올 들어 세종시 청소년 투신 사고가 7건에 달하면서, 지역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지난 1일 인근 대전시의 한 학원에서 청소년 1명의 투신 사고까지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 제고가 절실해지고 있다.코로나19 블루(우울감) 현상까지 맞물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예약도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16일 세종소방본부 및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투신 사고는 지난 달까지 모두 7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6건이 신도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세종충남대병원부터 지역 9곳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까지 상담이나 치료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 교수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김정란 교수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경찰행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특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시민에게 초기 집중치료와 지원, 응급입원 및 향후 행정입원 시, 경찰·대전광역시·병원 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정신질환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원인을
[이미선 기자] 대전의료원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갖춘 스마트한 병원이 돼야한다는 의견에 제시됐다. 또 충남대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공공병원 기본예산제 등이 거론됐다. 11일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을 열고 성공적인 설립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대전의료원 설립 진행 상황과 앞으로 달라지게 될 대전 공공의료의 방향 등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시민 누구나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보편적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해 25년간 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인술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및 대한응급의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한마음 공로상’을 수상했다.유인술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협의체를 통해 응급의료 표준화 틀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의 구축과 응급의료기금 마련 및 확대에 이바지하여 응급의료의 제도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2021년도에 대한응급의학회가 창립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응급의학의 역사를 다룬 도서가 없음을 알고, 앞으로의 응급의학의 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지역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 감염병에 대응하는 역할 등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를 가점 지표로 반영했다.이번 경영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의사 등 민간전문가 27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연구기관을 평가했다.
[이희택 기자] 저출산 시대, 전국 17개 시도 중 합계 출산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세종시. 합계 출산율은 한 여성이 15~49세(가임 기간) 시기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한다.정부와 세종시가 2022년 출산 붐업을 위한 장려 제도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요약해보면, 내년 아이 1명을 낳아 아빠가 육아 휴직과 함께 가정 돌봄을 택할 경우, 1가구당 연간 최대 860만 원 지원금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제도적 실효를 거둘 지 주목되는 내년이다. 5일 보건복지부 및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합계 출산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암관리법 및 시행규칙이 개정된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평가에 모든 항목을 충족하여 국가지정 지역암센터로 재지정 받았다.지난 4월 8일에 개정된 암관리법에서는 지역암센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지정 취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올해 처음 실시 된 지정기준 충족 여부 점검에서 사업운영계획 및 실적, 재정운용 내역 등 모든 항목에서 ‘충족’을 받았다.김제룡 소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에서 24주 만에 태어난 초미숙아 쌍둥이의 100일 여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A 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선물과 열무(이상 태명)’.이 아이들은 지난 7월 29일 각각 체중 500g, 700g으로 세상에 나왔고, 일반 만삭아들의 5분의 1이 안되는 체중으로 100일간의 힘겨운 시간을 이겨냈다.소아청소년과 이병국․신정민 교수팀을 중심으로 산부인과․소아과․흉부외과․안과 의료진의 유기적 협진과 정성 어린 집중 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았다.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야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