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교 중앙당청년위원장. 자유선진당 대전서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에 백운교(47) 중앙당청년위원장이 선출됐다. 서구갑당협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서구 내동 덕수빌딩 3층 회의실에서 이재선 최고위원 겸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첫 당협 대의원대회를 열고 백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백 위원장은 충남 연산 출신으로 충남고,
당초 12월 5일까지였던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국조 특위)의 활동 시한이 일주일 연장됐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통해 국조 특위의 활동 기한을 12일까지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는 25-26일 총리실과 감사원 등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은 뒤 내달 3~5일 청문회와 10일 종합기관 보고 등을 갖는 등 진상 규명에 나서게 된다. 국조특위 자유선진당 간사인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특위 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소기의 임무를 잘 수행하지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이 수도권규제 완화 등 이명박 정부의 주요 정책을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24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청홀대를 넘어 충청무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의 즉각적인 철회와 충청권 국책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요즘 지방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수도권규제 완화는) 지방의 생명선을 건드리는 동시에
충청권 3개 시도지사. 왼쪽부터 이완구 충남지사,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수도권규제 완화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표류 등 충청권을 위협하는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의 공조가 충남도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충남도는 시·도지사 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조만간 대전·충남을 방문할 계획인 만
지난 달 30일 정부가 수도권에 공장 신설과 증설을 허용하는 등 수도권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민 상당수가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은 수도권규제 완화 등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의견은 61.6%로, 찬성 27.1%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
군인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업군인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여야의원 29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심 대표에 따르면 현행 ‘고용보험법’에는 군인을 포함해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경우 직업의 안정성이 보장됨을 이유로 고용보험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군인연금 미대상자인 복무기간 5년 이상 19년 6개월 미만 군인의 경우 ‘계급정년제’의 채택으로 자녀 교
정계복귀 1주년과 맞물려 대권도전설이 나돌고 있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사진: 자유선진당 홈페이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대권도전설이 최근 여의도 정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총재의 정계복귀 1주년을 맞은 지난 11월 7일 전후부터 수면위로 떠오르더니 그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나돌고 있다. 그러나 이 총재는 물론 당 핵심 관계자들까지 입단속을 하고 있어
수도권규제 완화 저지 투쟁에 선봉에 서고 있는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왼쪽)과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 수도권규제 완화 저지를 위한 투쟁 대열의 최전방에 아산출신 두 정계 인사들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이다. 아산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충남 서북부벨트의 중심축으로, 수도권규제 완화가 현실화 될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과 한승수 국무총리가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를 놓고 격돌을 벌였다. 17대까지 공주·연기가 지역구였던 정 의원은 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공약이었던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충청권 입지를 조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한 총리는 “충청권은 훌륭한 후보지 중 하나”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으며 언성이 높아진 것이다. 국회 예결위 소속인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
김형오 국회의장. (사진: 의장 비서실 제공) 김형오 국회의장이 공주대로부터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달 26일(수) 오전 11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회관 국제컨벤션홀에서 김재현 공주대 총장과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 및 재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공주대는 김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문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심대평 대표. (사진: 자유선진당 제공)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마저 아직까지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자유선진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대평 대표를 비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인터넷 언론에 대한 예산지원의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 전병헌 의원 홈페이지) 인터넷 언론에 대한 정부의 예산 삭감 방침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언론 길들이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인터넷 언론에 대한 예산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문방위 전병헌 민주당 간
김태흠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자료사진)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으로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지방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중앙당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마디로 한나라당이 충청민에게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 김 위원장은 19일 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수도권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묻
수도권규제 완화 저지를 위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및 지역 정치권의 대응방식이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이들의 결단과 함께 범 지역 차원의 협의체 구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12월 중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과 의회 등 지역의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범 대책기구’를 발족시키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대응 계획까지 밝히고 나서 수도권규제 완화 저지 투쟁에 새로운 구심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남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
이완구 충남지사가 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규제 완화와 관련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현장을 너무 모르는 게 문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현장을 너무 모른다. 현장을 알고 실증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런 정책을 입안했다고 보지 않는다. 책상에 앉아서 논의하지 말고 현장에 와서 봐라” 이완구 충남지사가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의 주된 책임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자료사진). 쌀 소득보전 직불금(직불금) 부당수령(에 대한 국정조사가 본격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농민 10명 중 8명이 “직불금을 부당수령한 고위공작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쌀 국정조사특위 자유선진당 간사인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 의뢰해 전국의 19세 이상 농민 700명을 대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14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 8월 6일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는 이회창 총재와 문국현 대표. 지난 8월 6일 출범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이달 14일로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전혀 새로운 정치실험’이었던 만큼 출범 초기 내부적인 잡음도 많았고, 언론의 비판도 거셌지만 위기의 순간을 견디며
한나라당에서 대전의 지하철에 15일부터 정책광고를 시작했다. “대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15일부터 대전 지하철에서 만나게 된 한나라당 광고문구다. 열차의 출입문쪽 액자형 광고판에 내걸린 홍보 광고는 모두 60장, 21대의 지하철 열차 중 10대에 붙여졌다. 이 광고는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본부장 한선교의원)에서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하철이
지난 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국토 이용 효율화 방안’에 대한 지방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이 당 지도부를 향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은 14일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박희태 대표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 수도권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김태흠 위원장은 먼저 “수도권규제 완화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가 아닌,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장·단점을 분석해 규제완화 시행 전에 수도권과 지방의 의견을 객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은 14일 한나라당 소속인 홍문표 한국농촌공사사장의 당적정리와 함께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홍 사장이 대전지역 정치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진당이 충청도의 맹주라면서 한 게 뭐있나? 변절과 배신뿐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이 발단이 됐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참석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장태평 장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