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과 김희태 충남도당 사무처장. (왼쪽부터) 한나라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박희조(42) 현 충남도당 사무처장(직무대행)이 발령됐다. 또 김희태(46) 중앙당 민원국장이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병배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중앙당 총무국으로 대기발령 됐다. 한나라당 중앙당은 이 같은 내용의 사무처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의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대전에서 'MB악법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세종시 특별법을 2월중에 꼭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의 대국민 선전전이 막을 올렸다. 한나라당이 14일 대전시당과 15일 충남도당에서 주요 당직자를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열고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준비했다.정세균 대표를 비롯 주요
김태흠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송광호 최고위원이 15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자유선진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기사보강: 15일 밤 8시 2분]김태흠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자유선진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충북 출신의 송광호 최고위원도 거들었다. 김 위원장은 15일 오후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교례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 당에는 정치인 중에서 충남도민과
이완구 지사가 15일 충남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 "뭘 그리 눈치를 보나!"며 흔들리고 있는(?) 당원들에게 호통을 쳤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새해 벽두부터 당원들에게 호통을 쳤다. 차기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한나라당으로는 힘들지 않겠어?”라는 분위기가 당원들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 이 지사는 “사기 떨어지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난해 4.9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나경수 한나라당 서을 위원장은 “법률가로서는 내공 이 쌓여있다고 하겠지만, 정치인으로서는 내공이 부족하다”면서 “요즘 내공 쌓기 위해 많이 만나고, 좋은 말 듣고 다닌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또 정치를 계속하는 이유로 ‘책임감’을 들면서 “앞전 세대와 동세대,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의 낙선에 대해 “준비가 부족했
심대평 대표와 이상민 의원이 "이제는 말보다 성과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선진당 일부 의원들이 “이제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이처럼, 마치 기업의 CEO라도 되는 양 성과를 부르짖고 있는 이유는 충청권의 각종 현안이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한나
쟁점법안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의 폭력사태에 한나라당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이번 사태의 원인과 처방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동시에 그는 민주당을 폭력단체로 규정하는 것은 2월 임시국회를 염두에 둔 정략적인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BBS 에 출연, 한나라당의 국회 폭력 방지 특별법 제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내용을 보면 국회 폭력사태 처벌을 중심으로 돼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다”며
지역 정치권이 세종시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공언하고 있지만,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형국이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모두 당론으로 세종시특별법을 찬성하고 있으나, 민주당 최인기 의원이 법적 지위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고, 나머지 의원들은 별다른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청회 일정도 아직까지 잡히지 않는 등 여의도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세종시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는 무산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가 절실해 보인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강용석 의원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유치에 대해 "대전에 들어설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시를 비롯 많은 대전시민들의 초미 관심사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의 입지와 관련, 지식경제위 소속 여당의원이 "대전유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여년전 부터 조성되어온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다는 강점을 생
한승수 국무총리가 14일 민주당 충북지역 의원들과의 면담 과정에서 수도권규제 완화에 대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의 대응이 소홀했다는 뜻으로 해석될 만한 발언을 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가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수도권규제를 사실상 전면 철폐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수도권
카이스트 산하로 과학영재학교의 설치 운영을 두는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해 대전에 과학영재학교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교과부의 과학영재학교 유치에 실패한 대전에 영재학교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이상민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유성구)은 14일 오전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13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과학기술원법’에 KAIST 부설
양승조 의원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때 아닌 골프 외유 후폭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승조 의원의 홈페이지가 때 아닌 골프 외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언론에 보도됐듯이 회기 중에 민주당 10인회 소속 동료 의원들과 가족 동반으로 태국을 다녀온 것이 화근이 됐다. 특히 이들 의원 중 일부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양 의원의 홈페이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료사진)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여의도와 거리두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대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경험이 있어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홍 사장은 1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문제의 발언(?)이 나온 배경을 설명하며 “정치에 대해 전혀 얘기할 생각이 없었는데, 한 기자가 자꾸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소신발언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우리사회가 미네르바 구속사건과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싸고 혼돈을 겪고있는 가운데 나온 여당 의원의 정곡을 찌르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새해 정국을 풀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남 의원은 14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네르바 박씨를 수사하면서 정부의 외환개입이 공식화됐다"면서 "(외환개입은) 국제관례상 어느 정부도 공식 확인하는 것이 아닌데, (이번 수사로) 정부 담당자의 외환개입 진술이 확보되면서 (외환시장개입이 확인 돼) 국가신인도 하락으로 귀결될 수
기초과학연구원(가칭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이 확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지난 해 9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교과부, 지경부, 국토부 등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획연구팀의 구상 및 여론수렴을 거쳐 만들어졌다. 핵심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소와 첨단지식산업, 글로벌 정주여건과 문화-유비쿼터스 기반이 갖춰진 녹색도시를 거점으로
최근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지역 현안 법안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12일 오전 삼성동 당사에서 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 주재로 확대 당직자회의를 갖고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MB표 법안 협의 및 처리과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이 자리에서 선 위원장은 "'MB악법'은 꼭 저지해야 하지만 MB악법 저지의 중요성 때문에 여기에 올인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세종시법 등 지역현안의 해결 및 이슈화에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다"면서 "1월 임시국회 상정이 어려울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12일 충남지역 석면피해 현장을 방문, 사태 해결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한나라당 충남도당 제공)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2일 “석면피해의 조속한 해결 및 재발방지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면서 “특별법의 조속한 재정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날 홍성군 등 석면폐광 피해지역을 방문한 뒤 주민들과의
현역 시절 부하 장교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는 이진삼 의원. (사진: 이진삼 의원 홈페이지) 제2롯데월드 신축 허가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부여·청양)이 허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군 수뇌부의 반성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공군 측이 제공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2009년 신년 기자회견을 대전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선거에 임박하면 여러 가지 기준으로 (출마인사를) 고려한다"고 말해 현역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2일 눈바람을 뚫고 대전을 방문했다. 2009년 신년 기자회견을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갖기 위함이었다. 이 총재도 “2009년 기축년 첫 기자회견
자유선진당 박상돈 사무총장. (자료사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일을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상돈 사무총장(천안을)이 “정치인은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박 사무총장은 12일 충청권 재경 정치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