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214가구(일반분양 194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푸르미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안민동 ‘성산삼정그린코아웰레스트2단지’ 민간임대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992-1번지 일대에서 ‘평촌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8층, 23개동 총 2886가구 중 전용면적 36~
[박길수 기자] 새해 첫 주 대전, 세종, 충남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 일주전인 지난해 12월 26일보다는 하락폭이 줄었지만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KB부동산이 5일 발표한 주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대비 1월 2일 기준 대전 아파트 전셋값은 –0.3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동구(-0.40%)와 중구(-0.51%), 서구(-0.39%), 유성구(-0.29%) 등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충남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계룡시(-1.33%), 아산(-0.30%)
2023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인 ‘주요정책과제’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규제지역 해제 내용이 발표됐다. 우선 1월 5일을 기점으로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해제돼 연관된 금융, 세제, 청약, 정비사업 등의 패키지 규제가 빠질 예정이다.또 이러한 규제지역 해제를 기점으로 투기과열지구와 연계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빠지면서 수도권 핵심지역에서의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도 작동할 전망이다.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미분양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주택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박성원 기자] 정부가 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서 재건축 아파트 정비사업 추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2022년 12월 8일)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및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먼저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통과율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규제사항이었던 구조안전성 비중을 50%에서 30%로 하향하고, 주거수준 향상, 주민불편해소 등을 고려해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비중을 각 30%로 상향했다.또
[박성원 기자] 1주택 청약 당첨자의 ‘기존 주택 처분 의무’가 사라진다.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3일 발표했다. ▲1주택 청약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의무 폐지기존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에 대한 기존 주택 처분의무도 사라진다. 즉 분양주택을 포함해 2주택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정부는 2월 중 개정을 완료한 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주택자도 무순위청약 ‘줍줍’가능무순위청약 자격요건도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박성원 기자] 2023년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에 대해 상속, 증여세 등을 과세할 때 사용되는 기준시가가 재작년 대비 6% 상승했다.국세청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다고 밝혔다.상속·증여세 과세 시, 상속·증여받은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은 상속개시일·증여일 현재의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시가’에 근접하게 평가할 목적으로 산정한 기준시가가 적용된다.또 상속·증여받았거나 취득 실지거래가액을 알 수 없는 재산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취득가
[박길수 기자] 부동산수요자 10명 중 7명은 거주지역의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금 역시 69.5%가 “더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해 12월 12~26일 보름간 직방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308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7%가 자신의 거주지역의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2%에 불과했다. 가격이 지금 수준이 머물 것(보합)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12.1%으로 나타났다.거주지역별로는 서울(8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573가구(일반분양 22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한신더휴’,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청주개신동원더라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부송데시앙’ 등 2곳이 오픈 예정이다.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
[박성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30일부터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2298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이번 사전청약은 청년 특공 등이 포함된 나눔형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나눔형은 고양창릉(877호), 양정역세권(549호),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호), 일반형으로는 남양주진접2(372호)가 공급될 예정이다.먼저 고양창릉은 일산신도시와 서울도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GTX-A노선(예정) 등이 갖추어진 교통의 요충지로 주변 삼송·원흥지구와 연계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이번에
[박성원 기자]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오피스텔 수익률이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수익률이 올라간 이면에는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자리해 마냥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주거 겸용으로 사용되는 오피스텔은 상업용 물건 대비 임대차3법 등에 대한 구속력이 강한 편이어서 높아진 대출이자 비용을 임차인에게 적기에 반영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15년 만에 임대수익률이 상승 반전했지만 가파르게 높아진 대출이자와 예금(저축)금리 수준 등을 고려하면 투자 대비 수익성은 과거보다 낮아진 수준으로 평가된다.▲시장 위축에
[박성원 기자] 2023년 새해에는 충남에서만 2만 6621가구의 아파트에서 집들이가 시작된다. 반면 계묘년(癸卯年)에 대전 입주물량은 2022년 9863가구의 34.2%인 3370가구에 불과하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국 총 554개 단지, 35만 2031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의 아파트에서 집들이가 시작된다.2023년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10만 9090가구), 인천(4만 4984가구), 대구(3만 6059가구), 충남(2만 6621가구), 서울(2만 5729가구) 순으로 많다. 대전은 3370가구, 세
[박길수 기자] 2023년 새해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에 분양하는 민영아파트는 2만 4000여가구로 조사됐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3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 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1만 4442가구, 대전에서는 1만 686가구가 각각 시장에 선보인다.월, 반기 등 시점과 지역이 확정되지 않은 5만여 가구는 계획물량에서 제외됐는데, 이를 포함하더라도 최근 2년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적은 물량이다. 경기 둔화
[박길수 기자] 올 한해 아파트 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벽간소음’으로 기록됐다.㈜직방(대표 안성우)과 호갱노노는 아파트 거주민들이 작성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2022년 아파트 시장의 주요 키워드들을 살펴본 결과, 예년(2018-2021년) 대비 2022년에 상대적으로 언급률이 가장 높은 키워드는 ‘벽간소음’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벽간소음은 예년도 평균보다 2022년에 3.76배 높은 언급률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안전진단(2.82배) ▲분양가(2.82배) ▲물난리(2.78배) ▲발망치(2.59배)
[박성원 기자]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6535가구(일반분양 293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울산 남구 신정동 ‘빌리브리버런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 등 2곳이 오픈예정이다. 먼저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원에서 ‘철산자이더헤리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3년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다주택자, 실수요자 등에 대한 규제를 정상화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 완화를 비롯해 양도세 중과 배제 한시 유예 연장, 민간임대사업자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는 기존 8~12%에서 4~6%로 하향 조정되며, 한시 유예 중인(2023년 5월까지) 양도세 중과 배제는 연장(2024년 5월까지)하고, 분양권 및 입주권 등 단기 양도세율이 2020년 이전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아울러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주
[박성원 기자]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처럼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청약 열기를 놓고 본다면 연말에 가까울수록 한파주의보를 넘어 한파경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설명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7일 기준)은 평균 8.5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순위 경쟁률 평균 19.1대 1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특히 2014년(평균 6.7대) 이후 8년만에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 분양가 상
[박성원 기자] 불과 1년 사이 부동산 시장 모습이 180도 바뀌었다. 작년 하반기만 하더라도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지만 올 하반기 이후에는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 하더라도 두 자리수 청약 경쟁률을 보기 힘든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공급 계획이 잡혀 있던 물량들이 뒤늦게 공급을 이어가면서 일반공급 물량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7일 기준 청약홈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으로 총 15만 2079가구가 시장에 나왔다. 작년 동
[박성원 기자] 2022년 전세시장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재계약이 늘어난 데다 대출 부담으로 월세선호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2.79%를 기록하며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8년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14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입주물량이 몰리는 지역은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전세 매물이 적체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지역별로는 인천이 6.54%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다. 2021년 전셋값이 20% 이상 오른 부담이 컸고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박성원 기자] 2022년 분양시장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과 분양가 상승,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청약의 매력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정부가 11월부터 서울과 경기 4곳(과천, 성남 분당·수정, 광명, 하남)을 제외한 전국의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하고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역 요건을 없애 청약 대상자를 늘리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지역 및 단지를 제외하면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3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속 경기 악화가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의 수급 모두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