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자료사진) 여야는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내달 1일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과 관련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김 후
자유선진당은 27일 의원총회를 갖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4명의 인사청문 대상자들에 대해 "부적격자"라는 결론을 냈다. 자유선진당은 2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인사 청문 대상자들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한 결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신재민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등 4명을 “부적격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자료사진)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재결합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던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사이에 또 다시 차가운 기류가 흐르다. 이 대표는 심 대표가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뒤인 지난 2일 과의 인터뷰에서 심 대표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항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이 늦어도 9월 중에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은 시급성이 그렇게 높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율을 거쳐서 9월에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나라당 지도부는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이견을 보여 왔었고, 안 대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안 대표의 이날 발언도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기보다는 늦어도 9월 중에는 인선을 마치겠다는
민주당 각 지역 위원장에 대한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중구 지역위원장에 이서령 국회 원내대표실 행정실장으로 결정됐다. 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응모한 후보자 가운데 이 실장을 중구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중구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이 실장을 비롯해 유배근 현 위원장과 인창원씨, 박천일씨, 남일씨 등 5명이 신청하며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실장은 중구 대의원 대회에서 추인될 경우 새로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중구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유성지역위원장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은 2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검찰의 기소독점에 대한 시민적 통제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검찰의 기소독점에 대한 통제방안의 하나로, 국민이 검찰 기소 단계에서부터 적극 참여하는 ‘국민참여
민주당 천안시 갑 양승조 지역위원장(왼쪽)과 박완주 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천안시 갑 지역위원장에 양승조 위원장이 대의원 인준을 거쳐 유임됐고, 을 지역은 박완주 위원장이 유임될 전망이다.25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달 초 전국 245개 지역 위원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천안지역은 양승조-박완주 위원장이 각각 단독 후보로 나서면서 사실상 유임됐다. 하지만 당헌
지난 7.28 천안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호연 의원이 25일 오전 디트뉴스를 방문했다. 김 의원은 디트뉴스 사무실에 앉자마자 “천안 쪽에 비가 참 많이 온다” “포도 딸 때가 됐는데...이렇게 자주 비가 와서 걱정”이라면서 지역구민 걱정을 했다. 김 의원의 디트 방문은 당초 지난 12일 예정됐다가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 오늘로 미뤄졌다. 김 의원은 “디트뉴스의
(왼쪽부터)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원장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장관 및 경찰청장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를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25일 오전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김태호 국무총
케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와 성완종 충청포럼 회장. (왼쪽부터)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는 24일 “35년 전,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충청도(예산)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한 것이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이 됐다”면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정착, 세계 속의 위상 등 이 세 가지는 한국에 대한 놀랍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김원웅 전 국회의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정치 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내 대덕구 의원 3명에 대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 조사가 진행중인데 이어 대덕구 지역위원장 자리마저 대의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으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대덕구 대의원 대회 무산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자료사진)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계획을 최근 확정한 가운데,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중구)가 해당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권 원내대표는 24일 진행된 결산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수십 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비용 절감에
국토해양부(국토부) 산하 19개 기관의 부채총액이 무려 166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중구)는 24일 “국토해양부 산하기관들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19개 산하기관 중 8개 기관이 1조원 이상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자본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관도 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기관 중 부채총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 부채액만 109조원에 달했으며 한국도로공사(21조8천억원)와 한국철도시설공단(14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자신이 주최한 '뷰티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선진당 소속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대전서을)은 24일 “비정규직에 머물고 있는 여성의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왼쪽부터)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은 24일 “이번 개각에 포함된 인사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위장전입은 거의 공통과목”이라며 “그런데도 이런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본인이 도덕불감증이 있기 때문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병석 민주당 의원. (왼쪽부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 덕분에(?) 50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경상남도에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24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박 의원이 김 후보자의 경남지사 재임 시절, 부인 신모씨가 사적인 용도로 관용차량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냈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자료사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말한 ‘공정한 사회가’ 이런 것인가?”라며 위장전입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휩싸인 총리 및 장관 후보자들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2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5역 회의 자리에서다. 이 대표는 “경찰 총수가 될 사람이 임명되기
김영진 교수. 지난 6월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경선에 도전했다 실패한 김영진 대전대 교수가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김영진 교수, 지난 18일 한나라당 탈당계 제출 김 교수는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18일 탈당계를 제출했다”면서 “그동안은 글을 써도 한나라당 당원이라고 색안경을 쓰고 보는 시각이 많아 당에 몸담고 있는 것이 도움되지 않았다.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차원의 내년도 대전시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은 23(월) 국회를 방문하여 ‘2011 대전시 국비확보’를 위해 발로 뛰었다. 이날, 이 의장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및 예결특위 위원인 이상민 의원과 이명수 의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인 임영호 의원 등을 직접만나 어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3일 "국사교육을 포기하는 보수정권은 좌파정권보다 못하다"고 일갈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3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수능 개편안에 따라 국사과목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사교육을 포기하는 보수정권은 좌파정권보다 못하다”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