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 세종시 설치법 통과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기사보강: 9월 8일 낮 12시 14분]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세종시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국회에서 만나 “논란 끝에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권선택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이외에도 5개의 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있다”면서 “양당만의 논의구조는 문제가 있고 독선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관련 합의사안에
이상민 의원이 정책위의장 사퇴 92일만에 자유선진당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창수 사무총장, 임영호 정책위의장, 변웅전 재난대책위원장, 이회창 대표, 이상민 의원, 권선택 원내대표.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외톨이 행보’를 이어온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이 정책위의장직 사퇴(6월 8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충조)는 7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1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신청을 마친 후보는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천안을)을 비롯해 정세균·정동영·손학규 상임고문과 유선호·백원우·김효석·박주선·조경태·최재성·조배숙·추미애·천정배 의원, 장성민·이인영·정봉주 전 의원 등이다. 민주당은 이날 등록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민주당 영등포당사 대강당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할 예정으로, 선출직 중앙위원으로 구성된 약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나 세종시 국회 통과와 관련해 당을 초월해 협조를 요청했다.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7일 자신이 12년동안 근무했던 충남도청을 찾았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떠들썩하던 지난해 11월 이완구 전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은 지 10개월 만에 또 다시 방문했다. 심대평 대표, 도청 방문해 안희정 지사 면담 심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도
7일 오후 국회 후생관에서 진행된 '태풍 피해지역 낙과 판매행사'에 참여한 변웅전 자유선진당 재해대책위원장. 자유선진당 변웅전 재해대책위원장(최고위원)은 7일 “서산·태안 지역은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아직까지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등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엔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설상가상(雪上加霜)인 상태”라고 토로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등은 7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청와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7일 “(총리와 장관의) 공백이 장기화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추석 전에 임명했으면 좋겠다”며 국정 공백의 장기화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형환 대변인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회
(왼쪽부터) 김호연 의원과 김문규 전 충남도의회 의장.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이 도지사급 인사를 자신의 비서관으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가에서는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절치 않는 인선”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오고 있다. 7일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김문규 전 충남도의회 의장(59)은 조만간 김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자료사진) 10월 3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해 온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6일 당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전당대회 룰이 양 위원장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상대적으로 약세 지역인 충청도 출신 인사들의 지도부 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거나 마찬가지
6.2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리더들 면면이 바뀌었다. 시장과 구청장 등 집행부 뿐 아니라 의회를 이끄는 리더들도 상당수 교체됐다. 대전지역의 새로운 리더그룹이 형성된 셈이다. 앞으로 4년, 짧게는 2년을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뉴 리더’들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박용갑 중구청장. / 중구청 공보계 제공.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와신상담에 성공
민주당이 대전시당 위원장이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하지만 현재 시당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는 박범계 변호사의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7일부터 이틀간 대전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자 신청을 받는다. 이후 11일까지 대의원 개별 통지를 거쳐 13일 대의원 대회가 개최된다. 후보 등록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박범계 시당 위원장의 임명이 유력한 상태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속개하고 지역 대의원 대회 개최가 무산된 중구와 대덕구에 대한 논의를 벌여 중구지역위원장에 이서령씨를 직
목영만 내정자. 대전 출신인 목영만 행정안전부 차관보(51)가 차관급인 국가정보원(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목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진출,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과 지방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또 장관급인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 대구 출신인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자료사진) 자유선진당 김창수(대전 대덕) 사무총장은 6일 오후 천안지역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충청도만큼 지역감정과 지역 갈등이 없는 곳도 없을 거다. 그런 말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나 할 소리”라고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도는 그동안 선거에서 선진당이나 한나라당, 민주당 지지도가 20%씩 골고루 배분돼 온 지역이다.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가운데)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태풍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한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요청했다.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은 6일 태풍 곤파스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과 태안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 충남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참석, “초기에는 정전사태로 인해 민심 동요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중인 민주당 소속 대덕구의원 3명에 대해 “엄벌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재판에 관여하는 듯 한 인상을 보일 수 있어 자제하려 했는데 진정인 입장이라 정용기 대덕구청장에 대한 허위
변웅전 최고위원(오른쪽)이 자유선진당 재해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자료사진) 자유선진당은 6일, 충남 서해안 일대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 복구 등을 위해 당 내에 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변웅전 최고위원(서산·태안)을 임명했다. 자유선진당은 또 류근찬·김낙성 최고위원과 김창수 사무총장, 이명수 의원, 박선영 대변인을 해당 위원으로 선임했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연기군 대책위 관계자들은 6일 오전 국회를 방문, 세종시 설치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해 줄 것을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왼쪽부터) 이명수 의원, 김성구 집행위원장, 안경률 행안위원장, 장덕시 상임공동대표, 황치환 사무처장. 세종시 연기군 대책위(연기군 대책위)는 6일 국회를 방문, 세종시 설치법의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6.2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리더들 면면이 바뀌었다. 시장과 구청장 등 집행부 뿐 아니라 의회를 이끄는 리더들도 상당수 교체됐다. 대전지역의 새로운 리더그룹이 형성된 셈이다. 앞으로 4년, 짧게는 2년을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뉴 리더’들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허태정 유성구청장./사진 유성구 공보계 제공.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6.2 지방선거를 통해 등장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자료사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때 아닌 지역구 챙기기가 비난을 사고 있다. 안 대표의 지역구는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과천과 의왕으로, 5일 기자회견을 가진 안 대표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며 “과천시민이 지금 폭발할 지경이다. 이렇게 방치하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의 보도에 따르면 안 대표
지난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인해 대전·충남 정가의 유동성은 한껏 높아졌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표현대로 자유선진당이 대전·충남을 ‘잡았다 놓치고 있는 과정’으로도 비쳐지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여전히 대전·충남 16석 중 11석을 확보하고 있지만, 18대 총선에서는 한 명도 없었던 한나라당 의원(김호연)이 등장했고, 무소속 이인제 의원과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그리고 민주당으로는 박병석·양승조 의원에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가 새롭게 가세하면서 지역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다단한 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