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기획공연 음악극 ' 자유로운 영혼-이상과 슈만’을 28일 오후 7시 30분, 29일 오후 3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 천안, 안동 3개의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국악, 클래식, 재즈 그리고 연극 까지 콜라보레이션한 음악극으로 제작했다.100년의 시간을 두고 태어난 한국 모더니즘 문학 개척작가 ‘이상’과 서양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닮은 듯 닮지 않은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탄생과 애환, 외로움, 고통, 사랑을 보여준다.동양인 최초 스위스 바젤오페라극장 전속 주
[이미선 기자] 대전 아트브릿지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제3회 Ponte D'arte(폰테다르떼) 콘서트 '마술피리 & 아리아 갈라'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청년예술인 8명이, 3개월 동안 매주 모여 멘토들과 함께 만들어온 소규모 오페라 무대다.대전 아트브릿지에서 기획한 폰테다르떼는, 분야별 멘토를 섭외해 청년 예술인들과 세심한 소통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나아가 오페라 갈라콘서트까지 이뤄지는 다채로운 구성의 소규모 청년 오페라 스터디다. 폰테다르떼 청
[이미선 기자] 대전지역 대표 청년예술가들을 주축으로 한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공연이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2022년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아티스타 2년차에 선정된 예술인이 함께 기획하고 협업해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참여 예술가는 강철규(시각), 김성정(무용), 김세영(음악), 박현지(시각), 복선영(전통), 성지민(음악), 이정수(문학), 임찬양(음악), 황진호(연극) 등 총 9명이다.3년 만에 재개한 이번 무대는 예술인의 삶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제작 오페라 '토스카'를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로 2018년 '라 보엠', 2019년 '투란도트' 이어 푸치니 걸작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연출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호평받는 연출가 표현진이 맡았다.그녀는 "인간의 욕심과 집착이 불러온 전쟁의 추악함으로 허무하게 스러져 간 젊은 청춘들의 무고한 희생을 잠시나마 애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연진으로는 이탈리아 베니스 라 페니체, 파비아 시립극장, 바르샤바 국립극장 등
[이미선 기자] 밴드 랜드마인의 기획공연 ‘메탈컬렉션 Vol.10’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서구 갈마동 소재 공연장 인터플레이에서 열린다. 밴드 랜드마인은 대전문화재단의 2022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메탈컬렉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메인 타이틀을 정해 컨셉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이번 공연은 크랙베리를 시작으로 에픽소드, 미드래그, 랜드마인, 원조뫼를, 메쓰카멜 등 6개의 메탈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랜드
[이미선 기자] 1970년대 이후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화단을 이끌어 왔던 대표 작가들 중 한 사람인 고(故)김치중 화가의 작고 10주기를 기리는 뜻 깊은 전시회가 열렸다. 김치중 작가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자연이 뿜어내는 숨결의 색채’를 다음달 5일까지 대전 아트센터쿠에서 만날 수 있다. 김치중은 서양화가이며 교육자였다. 정명희, 김여성, 양성렬, 강창제 등 당시 함께 활동하던 작가들과 함께 충남청년미술인회의 창립전을 개최하는 등 1970년대 이후 충청화단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의 작품은 서양 미술 재료로 동양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5시 두차례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뮤지컬 는 개화기 실존인물 오엽주를 모티브 삼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개화기 시절 남들과 다른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마례’는 주위 사람들에게 늘 눈총을 받았고 이러한 마례가 감당이 되지 않았던 부모는 마례를 외국인 선교사를 따라 이태리로 유학 보낸다.작품은 세월이 지나고 유학을 갔던 마례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지상현 기자]한중고대역사문화연구회(회장 이선용)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탄 갤러리(관장 윤광빈)가 주최하는 중국고대청동문명 '중국고대청동기를 대전에서 만나다' 전시회가 오는 16일까지 탄방동 소방서 옆 탄 갤러리에서 열린다.한중수교 30주년 기념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제6회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서주 청동유정금문방정, 서주 청동쌍이삼족향훈, 춘추 청동인물착은장신궁등을 비롯한 수많은 진귀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중국 하나라의 우 임금이 구주에서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특별공연을 연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첫번 째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궁중음악부터 민속음악까지, 우리 국악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로 대전 시민은 물론 전 세계 방문객에게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두 번째 공연은 12일 오후 8시 30분,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결성 25년을 맞은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를 선보인다.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 한용운, 이육사, 이상화의 시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원연합회는 오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2 문화원의 날 행사’를 연다.이날 행사는 신바람아코디언 합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태평무, 플롯과 가야금 앙상블 등 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일칸토의 스페셜 공연으로 진행한다.문화원의날 행사 후 오후 3시부터 대전지역 전통민속놀이가 9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펼쳐진다. 전통 농경사회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덕문화원의 ‘목상동 들말두레소리’와 백제시대 연인인 부용과 사득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중구문화원의 ‘부
[이미선 기자] 정은혜 무용단이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 개최를 기념해 '대전십무(大田十舞)'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13일 오후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만날 수 있다. 대전십무는 대전을 주제로 한 열 개의 춤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악사연주단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또 몽타주형식, 무대구성, 의상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정은헤 예술감독은 "대전을 확실하게 알리는 방법으로는 예술을 통한 방법이 최상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대전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진면모를 보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4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전각작가 덕산 김윤식의 전각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덕산(德山) 김윤식은 현재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전각과 캘리그라피를 강의하고 있으며, 국전 초대작가와 함께 지역 전통전각예술을 이끌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오랜 전통적 전각작품으로 단순한 한글의 구성법을 벗어나 다양한 한글 서체를 이용했다. 생활하면서 얻은 교훈적인 내용과 상식적인 것이 파괴되어 가고 인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부문을 고심해서 표현했다는 평가다.
[박성원 기자] (사)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제17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7일~9일까지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설 자리가 줄어 어려움에 처해 있던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힘을 모아 일상회복으로 나아가자는 뜻에서‘다시 날갯짓’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7일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대공연이 이어지며 8일에는 마술공연 및 버블쇼, 예술제 콘서트, 예술제 가요무대, 논산시 색소폰 연주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마지막 9일에는 세대공감 콘서트, 풍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1일부터 16일까지 「10월 효의 달」명인회와 함께하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명인회(회장 이주희)가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효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명인회 회원들의 섬세하고 화려한 솜씨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전통문화 작품이 전시된다.이주희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 10월에 전통과 효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전통공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다양함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문용훈 원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작품을 다음달 1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먼저 10월 1일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첫 공연장 나들이, 놀이음악극 '우리 엄마 손잡고'가 무대에 오른다.주인공 수정이가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발견하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 꿈속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기자기한 색채의 무대와 다채롭고 신나는 타악기 연주 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작품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두
[이미선 기자]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사랑받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곡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을 찾는다.첼리스트 양성원은 2018년 카네기 홀에서 엔리코 파체와의 성공적인 연주 이후 프랑스 라디오 클래식과 북미전역 NPR 라디오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그의 바흐와 쇼팽 & 리스트 음반이 널리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의
[이미선 기자] 대전문학관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제3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는 주제로, 1부 특별강연, 2부 토크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1부 출연자인 유안진 시인은 현대문학에서 '달과 별', '위로' 등으로 박목월 시인의 추천에 따라 시단에 등단하였고 '달하', '꿈꾸는 손금', '지란지교를 꿈꾸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으며 한국시인협회상, 소월문학상 특별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2부 출연자인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에 등단했고 시집 '
[이미선 기자] 시네마테크대전에서 주최하는 대전철도영화제가 대전의 예술영화전용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올해로 4번째를 맞은 대전철도영화제에서는 ‘생애 최고의 이상한 모험’을 주제로 타인의 일상을 통해 변화를 맞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10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기적소리’ 섹션은 대전철도영화제의 개막식으로 무성영화 연주상영이 진행된다.드넒고도 빛나는 밀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 F.W. 무르나우 감독의 유작 은 빛과 어둠의 대비가 인상적인 유려한 촬영으로 유명한 고전이다.
[이미선 기자] 대전전시립합창단의 노래하는 인문학 생텍쥐페리 ‘어린왕자’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2016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이 진행해온 ‘노래하는 인문학’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온 문학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노래로 풀어내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주제로 하며 연출가 홍민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인문학과 노래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예정이다.꿈을
[이미선 기자] 이번 주말(17~18일) 대전시민무용축전이 중구 서대전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제15회를 맞는 대전시민무용축전은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무용행사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야외 푸른 잔디밭 위 서대전 야외음악당에 모여 자유롭게 예술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우선 17일 오후 7시 첫내 날 공연에는 도안발레 아카데미의 , 김전미 현대무용단의 , 이현숙무용단의 , 비트윌무용단의 , 김윤아무용단의 , Pro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