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웰빙시대에 발맞추어 군민들의 휴식?여가시설을 확충해가기 위해 기존의 조치원읍 평리공원을 맞춤형 주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평리공원은 조치원읍 북측외곽의 조천변에 9,520㎡(2,880평)의 면적에 수목 및 산책로, 의자등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시설의 노후화등으로 공원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어 재정비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이에따라 군은 총사업비 3억여원을 투자해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 및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7월 사업을 착공해 현공정 90%로 오는 11월말 준공예정에 있다.주요시설은 콘크리트 포장 1,1
운동이 아니라 뇌물과 접대의 음습한 냄새 한 때는 수영에 몰두하느라 많은 시간을 물 속에서 살았고 어느 때인가는 겨울만 되면 스키장으로 달려가던 친구에게 물었다. 그래, 어느 운동이 가장 재미있고 마음에 드느냐고. 친구는 서슴치 않고 ‘골프’라고 답변했다.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 골프를 치지 않는 친구들 보기에 민망했던지 입에 침이 마르는 적극적인 예찬론은 펴지 않았으나 ‘골프’라고 말할 때의 그녀의 얼굴과 눈빛은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빛이 났다.몇 해 전 미국에서 몇 년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신부님과 이러저런 이야기를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시 공무원의 비리와 관련, 다시 한번 사과와 함께 결의를 보였다. 염 시장은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비리와 관련해 시민들의 질책도 있었지만, 격려도 있었다”면서 “격려는 비리에 대한 용서가 아니라 비리를 근절하고 거듭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수사 중으로 뭐라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면서 “결과가 통보되면 (관련 직원들에 대해)엄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도려내는 아픔 없이는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 “ 조직에 대해 벌하는 눈물 없이는 거듭날 수 없
내년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 해다. 그 때문인지 요즈음 지역신문을 보면, 예비 주자들의 모습과 그들의 리더십에 대한 얘기들이 자주 등장한다. 오피니언 리더들 역시 최고경영자(CEO)형 리더십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시대가 산업화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한 만큼, 이제는 리더십의 패러다임도 제왕적 리더십이나 관리자형 리더십에서 CEO형 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우리 사회의 공론인 것 같다. 그런데 CEO형 리더십은 다음과 같은 7가지 절대덕목이 전제되어야 크게 성공할 수 있다.그 첫째는 ‘지혜’다. 지금은 강도 높은 노동경
7일 오전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염홍철 시장. 염홍철 대전시장이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 대전시 공무원들이 7일 단체로 헌혈에 나선 가운데 염 시장이 첫 헌혈자로 참여했다. 전날 저녁 업무상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강철 체력”이라며 헌혈에 참여했다. 염 시장의 혈액형은 0형. 헌혈에 앞서 문진을 한 담당 간호사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건상상태를 체크한 뒤 “(시장님)요즘 0형이 부족하다”고 혈액 부족상황을 설명했다.염 시장은 “최근에 종합건강진단을 받았다”면서 “살좀 빼도록 피를 많이 빼달라”고 조크를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치원읍 외곽을 감싸고 있는 조천변 조깅도로와 조치원체육공원이 건강을 지키려는 야간 가족단위의 운동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3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단장한 조치원체육공원(축구장)과, 올해 2억 4천여만원을 투자해 조치원읍을 감싸고 있는 조천변의 기존 하상산책로 2.4km를 우레탄으로 포장해 조깅전용도로를 개설해 하루평균 1,000여명이 가족단위 운동객이 이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천변 조깅전용도로는 기존의 산책로 폭 3.5m중 1.5m을 조깅도로로 조성하고, 2.
태평초등학교 공사 전(사진 맨 위쪽)과 공사 과정(중간), 그리고 담장을 허문 뒤의 모습(사진 아래) 대전 문화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학교 담장을 허물었다. 예산이 부족해 4면 가운데 한쪽 면만 허물었다. 그리고 돌로 경계를 한 뒤 그 사이사이에 나무와 영산홍을 심었다. 현 이상문 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이 교장은 “학교 울타리가 펜스로 둘러 싸여 있었는데, 교문 반대쪽에 사는 아이들은 돌아서 학교를 오다 보니 멀어서 그런지 하루는 펜스가 부서져 있었다”면서 “다시 세우면 또다시 부수겠다 싶어 철거하고 돌담을 만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직원들은 13일 오후2시 청정환경의 날 행사와 관련 유성구청앞 갑천변에서 북부소방서 대원들과 합동으로 장마쓰레기 수거 및 조깅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장맛비는 얼마 안남은 휴가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이들에게는 시간을 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여름이 오면 다이어트를 비롯한 미용과 패션상품이 유통업계에서는 인기를 끌고, 그 중에 특히 다이어트 상품은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최고의 ‘화두’로 자리잡는다. 또 갈수록 결혼이 늦추어지는 현상에 ‘싱글족’이 늘어가고, 주 5일제로 인해 남는 시간을 미용과 다이어트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상품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대전롯데백화점(점장 김
대전시에 따르면 월드컵잉여금 9억여원을 들여 지난 해 12월 착공한 사정공원 인조잔디구장 조성공사가 이번 주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개장기념과 대시민 홍보를 위하여 체육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축구단 친선경기 등 개장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대전시에서는 이 잔디구장이 축구장은 물론, 조깅용 트랙 시설이 구비돼 있어 많은 축구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즐겨 찾아오는 자연 속 체육활동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 축구장을 이용하고자
대전광역시에서는 3대 하천둔치에 우레탄포장 등 시민의 휴식공간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3대하천 둔치에 산책코스와 인라인스케이팅장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다. 주요내용은 산책로 우레탄포장 14.0㎞에 18억7천만원, 수세식 화장실 8개소 설치 4억3천만원, 인라인스케이티장 1.37㎞을 만드는데 4억2천만을 투자한다.산책로 우레탄 설치는 유등천(중구측) 수침교에서 버드내다리 구간 4.0㎞ 과 갑천 서구측은 만년교에서 엑스포다리 구간 5.0㎞구간 중 일부구간은 완료되었고갑천 유성구측 유성천 합류
유사시 대피시설과 정전시 전력 공급 장치 완비 청남대에는 아름다운 자연만 있는 게 아니다. 54만평의 너른 땅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에 걸맞게 비밀스런 역사가 숨어 있다. 지난 8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된 이래 2003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주민들에게 돌려주기까지 20여년 동안 청남대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여 있었다. 국가 1급 경호시설로 4중의 경계가 펼쳐질 정도로 엄격해 청남대 소재지인 청원군 문의면 주민들조차도 그 앞을 마음 편히 지나갈 수 없었다.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지금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관광지가
최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야외의 생활이 늘어나는 등 활동적인 모습으로 보이자 각 유통업체마다 스포츠관련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작년 웰빙바람과 몸짱바람이 불면서 많이 실시하던 마라톤이나, 등산등의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관련상품의 매출이 전월 보다 2배 정도 신장하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롯데백화점(점장:정병묵) 남성스포츠팀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각종 스포츠관련행사를 연 결과, 2월 마지막 주말과 비교하여 일부 품목의 경우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건강관리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에 맞춰 주민들이 손쉽게 산책을 하며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갑천둔치에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 19일 유성구에 따르면 갑천과 유성천이 합류되는 지점에서 대덕대교에 이르는 2.5km 구간과 시설관리공단 지점에서 전민동 엑스포아파트앞 갑천 하류지역에 이르는 3.0km 구간 등 2개 구간을 3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구는 하반기 중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초에는 산뜻한 주민쉼터로 탈바꿈 할
완주욕심 보다 신체능력․구조에 맞는 맞춤계획 필요건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개구리도 펄떡 뛰어오르는 경칩도 지나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면서 각종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3월에만 벌써 9개의 마라톤대회가 끝나고(3월 10일 기준) 서울국제마라톤(3월 13일)을 비롯한 18개의 크고 작은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겨우내 뛸 준비를 해둔 많은 사람들이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 왔다. 이렇듯 매년 150여개의 마라톤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마라톤 때문에 오히려 목숨을 잃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에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항)는 자치행정국 소관 200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관 의원(중구 제1선거구) - 지난해 3월 자원자봉사자 포털 시스템 설치 후 자원봉사자가 2만2천명에서 5만2천명으로 갑자기 늘어난 이유가 무엇인가? 자원봉사 발전협의회는 자원봉사자 상호간 정보 및 경험 등을 교환할 수 있는 전문성있는 네트워크로 구축되어야 한다. 동단위에서는 복지만두레와 자원봉사 업무 간 중복으로 인하여 불만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업무영역을 재설정하고, 유기적인 협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