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장 김희수)는 17일부터 지난해 첫 시행한 이후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관심을 모았던 교과목 ‘밥상머리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 과목은 매주 화요일 3·4교시에 진행되며, 말 그대로 식사시간을 통해 기본적인 식사예절부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배려와 나눔 등 현대에 이르러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인성교육을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이다. 건양대는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유명인보다는 일상의 주변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일반인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17일 학생들과 만나는 첫
-동상, 음파공중부양 기능 미래 자동차 디자인 ‘SONIC’의 김명규·김동표 팀-특별상,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 공유 자동차 디자인 ‘GRID’의 한통일·강연수 팀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14일에 열린 전기차콘셉트디자인 공모전에서 이 대학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동상(Bronze Prize)과 특별상(Special Priz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학 공업디자인학과 ▲김명규(2015년 졸), 김동표(3학년) 팀은 ‘SONIC’으로 동상을 ▲한통일(205년 졸), 강연수(3학년) 팀은 ‘GRID’로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
대덕대는 17일 이 대학 정밀기계공학과가 201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7개의 과정을 선정한 것으로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에 해당된다.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는 2012년부터 중소기업기술사관 사업에 선정된 학과로,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와 설계능력이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또 자동차나 항공우주 및 첨단의료기기의 설계 및 제작에서 3차원 설계·해석·제작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CATIA 국제인증자격증 최다 배출
자연사박물관 빠진 박물관단지 1200석 아트센터 건립은 요원세종시 최대 문화인프라인 박물관단지와 아트센터 건립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입안한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라는 사전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 우선 박물관단지의 경우, 핵심 시설인 자연사박물관 건립계획이 빠진 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행복청은 지난달 말 “박물관단지 사업의 타당성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행복도시 중앙공원 서남쪽 7만 5000여㎡의 부지에 4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건설
스마트교육 기기 등 전문 시설관리 위해 신설교육가족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부서’ 자임 스마트교육 비중, 시설→콘텐츠 변화 기대세종시교육청의 대표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마트교육’이다. 올 초 시교육청은 전자칠판, 스마트패드, 전자교탁 등의 첨단 스마트 장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학교시설관리단(이하 관리단)을 신설했다.그동안 학교설립과가 신설학교 및 기존 학교의 시설을 통합 관리해 왔던 시스템에서 업무를 분리해 전문 담당조직을 구성한 것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최교진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학장 이배섭)은 13일(금) 바이오캠퍼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본부 대학인 바이오캠퍼스의 학장, 섬유패션, 항공캠퍼스의 지역대학장과 소속 보직자 10여명이 모여 특성화대학의 발전방안 및 현안에 대한 협의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배섭 학장은 “앞으로 폴리텍특성화대학의 본부캠퍼스와 각 지역캠퍼스 모두가 대학의 핵심추진 목표를 위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과 “능력중심사회에서 학생들이 사회의 여러 분야에 진출하여 맡은 분야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키
지난해 9월부터 교장 공백사태를 빚어온 호수돈여고가 급기야 교사들이 학교법인 이사회의 부도덕성을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호수돈여고 정상화를 염원하는 교사 일동은 16일 '장기간 학교파행운영을 방치한 학교법인 호수돈학원 이사회를 고발하며, 그 책임을 묻는다'는 자료를 통해 "학교법인 호수돈학원 이사회 현 이사진의 자진 총사퇴와 대전시교육청의 엄중한 관리감독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이들은 "지난해 8월 말 임록주 교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인 1학기 중에 새 교장을 선임해 교장 직무연수 후 2학기부터 새 교장을 임명해 학교를 운영했어야
목원대(총장 박노권)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단은 16일 교내 교내 구신학관과 도서관 제2열람실에 인문감성의 숲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인문감성의 숲은 기존의 획일화된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지성, 감성, 인성 함양을 위한 학습설계를 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미래지향형 체험교육체계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지성의 연못’, ‘감성의 언덕’, ‘나눔의 계곡’ 등 세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지성의 연못은 기초소양 인문학습, 감성의 언덕은 예술·문화학습, 나눔의 계곡은 사회봉사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목원
서울시교육청이 '불법찬조금·촌지 근절 담당관'제도를 둬 불법찬조금이나 촌지 수수 등의 행위를 집중 감시함에 따라 지역교육청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조짐이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 남아있는 불법찬조금과 촌지 관행을 뿌리 뽑고자 '불법찬조금 및 촌지 근절대책'을 마련했는데 각급 학교에서는 교원이나 교감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불법찬조금과 촌지 근절을 위한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담당관들은 학기 초인 3월과 9월, 스승의 날 전후, 체육대회나 수학여행, 명절 즈음에 세부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하게 된다.또 교육현장의 부조리한
연극 “거북이, 혹은 ...”이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소극장 핫도그에서 공연을 갖는다.헝가리의 소설가 커린티 프리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일본 훗카이도와 도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퍼치, 데브레첸 등 3개 도시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또 대전문화재단이 지난해 일본 삿포로시에서 활동하는 일본 연극단체 초청을 계기로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일본 극단은 남자 4명이 연기했지만 H.U.E는 여자들의 연기로 바꿔 기존 무대와는 또 다른 실험이 더해졌다.정신요양소에 한 의대생이 교육실습을
자매신문인 가 ‘도시락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명사를 초청, 시민들과 세종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첫 번째 손님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종촌동 학부모들을 초청했다.큰 논란을 부른 ‘종촌’ 교명제정 논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연말 세종시의회가 교육청이 제안한 ‘한울’이라는 교명을 따르지 않고 ‘종촌’이란 동명을 따서 학교이름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수많은 학부모들로부터 원성을 샀기 때문이다.이날 포럼에서 최 교육감은 “6월까지 학교구성원들이 원하는
졸전도 이런 졸전이 없었다. 도저히 1부리그 선수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경기였다.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얘기다.대전시티즌은 지난 시즌 K리그 2부격인 챌린지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올 시즌 K리그에 복귀했다.그리고 15일 열성적인 팬들 앞에서 홈 개막전을 펼쳤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연 대전시티즌의 전력은 너무도 기대 이하였다. 잦은 패스 미스는 물론 전술이나 조직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기본적인 볼 트레핑 조차도 안되면서 제대로 된 공격력은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대전시티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유성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승하차보호기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움직이는 스쿨존이라고 불리는 승하차보호기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승하차시 점멸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 정지’란 표시가 자동으로 펼쳐지는 장치다.구는 총 42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관내 200대의 어린이집 차량에 지원할 방침이다.구는 이번 승하차보호기 설치로 통학차량을 뒤따르는 차량이나 오토바이와의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며
대전시교육청이 고사 위기에 놓인 학교 앞 영세 문방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생방안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 경감 및 학교 인근 문구점 이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학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학습준비물 전체 예산의 15% 이상을 학교 인근 영세 문구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 계획은 대형마트와 대형 문구점 등으로 인해 고사위기에 처한 ‘학교 앞 문방구’를 살리기 위해 시작됐다.학습준비물 지원제도는 일선 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이운성)는 12일(목) 오후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의 효율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학사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홍성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한 한국서부발전(주)의 관계자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사 운영 업무, 현장외훈련(Off-JT) 교과운영 업무 협의 등 효율적인 학과 운영을 위한 논의로 진행되었다.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근로자로
카이스트 리더십센터, K-Let 리더십교육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2015년 대전YMCA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토크콘서트가 열린다.2013년부터 매년 2회 ~ 4회정도 꾸준히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카이스트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이스트 리더십센터에서 리더십교육을 받고, 훈련을 통한 강의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멘토들은 자신이들이 경험한 청소년기를 다시금 되짚어보고 시간관리하기, 슬럼프 극복하기, 팔로워십의 중요성, 꿈찾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이끌어간다. 4월 4일(토) 14시 ~ 16시 30분
책 읽어주다 보면 부모가 더 큰 감동받아동화구연 불필요, 부담없이 읽어줘야 효과 자녀교육서 소외된 아빠 되지 않으려면…인터뷰 후기는 기사의 말미에 쓰는 것이 정석이다. 그런데 이번 인터뷰기사 만큼은 ‘인터뷰 후기’를 이렇게 맨 앞에 내놓는다. 닉네임 ‘책 읽는 아빠’로 유명한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를 만난 건 지난 3일 오전. 그는 아이들에게 왜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특히 아빠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독자들에게 이 기사를 전하기에 앞서 기자가 먼저 아이를 무릎위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바
대전 동부(동구·중구·대덕구)와 서부(서구·유성구)지역 간 학력격차가 심각한 가운데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동부지역 학교들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가 대전시교육청 자료를 기초로 2015학년도 서울대 등록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구 대흥동 소재 대전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8명(수시 6명, 정시 2명)을 서울대에 보냈다.대전고는 올해 대전과고(16명)와 대전외고(15명)를 제외하고 대전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보냈다.일반고 가운데 대전고 다음으로 서울대에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중앙고, 전민고,
세종시교육청의 두루초 학구배정에 반발하고 있는 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민들이 행정소송을 준비하는 등 갈등상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일단 우려했던 등교거부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지난 2일 두루초 개교에 맞춰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등교했다. 그러나 4일 만에 학생들이 공사차량에 치일 뻔했던 일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일부 학부모들이 행정소송을 준비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더 이상 시교육청의 안전대책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10일 한양수자인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이하 입대위)에 따르면 5일 오후 하굣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오는 16일 저녁 7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한국전력 빅스톰 간 경기를 「서구민화합의 날 행사」로 개최한다.이날 경기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서구민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을 소지해야 한다.또한, 경기 시작 전 장종태 서구청장의 승리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경품추첨, 신인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1995년 창단 이후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슈퍼리그 8연패, 지난해까지 V-리그 우승 8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