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사업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이 바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2일 노선구간인 남한산성 터널 발파식을 기해 속도를 내고 있다.도로공사는 지난 12일 남한산성 터널 시점부인 성남시 중원구에서 첫 발파 기념식을 가졌다.남한산성 터널은 총연장 8.3㎞로 11㎞인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 된다.도로공사는 오는 2024년 6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총 사업비는 8조 1000억 원이며, 왕복 6차로, 연장 130.2㎞ 규모로 지
구본영 천안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도시 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체장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다.가 2일 보도한 ‘2018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구 시장은 이재명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만수 부천시장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위다.구 시장은 초선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기록한 배경에는 충남·북 및 경북 12개 자치단체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을 강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킨 것이 컸다는 분석이다.또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도시재
이 예측은 어쩌면 다 틀릴 수 있다. 이재명, 김부겸, 박범계. 이런 분들은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예측의 정확성을 조금은 보탤 수 있도록 여론조사의 뒷받침이라도 있었다면 더욱 자신있게 말하겠지만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내가 만약 그분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정치인의 길과 선택을 고민하며 그냥 품은 생각을 밝힌다. 내가 그가 아니기에 정말 예측은 틀릴 수 있다.정치의 길 자체가 형극의 길이겠지만, 그 속에서도 나는 조금은 쉬운 길을 가는 정치인들보단, 어려운 길에 도전하는 정치인들이 좋아 보인다. 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알현 논란에 대해 날 선 충언을 보냈다.최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에 홍준표 대표와 아베 총리의 회동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홍준표 대표는 아베 총리에게 고개를 숙인 채 악수를 하고 있다.이재명 시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님. 대표님은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미우나 고우나 대통령이 나라를 대표해 외국에 나가 정상외교중인데 그 틈에 일본으로 쪼르르 달려가 아베 총리한테 머리 조아리며 꼭 대통령 흉을 봐야겠습니까?"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시장은 "대표
복기왕 아산시장이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충남지사 선거 도전을 위한 본격행보를 시작했다. 복 시장은 1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저서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천안을),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같은 당 우상호·원혜영·이인영·전
주택 수요자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보합’으로 내다봤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8·2대책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관망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72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28%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상승과 하락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다. 내년에는 정부의 각종 제도 시행과 금리 인상, 입주
아산시 온양3동이 복지허브화의 명소로 ‘각광’을 받으며 전국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일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태식)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동장 김영만)의 공무원 및 보장협의체 위원 등 24명이 복지허브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온양3동을 찾았다.벤치마킹 방문단은 장희경 온양3동 맞춤형복지팀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온양3동을 방문하기 위해 하루 전날 배를 타고 나온 인천 옹진군 덕적면 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
천안시의 여권발급 신청 민원이 매년 급증하며 시 세입도 함께 증가하면서 재정수입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여권 접수는 지난 9월까지 총 5만3692건, 하루 평균 284명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242개 여권발급대행기관 중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고양시, 안산시에 이어 9번째로 많은 여권접수 건수 기록이다.천안시의 여권발급건수는 지난 2008년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는 6만960건을 접수해 2015년 5만1693건 대
충남 예산군은 15일 추사 김정희선생의 사상과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8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전국휘호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원장 김시운)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일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금석학자이자 고증학자, 실학자이며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예 애호가들이 모여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장원은 문인화 부문에 참가한 이윤기(56, 충남 예산)씨가 차지해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상금 1,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진상규명과 관련해 교육부의 국정교과서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깊은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2일 교육부를 대상으로 벌인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 을) 의원은 “국정교과서진상조사위에서 2015년의 여론조사결과 조작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며 수사의뢰여부에 대해 묻고 “여론조사 모음이 103박스가 된다, 이중 역사교과서국민운동본부가 왜 개입돼있는가”라고 장관의 답변을 요구했다.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역사교과서국정화진상조사위 운영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7일 ‘다섯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 2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과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하고 세종시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는데 기여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에코힐링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였고, 출범 이후부터 세종시와 지속적은 업무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시 홍보에 앞장섰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을 위해 노
국토교통부는 ‘8·2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자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주택공급규칙이 20일부터 개정·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수도권·지방에 관계 없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 되어야 주택공급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와 과천시, 세종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등 29곳이며 청약조정지역은 서울 전역과 세종시, 경기도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실상 3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28일 발행된 주간지 인터뷰에서 “요새 우리 직원들이 중국집에 가면 ‘삼선 간짜장 시켜먹자’고 농담한다”며 “3선에 도전한다면 이전과 달리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정치인은 시련을 거쳐 성숙하고 강해진다. 난 아직 정치인으로서 매운맛을 못 봤다”며 3선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기도지사 출마로 방향을 잡았다. 이 시장은 최근 부인과 함께 TV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기초단체장 신분으로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3위에 오른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도 분양 전부터 아려지고 있다.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대형건설사의 대규모 단지이면서, 우수한 입지를 지녔기 때문이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 총 4089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 1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와 맞닿아 있는 출구역세권 단지로, 송파구 복정역까지 한정거장(3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고,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17.6%로 갑상선암(23.6%)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40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40세 이하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도 약 15%로 나타났다. 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15년간(1999년부터 2013년까지) 암 발생 수치를 지역별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 '우리나라 시·군·구별 암 발생 지도'에 따르면 소득 수준이 높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는 인구
아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에 김순정(여·49)장로회 신학대학교 지휘과 겸임교수가 위촉됐다. 아산시는 김순정 서울법원 종합청사합창단 지휘자를 아산시립합창단이 2000년 8월 창단된 이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지휘자에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아산시립합창단은 전임 김용훈 지휘자가 지난 3월 천안시립합창단으로 전출한 후 지휘자가 공석인 상태에서 이은성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공연활동을 해왔다.아산시립합창단은 김순정 지휘자의 선정으로 시립합창단원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단합된 환경에서 공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아산시의 위상을 높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남양주는 맛집과 야경, 드라이브 등 놀거리나 가볼만한 곳을 즐기려는 연인들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수많은 연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장소 중 한곳이다. 더불어 남양주는 하남,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성남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매우 발달해 있다. 그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남양주는 로맨틱한 데이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가는 곳인 만큼 남양주 맛집에 대한 관심도도 한껏 높아져있다.그 중 브런치는 물론 각종 식사류를 맛 볼 수 있는 이색 브런치레스토랑 ‘멜랑주
이재명 성남시장의 출근길 욕실 풍경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10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의 일상 생활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재명 시장은 기상 직후 욕실로 향해 깔끔하게 면도를 하고 세수를 했다.이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은 머리를 감지 않고 물만 묻힌 채 드라이를 시작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특히 서장훈은 "머리를 안 감으시네? 물만 뿌리고 그냥 드라이하시는거냐"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아침에 머리를 왜 감느냐. 저녁에 감으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여전히 아파트 전세가가 꾸준히 오름세다. 지난 4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 중위 가격은 3억 원을 돌파했다.중위가격은 전체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해 중앙에 위치하는 값으로 서울권 아파트는 이미 2014년에 3억 원을 넘긴 바 있으며, 지난달 조사에서 4억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이처럼 아파트를 꿈꾸기가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높은 단가의 아파트보다는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내집마련연구소는 소비자들의 경제적 상황과 원하는 조건에 맞춘 ‘나만의 집’을 가질
구본영 천안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발표한 민선 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천안시는 50만 이상 대도시 중 성남시, 고양시 등과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3년 연속 ‘SA’를 받은 기초자치단체장이 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단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