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28일 지역독거노인,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서천군 제공.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28일 지역독거노인,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서천군 제공.

[서천=최종암 기자]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윤의순, 이하 생활개선회)가 28일 지역독거노인,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노인자살 예방 및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대상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생활개선회’의 대표적  맞춤형 후원 결연 사회공헌이다.

일대일 결연방침에 따라 이날도 생활개선회 임원 40명이 정성껏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누었다. 이들은 5년 동안 200여명을 케어했다.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행사,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임원들은 1인 4역의 역할을 하는 그야말로 농촌에서의 바쁜 역할임에도 반찬 봉사만큼은 환한 모습으로 임해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농촌여성 권익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를 목적으로 여성농업인 330여명으로 구성돼 학습동아리 활동, 역량강화 교육, 독거노인 후원결연 등 자아 개발과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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