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진로체험지원단’이 28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체험지원단’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유력 기관 등 6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 해 동안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체험 활동 간의 연계성을 이어주는 지원과 자문 및 실제 진로교육에 참여하며 진로교육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실천적 지원 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천안의 공적 영역을 책임지는 공공기관 및 다방면의 민간기관,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삶의 기반인 지역을 배우는, 소중한 진로체험의 자원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은 가야금연주단 ‘해봄’ 단원인 강소리 연주자의 식전 축하공연과 지원단 한 명 한 명의 참석자 인사 등으로 시작, 위촉식에 이어 ▲ 변화하는 2022개정교육과정 및 2024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이해, ▲ 2024 진로교육 운영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병도 천안교육장은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진로체험 환경이 확대되고 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학생들의 마음에 꿈이 시작되고 주도성이 키워지도록 지역의 다양한 교육 공동체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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