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3개 부문 235명

당진시가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당진시 제공.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오는 12일까지 온라인(www.horsepia.com)으로 신청 받는다.

승마 체험 참여자는 3개 부문 235명(일반 160명, 생활 승마 25명, 재활승마 50명)을 모집한다.

일반승마의 경우 32만 원(10회, 보험비용 포함) 중 9만6000원을 자부담하며 생활·재활승마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일반 승마 지원 대상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생활 승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승마 지원 대상은 장애학생 중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체험 승마장은 지역 승마시설(당진승마장)과 서산 해미에 있는 승마시설(대한승마원, 서해승마클럽)이다.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교육(30분 이내), 기승 등(60분)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축산지원과(041-350-4222)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학생 승마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 인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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