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평2·효평3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심의·의결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을 포함하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평2·효평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2024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계불부합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된 효평2지구(효평동 16번지 일원 177필지, 27만 7000㎡)와 효평3지구(효평동 366번지 일원 205필지,33만 3000㎡)에 대해 다양한 드론 기반 3차원 공간정보 자료를 심의자료로 활용해 경계결정 사항 및 의견제출 내용을 심의했다.

구는 그동안 효평2·효평3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해 2022년 12월 실시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일필지 측량 및 경계설정 협의, 지구지정 고시), 지척확정예정통지 및 의견접수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이 완료됨에 따라 효평2·효평3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결정 심의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며, 통지일로부터 60일간 이의신청 접수 후 사업완료 공고 및 공부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 효평2·효평3지구를 포함해 2012년부터 12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맹지해소 및 토지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이용가치가 향상돼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남은 사업예정지구도 신속히 추진해 구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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