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 목표

김지철 교육감이 27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교육감이 27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고위공직자들에게 ‘청렴’을 강하게 주문했다. '청렴은 리더십과 책무성의 조화' 라는 주제로 청렴관련 특강을 했다.

김 교육감은 27일 충남교육청대강당에서 “민주적인 조직문화가 청렴의 전제조건”이라고 전제한 뒤 “자발성과 책무성, 사람의 마음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청렴도 향상을 끌어내겠다”라고 했다.

이날 특강에는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유치원장, 학교장, 사무관 이상 공직자 등 총 806명이 참석했다.

교육청 감사관실, 28일까지 청렴연수 진행

충남교육청 감사관실은 26일부터 28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고위공직자 청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영택 감사관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청렴교육을 했다. 김태길 청렴윤리팀장은 교육청의 올해 청렴정책을 안내하고 공유했다.

27일 연수에 참여한 홍성여자중학교 김선완 교장은 “교육감께서 강조한 학교장의 리더십과 구성원의 책무성 조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뢰와 사랑의 충남형 청렴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련자 교육과 상시 점검을 통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목표를 세웠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