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2024년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일정에 맞춰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즐기러 온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공간은 통합건강증진 사업(구강,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신체활동, 여성, 아토피·천식)과 정신건강 사업 홍보를 위한 전시, 관련 교육자료와 홍보물 제공으로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동구보건소뿐만 아니라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스트레스 진단 및 우울증 검사, 마약 관련 OX퀴즈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벚꽃축제를 즐기며 힐링할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