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현장 특별안전점검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안심 일터 조성 및 국민신뢰 안전 보호막 구축

성창훈 사장이 화폐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이 화폐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화폐본부(경북 경산 소재)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유해·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CEO가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에게는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올해 1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CEO의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은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OMSCO’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매년 산업재해 수를 감축시키고 있다. 현재 각 본부 무재해 일수는 제지본부가 487일, ID본부가 1070일에 달한다. 기술연구원은 무려 1604일 동안 무재해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 5년 내에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없을 뿐만 아니라, 부상자 수도 2021년 7명에서 2023년 2명으로 매년 지속 감소 추세이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에서 성 사장은 기존 유해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외산설비를 새롭게 국산화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대체한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 화폐본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조폐공사는 안전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해 안전관리 실행력을 향상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사(勞使)가 함께 안전보건 경영 활동도 강화하고자 노사 공동으로 안전협의체 운영, 전 직원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특별안전점검 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이 공사의 무재해 실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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