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묻고 고충해결 ‘어르신 맞춤 소통행정’ 펼쳐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우유배달에 직접 나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사업을 점검했다. 서산시 제공.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우유배달에 직접 나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사업을 점검했다. 서산시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우유배달원으로 나섰다. 지역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고충을 해결하는 소위 ‘어르신 맞춤 소통행정’을 펼치며 따뜻한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이 시장의 발길은 지난 2월 22일 체결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협약’ 에 따른 결과다.

서산시는 노인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1년 동안 동 지역 1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조만간 30가구를 추가 모집해 150가구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5일에도 배달에 나선 이완섭 시장은 “우유배달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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