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맞아 달걀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

천안시 목양감리교회가 26일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달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종범)은 26일 천안시 목양감리교회(목사 정제민)가 부활절을 맞아 달걀 170판(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목양감리교회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성정1동에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된 달걀은 성정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및 나눔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제민 목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어려운 시기에 더 나누려고 하는 마음들이 있었다” 며 “기부가 필수가 되는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목양감리교회 정제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달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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